2025년 3월 30일 일요일

실패는 존재적 본질을 찾는 열쇠!

 


실패를 통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깨닫고 존재적 본질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자신의 한계와 마주하기: 실패는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없는지, 어디까지 감당할 수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이러한 한계를 인식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 가치관의 재정립: 실패를 경험하면서 기존에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가치들이 흔들리거나 변화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진정으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삶의 방향을 재설정할 수 있습니다.
  • 내면의 강인함 발견: 실패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숨겨진 회복탄력성과 내면의 힘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험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고 존재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생각하게 만듭니다.
  • 피상적인 것에서 벗어나기: 성공에 가려져 있던 자신의 약점이나 부족함을 실패를 통해 직면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아닌 내면의 진실된 자신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 성장의 기회: 실패는 단순히 부정적인 경험이 아니라,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질문하고 성찰하며 존재의 의미를 탐색하게 됩니다.

결국 실패는 우리를 좌절시키기도 하지만, 동시에 우리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존재의 의미를 찾아 나서는 여정의 중요한 나침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패로부터 배우는 사람과 조직은 실패를 견디고 일어설 수 있다.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여정 속에서 반드시 경험해야 하는 일종의 자양 강장제다. 인간은 실패를 통해서 성장하는 동물이지만 비슷한 실패를 반복해서는 성장할 수 없다. 실패를 딛고 일어선 경험이 많은 사람일수록 실패에 임하는 자세와 태도가 남다르다. 누구나 넘어질 수 있다. 넘어지는 것은 나의 잘못으로 넘어질 수도 있고 남의 잘못으로 넘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넘어지고 나서 일어서지 않는 것은 철저하게 나의 잘못이다. 넘어지는 것이 실패가 아니라 넘어지고 나서 일어서지 않는 것이 실패다.

실패해봐야 내가 누구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사람은 실패하면 실패 경험을 복기하면서 다음에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비판적으로 따져보고 물어본다. "성공은 그릇이 가득 차는 것이고, 실패는 그릇을 쏟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 생각하면 성공은 가득히 넘치는 물을 즐기는 도취임에 반하여, 실패는 빈 그릇 그 자체에 대한 냉정한 성찰입니다. 저는 비록 그릇을 깨뜨린 축에 속합니다만, 성공에 의해서는 대개 그 지위가 커지고, 실패에 의해서는 자주 그 사람이 커진다는 역설을 믿고 싶습니다." 신영복 교수님의 실패에 대한 성찰은 우리들의 성공을 무색하게 만든다. '빈 그릇 자체에 대한 냉정한 성찰'이야말로 색다른 가능성의 그릇을 채우려는 몸부림이다. 


사람은 오로지 실패를 통해서 자기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다. 실패를 해봐야 실패에 대한 냉정한 성찰을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내가 잘할 수 없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실패는 색다른 자기 혁신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필수 불가결한 조건이다. 이 세상의 모든 혁신은 모두 실패를 먹고 자란 나무이며 줄기이자 가지이고 꽃이며 열매다. 성공의 뒤안길에 흐르는 실패의 얼룩이 아름다운 혁신의 무늬로 나타난다. 수없이 깨뜨리고 깨진 흔적이 깨달음의 무늬로 탄생한다. 불확실한 세계에 도전해본 '모험'과 '탐험'을 직접 해본 '체험'이 없는 사람은 '위험'이 닥쳐오면 금방 '시험'에 들어 곤경이 빠지기 쉽다. 가장 안전한 '보험'은 다양한 실패 '체험'을 하면서 온몸으로 깨달은 삶의 지혜다. 실력은 실패 체험으로 깨달은 지혜가 온몸에 각인된 결과로 살아 숨 쉬는 저력(底力)이다.


2025년 3월 29일 토요일

인생의 마지막 여정에 접어든 나이

인생의 마지막 여정에 접어드는 나이는 개인의 건강 상태, 생활 습관, 유전적 요인, 의료 기술 발전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특정 나이를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경향을 파악하기 위해 평균 수명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2025년 현재, 전 세계 평균 수명은 약 73세 정도이며, 선진국의 경우 80세 이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출처: Worldometer, World Bank)

따라서, 흔히들 70대 후반이나 80대 이후를 인생의 마지막 여정에 접어드는 나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평균적인 수치이며, 개인의 상황에 따라 훨씬 더 젊은 나이에도, 혹은 100세 이상까지 건강하게 장수하는 경우도 많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죽음에 관한 것

메멘토모리. 죽음을 기억하라는 것이죠.

