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 금요일

제발 몸에 관심을 가져라



수년간 계획했던 멋진 일도 몸이 아프면 도로아미타불이 된다. 우리가 몸을 지키지 못하면 지금 버는 돈, 미래의 찬란한 계획은 말짱 헛일이다. 돈도 그렇다. 사람들은 건강을 희생하면서 돈을 벌려고 한다. 

일을 하려면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셔야 한다는 소리도 한다. 잘 나갈 때 바짝 벌어 놓아야 한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그렇게 돈 벌어서 무엇을 할 건가? 아마도 무너진 건강을 되찾기 위해 번 돈을 다 쓰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많이 번 돈으로 6인실 대신 1인실에 누울 수 있는 게 유일한 호사일지도 모른다.


좋은 건 뒤로 미루며 먼저 나쁜 포도주를 마시기에는 인생은 너무나 짧다.

삶을 즐겨라.

소중한 인생은 매순간 속에 있다.

몸은 전셋집이다. 

임대기간이 다 되면 돌려줘야 한다. 

그때 하자보수는 필수, 

몸은 무엇일까? 몸은 당신이 사는 집이다. 

 

지식이나 영혼도, 건강한 몸 안에 있을 때 가치가 있다. 

몸이 아프거나 무너지면 소용이 없다. 

집이 망가지면 집은 짐이 된다.  

 

소설가 박완서씨는 노년에 이렇게 말했다. 

"젊었을 적의 내 몸은 나하고 가장 친하고, 만만한 벗이더니, 

나이 들면서 차차 내 몸은 나에게 삐치기 시작했고, 

늘그막의 내 몸은 내가 한평생 모시고 길들여 온 나의 가장 무서운 상전이 되었다. " 

정말 맞는 말이다.

몸만이 현재다. 

 

생각은 과거와 미래를 왔다 갔다 한다. 

하지만 몸은 늘 현재에 머문다. 

현재의 몸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몸은 늘 모든 것에 우선한다.  

"몸이 곧 당신이다."  

몸을 돌보는 것은 자신을 위한 일인 동시에 남을 위한 일이다. 

그런 면에서 몸을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다. 

이어 주변에 민폐를 끼친다. 

 

몸을 돌보면, 몸도 당신을 돌본다. 

하지만 몸을 돌보지 않으면, 몸은 반란을 일으킨다.


어느 의사의 마지막 유언


 어느 의사의 마지막 유언

어느 마을에 유명한 의사가 살고 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몸이 아프면 모두
그를 찾아가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는 환자의 얼굴과 걸음만 봐도
어디가 아픈지 알아내 처방을
하는 명의(名醫)였습니다.

그런 그가 나이가 들어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마을 사람들과 교회 목사는
임종을 앞둔 의사를 찾아가
그의 임종을 지켜보았습니다.

죽음을 앞 둔 그가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나보다 훨씬 휼륭한 세 명의
의사를 소개하겠습니다.

그 의사의 이름은
"음식과 수면과 운동"입니다.

음식은 위의 75%만 채우고
절대로 과식하지 마십시오.

12시 이전에 잠들고
해 뜨면 일어나십시오

그리고 열심히 걷다 보면
웬만한 병은 나을 수 있습니다.

말을 하던 의사가 힘들었는지
잠시 말을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말을 이었습니다.

"그런데 음식과 수면과 운동은
다음 두가지 약을 함께
복용할 때 효과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조금 전 보다 의사의
말에 더 귀를 기울였습니다.

육체와 더불어 영혼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은 "웃음과 사랑"입니다.

육체만 건강한 것은 반쪽건강입니다.
영혼과 육체가 고루 건강한 사람!
이 되십시오.

웃음은 평생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웃음의 약은 부작용이
없는 만병통치약입니다.

안좋은 일이 있을 때는
많이 복용해도 됩니다.

사랑 약은 비상 상비약입니다.
이 약은 수시로 복용하십시오.
가장 중요한 약입니다.

의사는 자신이 살면서 깨달은
가장 중요한 것을 알려준 후
평안한 모습으로 조용히 눈을 감았습니다.

우리는 돈도 안드는 이
약을 얼마나 섭취하고 있습니까?



좋은 아침입니다



흐르는 세월 기다릴수 없고,
흐르는 시간은 멈추게
할수 없습니다

어차피 가는 세월이라면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한
날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오늘 되시기를~"

2024년 5월 2일 목요일

연준, 여전히 너무 높은 인플레이션에 맞서기 위해 금리 동결 유지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기준금리를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널리 예상된 조치입니다.