자신을 포함하여 모든것이 덧없음을 받아들이며,

언젠가 인간은 죽음을 맞이하기에 매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어쩌면 우리는 죽음에 한걸음씩 다가서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인생은 짧고 나를 위해 사는것도 시간이 부족하기에

의미있는 하루를 하루씩 만들어가면

인생이 더욱 풍요로워 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2025년 3월 28일 금요일

◀ 마음의 길 ▶

 


스쳐가는 것이 바람만이 아닐 것입니다

그리움도 스쳐 지나 갔고  사람도 스쳐 지나갔고

때로는 슬픔도 스쳐 지나갔겠지요

 

그리움은 그리움대로 놓아두고

사랑은 사랑대로 놓아두고 가야 할 길들이겠지요

그렇지 않으면 돌부리에 넘어지고

슬픔에 넘어지고 말겠지요

 

낙엽진 산길을 걸어보면 압니다

우리도 걸어온 길이 꽃 길만이 아니라

청산도 걸어왔고 들길도 강길도 걸어서 왔다는 것을...

 

산길, 들길, 강길도 다 지나고, 봄길과 가을길도 다 지나서

지금은 마음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마음의 길은 끝이 없습니다

부모님과의 길, 가족과의 길, 친구와의 길

모두 다를 것 같으면서도 전부가 다 다른 

내 안에 인생입니다

 

길은 영원한 것 같으면서도 영원하지 않고

시간과 인생은, 내가 살아있을 때 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건강할 때 자주 만나고, 걸을 수 있을 때

좋은 추억 만들며, 아름다운 관계 이어갑시다.

 

산다는 건 별거 아닙니다

내가 건강해야 하고

내가 즐거워야 하고

내가 행복해야 하고

내가 살아있어야 세상도 존재하는 것입니다.

 

떠나고 나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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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가 더 뜨거워졌다

 

주요 요점

개인소비지출(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에 따르면, 2월 핵심 인플레이션은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측정 기준입니다.

작년에 2.8%를 기록한 핵심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연 2%라는 연방준비제도의 목표보다 높으며 잘못된 방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 데이터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월에 무역 파트너에 대한 일련의 관세를 발표하여 경제 전망을 뒤흔들기 전에 수집되었는데, 경제학자들은 이로 인해 가격이 상승하고 인플레이션이 다시 불붙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새로운 인플레이션 및 소비자 지출 보고서에 따르면, 2월 소비자 물가가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했습니다.


경제 분석국은 금요일에 "핵심" 개인 소비 지출을 기준으로 2월에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가격이 지난 12개월 동안 2.8%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Dow Jones Newswires와 The Wall Street Journal의 경제학자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이는 1월의 2.7%에서 상승한 수치이며 예측가들이 예상했던 수치보다 약간 더 높았습니다.


식품 및 에너지를 포함한 가격은 1월과 동일한 2.5% 상승했으며 예상과 일치했습니다.


상승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캠페인이 더 큰 상승 압력을 가하기 전에도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경제와 가계 예산에 타격을 주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많은 경제학자들은 트럼프가 최근 몇 주 동안 발표한 수많은 관세가 가격을 인상하여 인플레이션을 다시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특히 설문 조사에 따르면 최근 몇 주 동안 소비자들의 미래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가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핵심 PCE는 예상보다 높았고, 소득이 높고 관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여기서 더 낮추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TradeStation의 글로벌 시장 전략 책임자인 데이비드 러셀은 논평에서 이렇게 적었습니다.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영구적으로 상향 조정되기 전에 우리는 옛 경제의 마지막 잔재를 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미국 소비자들은 또한 높은 가격 속에서 예상보다 적게 지출했습니다. 지출은 1월 대비 0.4% 증가하여 0.3% 하락에서 회복되었지만 0.5% 증가에 대한 중간 예측보다 낮았습니다.


소비자들에게 밝은 소식은 개인 소득이 0.8% 증가하여 0.4% 증가에 대한 기대치를 상회했다는 것입니다.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으로 이동하고 있는가?