중앙은행은 높은 인플레이션이 사라질 때까지 금리를 더 오래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연초 예상보다 인플레이션이 더 완고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연준이 곧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희망은 사라졌습니다.

연준의 높은 기준금리는 모든 종류의 대출 금리에 영향을 미치며, 무엇보다도 모기지 및 신용 카드 대출 비용에 대한 상승 압력을 유지합니다.

생활비는 여전히 연준이 감당하기에는 너무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금리를 높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앙은행 정책위원회 위원들은 수요일 만장일치로 중요한 연방기금 금리를 현재 범위인 5.25%에서 5.50%로 유지하기로 투표했습니다. 관리들은 2024년 첫 몇 달 동안 너무 높은 인플레이션에 맞서기 위해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금리를 유지했으며 여전히 중앙은행의 목표인 연간 2% 금리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 "연방준비제도, FOMC 성명서 발표."

연준 관리들은 공식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진전이 정체되어 대출과 지출을 억제하고 경제를 냉각시키기 위해 금리를 높게 유지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성명에서 "최근 몇 달 동안 위원회의 2% 인플레이션 목표에 대한 추가 진전이 부족했다"며 지난 3월 회의 당시 성명에는 없던 문구를 추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중앙은행이 연방기금 금리를 이전보다 더 오래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지속 가능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을 얻기 전까지는 연방기금 금리의 목표 범위를 줄이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지금까지 데이터는 우리에게 더 큰 확신을주지 못했습니다. 그러한 확신을 얻는 데는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데이터로 인해 연준이 금리를 더 오래 유지하게 된 이유

연준 관리들은 데이터가 금리 결정을 주도했으며, 데이터는 경제가 팬데믹에서 재개되면서 불거진 높은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려는 노력을 평가하면서 정책 입안자들을 더 비관적인 방향으로 밀어붙였다고 말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로 측정한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연초 3%대로 하락하여 최근 최고치를 기록했던 2022년 6월의 9.1%에서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3월 현재 3.5%로 상승하면서 연준의 목표인 연간 2% 금리는 점점 멀어졌고, 올 여름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약해졌습니다. 

그러나 파월 의장은 완고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추가적인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일축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수요일 FOMC 성명 발표 후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에게 "다음 정책금리 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보고서에 따르면 임금 인상이 가속화되고, 주택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일자리가 여전히 풍부한 등 경제를 식혀야 할 2022년 3월 이후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경제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어 연준이 경기 부양과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압박이 거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연방기금 금리가 낮아지면 현재 수십 년 만에 최고 수준 또는 그에 근접한 대출 비용이 발생하는 모기지, 신용카드, 비즈니스 대출 및 기타 유형의 신용 대출 금리에 대한 상승 압력이 줄어들 것입니다.

연준, 양적 긴축 완화

중앙은행은 또 다른 예상되는 조치로 대차대조표에서 유가증권을 매각하는 속도를 월 600억 달러에서 월 250억 달러로 늦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적 긴축"으로 알려진 이 과정은 금융 시장에서 자금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는 팬데믹 기간 동안 모기지 담보부 증권과 같은 자산을 매입하여 더 많은 돈으로 시장과 경제를 부양했던 '양적 완화' 캠페인의 반전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널리 예상되었지만, 일부 예측가들은 연준이 긴축 캠페인을 이 정도까지 철회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았으며, 많은 전문가들은 월 300억 달러로 둔화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의 전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어니 테데스키(Ernie Tedeschi)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연준이 예상보다 양적완화 다이얼을 조금 더 돌린 것은 금리 인하는 아니지만 비둘기파적인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2024년 5월 1일 수요일

😘꽃향기와 풀내음이 가득한 5월 보내세요😘

 

😘꽃향기와 풀내음이 가득한 5월 보내세요😘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서
인연을 맺고 헤어지며

좋으면 좋은 대로 싫으면 싫은 대로
그 인연 안에서 함께
생사고락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렇지만 때로는 내게
아무런 해를 주지 않은 데도 불구하고
상대가 막연하게 미워지고
보기 싫어지는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의 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시기하고 좋지 않은 평가를
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해불양수(海不讓水)"라는 이야기들어보셨죠?
넓은 바다는 강물을 물리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물은 깨끗한 물이라고 해서 환영하고
더러운 물이라고 해서 물리치지 않습니다

물은 그 어떤 환경을 구분하지 않고
자기에게 오는 모든 물을 다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자기 안에서 정화를 시켜 나갑니다