이 보고서는 이번 달 초에 발표된 또 다른 척도인 소비자물가지수와는 다른 인플레이션 추세를 보였는데, 이 지수는 예상보다 인플레이션이 느리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두 인플레이션 지표는 가격을 다르게 측정하며 때로는 차이가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입안자들은 PCE 인플레이션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핵심" PCE는 연 2% 인플레이션율이라는 연방준비제도의 목표에 대한 벤치마크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실망스러운 지출과 높은 인플레이션이 결합되어 인플레이션이 높은 동안 경제 성장과 일자리 시장이 둔화될 수 있는 위험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불리는 재정적으로 고통스러운 상태입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연방준비제도의 관리들은 곤경에 처하게 됩니다. 중앙은행은 통화 정책을 사용하여 경제를 둔화시켜 인플레이션을 낮추거나 경제를 활성화하여 일자리 시장을 도울 수 있지만 동시에 두 가지를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연방준비제도 관리들은 1월부터 연방기금금리를 고정해 왔으며, 트럼프의 경제 정책이 전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연방 기금 금리는 모든 종류의 대출에 대한 차입 비용에 영향을 미치며, 지출을 장려하거나 억제함으로써 경제를 어떤 식으로든 밀어붙입니다.


Nationwide의 수석 경제학자인 캐시 보스트얀치크는 논평에서 "핵심 PCE 인플레이션의 가속화와 소비자 지출의 약세는 경제 데이터의 불리한 혼합입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 데이터는 경제에 대한 하방 위험이 나타나고 있다는 우리의 견해를 뒷받침하지만, 인플레이션이 가열되면서 Fed는 당장은 기다리고 보는 접근 방식을 유지할 것입니다."

Man arrested in connection with arson attack on Tesla location in Las Vegas



Paul Kim, 36, faces a series of charges, including arson, destruction of property and possession of an explosive device, stemming from the March 18 attack.

A Las Vegas cinematographer who allegedly threw Molotov cocktails and opened fire on Teslas earlier this month will face state and federal charges following his arrest, authorities said Thursday.

Paul Kim, 36, was arrested Wednesday and charged with multiple state felonies, including three counts of arson, three counts of possession of an explosive device, five counts of shooting into a car and four counts of destroying personal property, the Las Vegas Metropolitan Police Department said.

Detectives were able to spot Kim fleeing in a black Hyundai Elantra, and that helped them eventually identify and arrest him, Assistant Sheriff Dori Koren said.

“This case has been worked around the clock,” Koren told reporters on Thursday. “Sheriff [Kevin] McMahill and FBI Special Agent in Charge Spencer Evans have made it a top priority for our organization and put a tremendous amount of workforce behind it.”

Cameras across Las Vegas, drones and license plate readers also played key roles in this case, McMahill said.

“The technology is actually what helped solve this in particular,” McMahill said.

Kim has also been charged with federal counts of possession of a unregistered firearm and arson.

“For individuals who are contemplating similar attacks, there’s nothing courageous or noble about fire bombing private property and terrorizing your local community,” said Evans, who runs the FBI's Las Vegas field office.

“The self-righteous mob cheering you on today, to commit acts of violence on their behalf, will leave you high and dry and forget about you tomorrow," he said. "And at the end of the day, you and you alone, will be held responsible and face the prospect of a lengthy prison sentence.”

A person, dressed all in black, attacked the Tesla Collision Center, at 6260 Badura Ave., at 2:45 a.m. on March 18 in what’s been a pattern of violent incidents against property associated with Elon Musk, the billionaire Tesla CEO and adviser to President Donald Trump.

One of the Molotov cocktails did not ignite. A police lab described it as "Pentene and Ethanol, in a glass bottle," according a criminal complaint written by FBI Special Agent Steven Baxter.

Five Teslas were damaged by fire or gun fire and the word "Resist" was painted on the front of building, according to the federal complaint.

Kim said he was drinking with a friend between midnight and 8 a.m. when the Teslas were being torched, according to the federal complaint.

But investigators said they can place Kim's car "in the area of 6260 Badura Ave." between 2:36 a.m. and 2:48 a.m. as the crime was unfolding, Baxter wrote.

Law enforcement searched Kim's apartment late Wednesday and early Thursday and found "numerous items of interest, to include multiple rifles, a shotgun, a handgun and miscellaneous gun parts,” Doren said Thursday.

It wasn’t immediately clear Thursday if Kim had hired or been assigned a criminal defense lawyer to speak on his behalf.

Loved ones had been trying to reach Kim because they hadn’t heard from him in a few days, a brother of the suspect said. When reached by NBC News and told of his arrest, the brother went silent.

“I’m sorry, I’m not comfortable speaking right now. This is all big news to me,” said his brother, 31-year-old Andrew Kim.