어떤 인연이든
모두 긍정으로 받아주고
사랑으로 감싸주는 아름다운
진실된 마음이 필요합니다

살면서 한번 맺은 좋은 인연을
나의 실수로 저버리지는 않았는지
한 번쯤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 좋은글 中에서 
-

 

칼 대신 붓을 든 분식집 화가 할머니

 




    몸 안의 독소를 키우는 것은 화(火)

     

    정신의학자 엘미게이스가 감정 분석 실험 중
    새롭게 발견한 이론입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는 사람의 숨결을
    시험관에 넣고 냉각하면 색이 있는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발견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침전물은 감정 변화에 따라
    여러 가지 다양한 색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화를 내고 있으면 밤색,
    고통과 슬픔을 느낄 때는 회색,
    후회의 말을 내뱉을 때는 복숭아색을
    띈다고 합니다.

    그런데 밤색으로 변한 침전물을 모아
    실험용 흰쥐에게 주사하면 짧은 시간 안에
    죽는다고 합니다.

    이 실험을 통해 화를 낼 때
    우리 몸 내부에 엄청난 독소를 뿜어내고
    이 독소는 의학적으로 측정하기 어려운
    무서운 독극물이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감정 중에서 분노는 상당히 격렬한
    감정이라서 화를 내는 것 자체만으로도
    몸에 독소가 쌓입니다.

    그리고 분노의 독소는 나 자신뿐만 아니라,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다치게
    할 수도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화는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주는 독이지만,
    실제로는 당신에게 가장 큰 해를 입힙니다.
    - 로버트 그린 –

    화(火) 다스리기



    살면서 화가 날 수밖에 없는 크고 작은 상황들을 만나게 됩니다화를 내면 자신도 상대방도 상처를 받게 되고 화를 참자니 내 마음과 몸이 병들게 됩니다화는 한자로 불화()자를 씁니다화는 마치 불과 같아서 초기에 진압하지 않으면 모든 것을 다 태워버릴 수 있는 아주 무서운 존재입니다화는 인간의 아주 자연스러운 감정 중 하나입니다그런데 그 화를 지혜롭게 잘 다스리지 못하면 자신과 이웃에 큰 피해를 끼치게 됩니다.

    기질적으로 화를 잘 내는 성향이 있습니다고대 그리스 의학자였던 히포크라테스(Hippocrates)가 사람에게는 네 가지 기질이 있다고 했는데 다혈질담즙질우울질점액질이라고 했습니다그 중 다혈질은 화를 잘 내는 기질입니다다혈질은 작은 일에도 갑자기 화를 내고는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잊어버립니다그래서 다혈질인 사람은 스스로 자기는 뒤끝이 없다고 합리화합니다상대방은 상처를 받아 평생 아파하는데 자신은 다 털어버렸다고 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살면서 상처를 받으면 그 상처가 내재되어 울분이 되고그 울분은 분노로 나타나게 됩니다자신이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거부당하고 있다는 느낌지배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면 마음에 상처가 됩니다그 상처를 처리하지 못하고 마음에 내재되어 있으면 울분이 됩니다그 울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자신이 부당한 대우를 받는 상황이 발생하면 자기방어기제로 분노를 일으키게 됩니다.


    기질 때문이든 가정사회에서 살면서 쌓인 울분 때문이든우리는 내 안의 화()를 다스리지 않으면 안 됩니다에스키모인들이 화가 날 때 화를 다스리는 특별한 방법이 있습니다보통 우리가 화가 나면 가슴이 답답하고 뚜껑이 열린다는 표현을 하듯 머리가 몹시 아픕니다이 화의 에너지가 몸의 윗부분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화의 에너지를 풀어내기 위해서 에스키모 인들은 무작정 걷습니다발로 지칠 때까지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무작정 걷습니다화가 났다 싶으면 무작정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걷습니다그리고 한참 걷다가 화가 풀리는 지점에 나뭇가지로 표시를 하고 자신을 돌아봅니다. ‘내가 너무 집착했구나내가 너무 욕심이 많았구나.’ 그리고 살다가 또 화날 일이 생기면 무작정 또 걷습니다걸으면서 예전에 표시해 둔 나뭇가지들이 많은 걸 발견하면 요즘 내 삶이 힘들구나.’ 하고 생각하고나뭇가지들이 별로 없으면 내 삶이 살만하구나.’ 하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화가 머리끝까지 났다는 말이 있듯이 화의 에너지가 위로 올라갈 때 반대편인 발로 걷게 되면 신기하게도 화의 에너지가 평정이 된다는 것을 에스키모인들은 삶의 지혜로 터득했던 것입니다우리 주변에 볼만한 풍경이 없다면 공원이나 동네를 몇 바퀴 돌아도 괜찮고그런 시간적 공간적 여유가 없다면, 1분이 됐든 5분이 됐든 심호흡을 하면서 마음을 가라앉히면 화의 감정이 반은 줄어들게 된다고 합니다.

    화가 난 것은 마치 내 마음의 아기가 울음을 터뜨리는 것과 같아서 아이가 운다고 문을 쾅 닫아 둘 수도 없고 아이에게 화를 낼 수도 없습니다가장 현명한 방법은 그 아이를 안아주고 달래주는 것입니다울고 있는 내 마음의 아기를 오랫동안 방치해두면 그 아기는 병이 나고 말 것입니다또 그 아기에게 화를 내면 아이가 상처를 받게 됩니다두려움에 떨고 있는 내 마음의 아기를 돌아보면서 빨리 달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연준은 올해 말 인하가 예상되는 금리를 다시 한 번 안정적으로 유지합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은행 의장이 2024년 3월 20일 워싱턴 DC의 윌리엄 맥체스니 마틴 빌딩에서 기자 회견을 하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수요일의 최근 결정에서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기 전에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즉, 올해 하반기에나 구제책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뜻입니다.

    미국 중앙은행은 최근 금리 결정에서 놀라운 놀라움을 선사하지 않았습니다.


    수요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9월부터 시작된 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가면서 금리를 동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연준이 금리 인하를 시행하기 전에 경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확신을 갖기 위해 더 많은 경제 데이터를 기다리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FOMC는 2024년에 세 차례의 금리 인하를 예상했지만, 인플레이션은 연준이 원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을 측정하는 소비자물가지수는 3월에 전년 대비 3.5% 상승하여 2월의 전년 대비 3.2%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강력한 노동 시장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2% 인플레이션 목표에 근접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더 많으며, 이는 미국인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더 오랫동안 금리가 더 높게 유지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지난 4월 워싱턴에서 열린 패널 토론에서 "최근 데이터는 우리에게 더 큰 자신감을 주지 못했으며, 오히려 그러한 자신감을 얻는 데 예상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임을 시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금리 인하가 하반기로 미뤄질 가능성이 있으며, 11월에 있을 대통령 선거와 맞물릴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이 시기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부터 비판을 불러 일으켰는데, 그는 2월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 시기가 "민주당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트럼프는 "그가 사람들을 당선시키기 위해 금리를 낮추려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도 최근 트럼프 팀 일부가 트럼프에게 금리 결정에 대한 발언권과 함께 파월 의장을 축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파월 의장은 연준은 정치적이지 않으며 오로지 경제 데이터에 근거해 결정을 내린다고 주장했습니다.


    파월은 4월 토론회에서 "우리의 분석은 대중을 위해 어떠한 개인적 또는 정치적 편견으로부터도 자유롭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항상 옳은 결정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결정은 항상 중장기적으로 우리 경제에 무엇이 최선인지에 대한 고뇌에 찬 평가를 반영할 것이며,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금리 인하의 시기가 대선과 일치하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앞으로는 데이터가 핵심이 될 것이며, 향후 몇 달 동안 예측이 바뀔 수 있지만 중앙은행은 올해 금리 인하를 천천히 진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Bankrate의 수석 재무 분석가인 Greg McBride는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이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연준이 인플레이션이 어디로 향하는지에 대해 확신을 가질 때까지 금리를 인하할 필요는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뉴욕 경찰이 컬럼비아에서 친팔레스타인 학생 시위대를 대규모로 제압했습니다.