Son charged with driving mother's dead body around Penn Township; coroner rules homicide


 A Maryland woman found dead in her SUV in Penn Township Monday afternoon was strangled and the Lancaster County Coroner’s Office ruled it a homicide Wednesday.

Hyun Ahn, 61, of Owings Mills, was found dead on the 100 block of Fruitville Pike on the floor of the rear passenger area of a Toyota RAV4 in the parking lot of the Stiegel Manor Apartments complex.

Northern Lancaster Regional Police charged Ahn’s son, Kevin Hyun Ahn, 31, Tuesday with one count of abuse of corpse, a misdemeanor offense, saying he had driven the Toyota with his mother’s body stuffed in the back seat with clothing and a Keurig coffee box on top of it, according to charging documents.

Police said a relative called police Monday saying Kevin Ahn was acting strange outside saying he was “talking in numbers” and speaking gibberish, leaving a note on the dashboard of his mother’s vehicle. The relative read the note where Kevin Ahn asked for a funeral for his mother, saying his brain was fried and that his mother lied to him and gave him fake money.

“I lost my mind. Forgive me. Please call my sister,” part of the note read, according to police.

When confronted, Kevin Ahn ran from the relative, according to charging documents, and was found by police nearby. Police found Hyun Ahn’s body in the back of the car shortly after with burst blood vessels in her eyes and strangulation marks on her neck.

The coroner performed the autopsy Wednesday and said a traumatic brain injury contributed to Ahn’s death. Homicide is a death at the hands of another person. Prosecutors decide if a homicide is a crime.

Kevin Ahn is not charged with homicide. The Lancaster County District Attorney’s Office said they are working with local and Maryland law enforcement to investigate Hyun Ahn’s death and additional charges may be filed.

He is in Lancaster County Prison and has been denied bail, with his docket saying they could not guarantee he would appear for his next court date on April 1.


2025년 3월 27일 목요일

그리 살자


세월이 묻어 날수록

욕심도 줄이고

말수도 줄이고

체중도 줄이고

생각도 줄이고

살림도 줄이고

걱정도 줄이고

ㅡ그리고

자녀들에게

바라는 것도 줄이면서

ㅡ그리 살자...!

정말 이리 살고 싶은데

내려 놓으며 살아야 하는데

잘 안되네요~

그냥 적당히만 살고 싶어

 적당히만 살고 싶다는 생각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바람입니다.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단순하고 균형 잡힌 삶을 추구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욕구일 수 있습니다. 무엇을 갖고 무엇을 버릴지는 개인의 가치관과 우선순위에 따라 달라지지만!!

결국 "적당히 사는 삶"은 외부적인 기준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것을 중심으로 균형을 맞춰나가는 과정입니다. 자신을 돌아보고 무엇이 행복을 가져다주는지 고민하며, 불필요한 것들을 비워내는 연습을 통해 더욱 만족스러운 삶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을 갖고 버릴 것인가

현대인의 미덕 중 가장 현실을 꼬집는 걸 꼽으라면 과유불급이 아닐까. 뭐든 지나치면 독이 된다는 것이다. 가장 먼저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 자기 전까지 느끼는 감정의 영역에서는 더 그렇다. 욕심이나, 시기나 질투, 흥분, 의심, 화, 대개 인간의 감정적인 요소에서는 도를넘는 순간 주변 사람들을 헤치게 할 뿐 아니라 본인만 피해를 본다. 심지어 긍정적인 열정마저 과하면 역효과를 낳는다.

가만히 있기만 해도 수많은 정보가 오가고, 이해관계가 얽히는 바쁜 현대인에겐 사실 지나치게 많은 것보다 없는 것이 오히려 득이 될 때가 많다. 미니멀리즘 또한 거기서 파생된 것이다. 너무 많은 걸 쥐고 있어 삶에여백이 들어갈 틈이 없다. 어깨는 무거워 쳐지고 자세가 변형되며 지친다. 집에 있어도 수많은 물건 틈에 섞여 쉴 공간조차 없다. 아예 없는 것이 마음이 더 가벼워진다.

말도 마찬가지. 말을 많이 하고 다니는 사람이 주변에 분명 있을 것이다. 이 호사가들의 공통점이 뭘까. 주변에 사람이 많다. 근데 딱 거기까지다. 술자리나, 모임에서도 늘 호사가 주변엔 (단지 재밌단 이유로) 사람들이몰리지만, 그 자리가 끝나고 나서는 아무도 그를 찾지 않는다. 그 자리의 광대역할만 할 뿐. 키가 되는 중요한정보는 세 나갈 확률이 높으니 아무도 그에게 알리지 않을 확률이 높고, 불편한 관계는 무조건 생긴다. 그래서 말을 아예 하지 않는 것이 말이 많은 것보다 훨씬 더유리하다. 친구관계, 연인관계, 사회생활 모두 다 해당된다. 말을 하지 않으면 적어도 당사자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파악이 어렵기 때문에 상대방 역시 행동거지가 조심스러울 수밖에.

이제 더 이상 의식주가 갖춰 있지 않아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없는 시대가 아니다. 지나도 한참 지났다.

40% 이상의 현대인이 비만이라 다이어트 시장은 늘 활황이며, 주말마다 쇼핑센터는 빌디딜틈이 없다. 이젠 무엇이든 줄이는 자만이 삶의 여유를 가지면서 본인이 진짜 바라고 원했던 것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이렇게만 생각해 왔다. 삼십몇년을. 근데 지나치게 많아도 무조건 좋은 것이 있다. 과유불급이 성립 안 되는 것이 있다. 시간과 돈, 그리고 사랑이다. 이 세 가지가 있으면 기회는 어디서든 오고 본인의 잠재력이 언젠가폭발할 시기가 온다. 이 세 가지를 조물주가 평생 넉넉할 정도로 준다고 했을 때 마다할 사람 단언컨대 아무도 없다. 그렇다고 이 세 가지를 얻고자 과하게 또 본인을 혹사시키면서까지 살 필요도 없다. 그 삶은 그 자체로 또 여백을 줄여 스스로 또 지친다. 하루하루가 불행해진다. 무한 악순환이다. 그저 바쁜 일상 속에서 조금씩 챙겨가는 연습이 필요하다. 조금씩, 아주 조금씩 한쪽으로 치우친 것이 아닌 전체 파이를 늘려가는 연습을 해야 한다. 나만 잘된다고 해서 되는 문제도 아니다.그러면 사랑이 결여된다. 내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이 잘 풀렸다면 진심으로 축하해 주자. 진심으로 아껴주고 마치 내 일처럼 기뻐해주자. 제일 어렵지만 그래야 본인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와 좋은 일이 생긴다.

이 세 가지를 조금씩 동시에 늘려가는 것이 진짜 올바르게 나이를 먹어가고 있는 격이다. 20대, 30대가 지나고 훨씬 후회할 확률이 적다. 사회가 말하는 성공은 하지 않을 수도 있으나 최소한 걱정되거나 스트레스받는 상황은 현저히 줄일 수 있다.


근데 이 세 가지에 관해 현대인이 범하는 가장 큰 실수가 있다. 순서대로 이 세 가지를 쟁취하고자 시도하는 사람이다. 가령 예를 들면 돈을 많이 모으고 나서, 그다음에 경제적 자유를 이루면 시간이 생길 것이고, 그럼 주변 사람이든, 가족이든, 연인이든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여유가 생길 것이라고. 그래서 대개 20대나 30대는 이 셋 중 한 가지씩만 가지고 있을 확률이 현저히 높다. 더 안타까운 것은 이 한 가지조차 제대로 완성이 안됐다는 것에 있다. 근데 삶에 대한 본인의 태도에는 지나치게 관대하다. 이게 맞다고 착각 속에 빠져 산다.


주변에도 이 세 가지 중 한 개씩만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삶이 처참할 정도로 안타까워 보인다.

먼저 돈. 남녀 통틀어, 연애 경험도 별로 없고 당연히 연인도 없고, 오는 기회 다 차버리고 결혼도 안 하고 돈에만 환장한 사람들. 그래서 주식에 미치거나, 직장을 마치고 투잡을 하거나, 무리하게 욕심 내 도박을 한다거나. 돈이 된다는 말만 들으면 본인의 삶을 송두리째 바꿀 수도 있는 그런 사람들. 설상가상으로 이 중엔 이월수입마저 적은 사람도 있다.

그들에겐 시간이 없다. 사랑이 없다. 돈을 모아야 하거든. 그러니 정이 없어 당연히 주변에 사람도 없고, 차갑고 매정해 보이며, 인간적인 매력이 없다. 이 사람들 특징은 돈이 많아야만 사랑하는 사람도 지킬 수 있고, 경제적 자유로 인해 시간도 살 수 있다고 믿는다. 근데 이마인드로는 본인이 바라는 그때는 평생 오지 않는다. 온다 한들 최소 십 년이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거든.인생은 우연과 우연의 집합으로 만들어진 것이기에, 본인에게 앞으로 수없이 많은 변수가 생길 건데 본인이 돈에 미쳤다고 해서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확신조차 없다. 그 과정에서 젊음, 사람, 건강 다 잃는 건 당연한 거고. 배 나오고 탈모 온다. 아무쪼록 굉장히 불리한 게임이다. 젊음은 유한하고, 우릴 기다려주지 않거든.


다음은 시간도 마찬가지. 돈은 그냥 최소한으로 살 수 있는 최저생계비만 벌고 본인이 하고 싶어 하는 걸 하는 사람들. 지금 너무 행복하고, 핑크빛 미래만이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지만 5년이 지나고, 10년이 지나면 본인이 주변과 비교를 하지 않아도 포기해야 할 것이 많다는 걸 스스로 깨닫고 무력해진다. 삶의 의욕을 잃는다. 본인은 즐길 그 시간에 이 세상 사람들은 각자의 업을 묵묵히 해나가면서 실력을 키워나갔기 때문에 나중에 본인이 설 수 있는 자리가 없어진다. 특히나 본인이 시간을 마음대로 썼다해서 나중에 이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이건 더 무섭다. 돈은 잃으면사지만 멀쩡하다면 다시 벌면 된다. 사랑도 내가 사랑을 찾을 수 있는 누군가를 만나면 다시 생길 수 있는데 시간은 그렇지 않다.

마지막으로 사랑의 경우는 다른 외적변수, 시간과 돈이 과하게 부족하거나, 서포트되어있지 않는 상태에서는 이것부터 생기기는 거의 어려운 구조다. 현대인에게 가장 적은 비율이라 할 수 있다. 그게 부모님이 됐던친구가 됐든, 연인이 됐든 어쨌든 시간과 돈이 최소한으로 있어야만 내가 사랑을 주고받고 할 수 있는 격. 본인이 아기일 때 부모님이 주는 무조건적인 헌신과 사랑이 더 이상 아니란 거다.


내적 평정심을 가지고 조급해하지 않는 와중에 우리는이 셋을 동시에 조금씩 키워가야 한다. 그때 비로소 누군가에게 존경받고, 총체적인 여유가 있으며,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된다.  그러기위해서 오늘 하루도 고군분투하는 격이다. 단지 내가 사랑하는 사람 돈 벌어다 주는 개념이 아니라, 일단 내가 열심히 맡은 바 최선을 다하면서 그런 사람이 되어가는 것이 가장 먼저지 않나.

정도의 지나침이, 미치지 못한 것보다 훨씬 우월할 수 있는 이 세 가지를 우리는 어떻게 동일하게 조금씩 키워갈 수 있을지 각자의 방법을 고민하고 찾아가야만 한다. 각자가 처한 상황은 모두가 다르기에 그에 맞는 적절한 방법은 본인만 안다. 정답이 있는데도 단지 우리가 생각을 안 하고 그냥 하루를 무의미하게 넘기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옮긴 글)


트럼프 자동차 관세로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수익이 엄청난 타격을 입다

 트럼프의 관세 계획의 여파가 완화되면서 자동차 산업에 대한 가혹한 진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많은 패자가 있고 많은 승자가 없습니다. 그러나 미국 시설이 없는 외국 자동차 제조업체는 특히 큰 타격을 입을 것입니다.

블룸버그가 지적했듯이 한국의 현대에서 독일의 폭스바겐, 그리고 덜한 정도로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에 이르기까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자동차 제조업체 중 다수는 트럼프의 자동차 수입 및 핵심 구성품에 대한 새로운 세금으로 인해 곧 더 높은 비용을 부담하게 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신차의 약 46%가 수입되기 때문입니다.

AutoForecast Solutions의 글로벌 자동차 예측 부사장인 샘 피오라니는 전화 인터뷰에서 "승자는 거의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소비자는 선택의 폭이 줄어들고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손해를 보게 될 것입니다."

관세 혼란 속에서 주목할 만한 승자는 일론 머스크입니다.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에 대규모 공장이 있는 그의 테슬라는 미국에서 판매하는 모든 전기 자동차를 생산하지만, 일론이 수요일 늦게 언급했듯이 이 회사도 피해를 입지 않을 것입니다.

테슬라가 여기에서 피해를 입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테슬라에 대한 관세 영향은 여전히 ​​상당합니다.

— 일론 머스크 (@elonmusk) 2025년 3월 27일

포드는 일부 경쟁사보다 덜 심각한 영향을 받을 수도 있는데, 미국에서 판매하는 자동차의 약 80%가 국내에서 생산되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운이 좋지 않을 것입니다. 4월 2일부터 새로운 25% 관세가 모든 수입 승용차와 경트럭, 엔진, 변속기와 같은 핵심 부품에 적용됩니다.

놀랍지 않게도 관세는 미국에서 부품을 대량으로 조달하는 자동차 제조업체에 이점을 제공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면제를 허용했습니다. 새로운 세금은 캐나다와 멕시코와의 자유 무역 협정에 따라 수입된 차량과 부품 중 미국이 아닌 곳에만 적용됩니다. 이는 대륙을 가로지르는 공급 라인을 가진 차량에 대한 타격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무역 협정을 준수하는 캐나다와 멕시코의 부품에 대한 관세도 미국이 해당 세금을 징수하는 절차를 수립할 때까지 발효되지 않습니다. 미국 이웃 국가들은 이 기간을 이용해 전면적인 시행을 늦추려고 할 수 있지만, 이는 먼 이야기일 뿐입니다.

그리고 NAFTA(USMCA 사면)를 통해 국가들은 탈루를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지만, 수입 차량에 크게 의존하는 외국 브랜드는 전혀 운이 없습니다. 한국의 자동차 거대 기업인 현대자동차는 가장 큰 타격을 입을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와 계열사인 기아자동차는 앨라배마주와 조지아주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어제만 해도 210억 달러 규모의 미국 확장 계획을 발표했지만, 글로벌 데이터의 수치에 따르면 작년에 미국으로 100만 대가 넘는 차량을 수입해 미국 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성명을 통해 "현지 생산과 혁신을 통해 미국 자동차 산업의 장기적 성장에 전념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미국에서 57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타깝게도 트럼프 대통령에 따르면, 훨씬 더 많은 직원을 고용해야 하며, 미국에서 판매하는 자동차의 거의 60%를 수입하는 이 회사가 관세를 피하려면 더 많은 미국인 근로자를 고용해야 할 뿐만 아니라 훨씬 더 많은 미국 공장을 건설해야 합니다. 오, 그리고 이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다음 주에 상호 관세가 적용되면 한국 수출업체는 엄청난 고통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일본은 어떨까요? 역사적으로 세계 최대의 자동차 생산국이었고, 연간 1,600만 대의 자동차 판매(도요타 60만 대, 스바루 30만 대, 닛산 20만 대, 마쓰다 20만 대, MMC 10만 대, 혼다 10만 대) 중 130만 대를 생산하는 나라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일본의 경우 자동차는 일본의 대미 수출의 30% 이상을 차지하며, 미국은 매년 판매되는 모든 자동차의 약 46%를 수입합니다

평균 판매 가격이 45,000달러일 때 수입 가치는 3,300억 달러를 초과할 것이고, 미국의 수입 관세는 판매 가격과 자동차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른 모든 조건이 동일하다면 연간 세수입이 약 1,000억 달러 증가할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모든 조건이 동일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특히 수출국이 경기 침체에 빠지고 수출 산업이 마비되면 더욱 그렇습니다.

3주 전에 발표된 분석(전문 구독자에게 제공되는 보고서)에서 Goldman은 일본 자동차에 25% 관세가 부과되고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수입되는 자동차에도 관세가 부과되는 시나리오를 살펴보았습니다. 그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Goldman의 애널리스트 Kota Yuzawa에 따르면,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자동차에 부과되는 관세와 동일한 25% 관세가 일본에 부과된다고 가정할 때 일본 자동차 회사의 영업 이익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 시나리오에서 Goldman은 관세의 부정적 영향(캐나다/멕시코/일본산 차량의 25% 가격 인상에 따른 8-26%의 볼륨 감소)을 상쇄하기 위해 각 회사가 가격을 인상한 결과로 판매량이 감소한다고 가정합니다. 이 시나리오에서 이익 손실은 Toyota의 경우 6%에서 Mazda의 경우 59% 사이가 될 것입니다.

노출 측면에서 Yuzawa는 미국에서 생산량이 가장 많은 차종은 스바루(39%), 혼다(27%), 도요타(13%), 닛산(13%), 마쓰다(7%)라고 계산했습니다.

또 다른 훨씬 더 가혹한 시나리오에서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는 물량 감소를 상쇄하기 위해 가격을 인상할 수 없거나 단순히 거부합니다. 그 결과는 치명적이며 영업 이익에 다음과 같은 타격을 입힙니다. Toyota -¥5700억, Honda -¥3500억, Nissan -¥1300억, Mazda -¥600억. Goldman의 FY3/26 영업 이익 예측에 대한 암시적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Toyota -11%, Honda -23%, Nissan -66%, Mazda -34%. Nissan과 Mazda는 캐나다/멕시코에서 더 큰 수출 믹스를 감안할 때 비교적 큰 영향을 받습니다.

이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완제품 수출에 대한 직접적인 잠재적 영향 외에도 부품 제조업체는 여러 국가에 걸쳐 공급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1월 31일에 3분기(10월-12월) 실적을 발표한 Toyota 계열사는 관세 위험을 언급했습니다. 멕시코/캐나다 사업에서 미국으로의 Denso의 매출은 약 ¥2,200억인 반면 Aisin의 매출은 약 ¥600억입니다. Goldman은 부품에 25% 관세가 부과된다면 Denso/Aisin에서 ¥550억/¥150억의 잠재적 이익 감소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Toyota Boshoku는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시트 재봉의 대부분이 멕시코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큰 잠재적 영향을 언급했습니다. 부품 제조업체는 더 높은 비용을 자동차 제조업체에 전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Denso의 경영진은 미국 법인세 인하와 멕시코 페소 약세 가능성으로 관세 영향이 어느 정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궁극적으로 Goldman의 Yuzawa는 가격 인상이 미국 자동차 산업 전체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하며, 수년간의 고통 끝에 관세가 부과된 수출은 국내 생산자와 어느 정도 동등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자동차는 필수품이며 장기적으로는 수요가 회복되고 미국산 모델 생산과 미국산 부품 조달이 증가함에 따라 관세가 수량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합니다. 게다가 중고차 시장도 강세입니다. 신차 가격이 상승하면 중고차 가격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잔여 가치가 높아져 차량 구매력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저희 경제학자들은 단기적으로 수요의 가격 탄력성을 1.2-1.5, 중기적으로 0.2로 추정하며, 이 보고서의 시나리오 분석에서 중간값인 1.35를 사용합니다."

문제는 수년에 걸쳐 평형점에 도달할 때까지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 그리고 다가올 일본 경기 침체가 얼마나 고통스러울 것인가입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오. 일본은 이제 거의 확실히 경기 침체에 직면해 있습니다. 노무라 연구소(NRI)의 수석 경제학자 타카히데 키우치는 미국 자동차 관세가 25% 인상되면 일본의 GDP가 최소 0.2% 하락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는 "트럼프 관세는 일본 경제를 즉시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에게 가장 나쁜 것은 끊임없이 디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나라가 스스로를 발견하게 된 소위 선순환적 임금-가격 순환이 이제 또한 운명지어졌다는 것입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자동차 산업이 최근 임금 인상의 원동력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제조업체가 해외에서 거둔 막대한 이익을 직원들에게 분배하기 때문입니다. 4월 2일부터 그 이익에 작별 인사를 하세요... 그리고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가 주가 폭락이나 더 나쁜 경우 파산을 피하고 싶다면, 그들은 즉시 미래의 임금 인상을 보류하고, 그럴 가능성이 높지만 역전될 것이라고 발표할 것입니다.


놀랍지 않게도 일본 정부는 새로 발표된 미국 관세의 잠재적 영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양국 경제 관계와 세계 무역 안정에 대한 위험을 경고했습니다.


요시마사 하야시 내각 장관은 목요일에 트럼프가 추가 관세를 발표한 후 도쿄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야시는 기자 회견에서 미국 무역 조치의 광범위한 성격이 광범위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미국 정부의 현재 조치와 기타 광범위한 무역 제한이 일본과 미국의 경제적 관계, 세계 경제 및 다자간 무역 시스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이 보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forexlive에서 지적했듯이, 하야시가 언급하지 않은 한 가지는 새로운 관세가 일본은행의 5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줄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우리가 말한 "이러한 새로운 관세는 일본의 자동차 산업과 경제 데이터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는 말과 일맥상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