    진압 장비를 착용한 뉴욕 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이 컬럼비아 대학교 해밀턴 홀에 진입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수십 명의 시위대가 넥타이를 매고 경찰에 의해 버스에 연행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이비리그 캠퍼스에서 며칠째 시위가 이어지면서 학생 시위대와 당국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여러 뉴스 보도에 따르면 시위대가 약 20시간 동안 점거하고 있던 컬럼비아 대학교 해밀턴 홀에 화요일 저녁 진압 장비를 착용한 뉴욕 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이 진입했습니다.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뉴욕 경찰은 2층 창문으로 올라갈 수 있는 임시 다리를 이용해 건물에 진입했다고 합니다. CNN은 뉴욕 경찰이 학생들을 해산하기 위해 '교란 장치'를 사용했다고 밝혔지만 최루탄을 사용했다는 보도는 부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수십 명의 시위대가 경찰에 의해 지퍼 타이를 매고 버스에 연행되었으며,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자유 팔레스타인"을 외쳤다고 더 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대학 측은 이날 저녁 늦게 건물에 시위대가 모두 철수했으며 "격렬한 활동"이 끝났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학생 단체의 동영상에는 시위대가 경찰에 의해 캠퍼스 밖으로 밀려나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일부 경찰이 총을 든 채 강당에 진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학 측은 경찰이 캠퍼스 건물에 진입하기 전에 학생들에게 대피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학생 단체들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에 항의하기 위해 아이비리그 대학에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며 며칠 동안 캠퍼스에서 시위를 벌여왔습니다. 시위의 요구 사항에는 대학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을 것을 포함했습니다.


    이 대학의 136억 달러 기부금에는 이스라엘 정부와 거래하는 여러 무기 제조업체 및 기술 회사에 대한 투자가 포함되어 있으며, 학생 연합인 컬럼비아 대학 아파르트헤이트 디베스트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인종차별, 대량 학살, 군사 점령으로 이익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CNN은 보도했습니다.


    화요일, 시위대는 대학 모닝사이드 하이츠 캠퍼스의 인문학 건물인 해밀턴 홀에 들어가 실내에서 바리케이드를 치고 농성을 벌였습니다.


    컬럼비아 대학교는 성명을 통해 해밀턴 홀을 점거한 학생들은 퇴학 처분을 받게 될 것이며, 야영에 참여하고 대학의 지시에 따라 퇴거를 거부한 학생들은 정학 처분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컬럼비아 대학교, 팔레스타인 정의를 위한 컬럼비아 학생들, 뉴욕 경찰은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원로 정치인 "박지원" ; 이분은 국회의장이 아니라 대통령을 해야한다 ㅋㅋㅋ

     

    박지원 “김진표 개XX, 윤석열과 똑같은 놈...내가 국회의장 했어야”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당선자가 지난달 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공판에 출석하며 지지자를 향해 엄지를 들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당선자가 지난달 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공판에 출석하며 지지자를 향해 엄지를 들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박지원(전남 해남·완도·진도) 당선자가 1일 김진표 국회의장과 윤석열 대통령,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향해 “진짜 개XX들”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박 당선자는 이날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국민적 합의로 채상병 특검법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 김건희 특검법은 하게 돼 있다. 이것을 의장이 사회를, 직권 상정을 하지 않고 해외에 나간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당선자는 인터뷰가 시작되자 “내가 국회의장을 했어야 했다” “우상호 의원이 국회의장을 했어야 했다” 등 발언을 했다. 이어 “김진표의 오늘이 있기까지 내가 차관, 수석, 장관 다 시켰다”며 “우상호가 (의장을) 했으면 안 그래”라고 했다.

    김어준씨가 “국민의힘 손들어주는 것, 윤석열 대통령 손들어주는 것”이라고 하자 박 당선자는 “박병석도 똑같은 놈들”이라고 했다. 김씨가 “놈들이라니요”라고 하며 웃자 박 당선자는 “놈이지 뭐. 윤석열이나 다 똑같은 놈들”이라고 했다.

    박 당선자는 이어 “개새끼들이야 진짜. 민주당으로 김진표 복당 안 받아야 돼”라고 했다.

    박 당선자는 인터뷰가 이어지던 중 “지금 방송 나가고 있는 거냐”고 물은 뒤 “내가 너무 세게 얘기했구나”라고 했다. 이어 “아무튼 나는 소신껏 얘기했다”고 했다.

    박 당선자는 방송이 끝난 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방송 시작 멘트가 없어 방송 시작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적절치 못한 내용을 얘기했고 이 내용이 그대로 방송됐다”며 “방송 중 이 사실을 알고 취소, 사과를 했고 방송사에도 방송 직후 편집을 요청했다”고 했다.

    그는 “그러나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부적절한 언행에 당사자 분들과 시청자,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앞으로 언행에 더욱 신중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2024년 4월 30일 화요일

    척추 명의의 충격적인 고발



     이춘성 교수의 양심선언 (아산병원)

    서울 아산병원 3층 수술실의 이춘성(56) 정형외과 교수는, 조각하는 것처럼 살을 째고 파고 벌리고 깎는 작업을 하는 중이었다.

    그는 척추 명의(名醫)로 소문이 나 있다.

    그에게 수술을 받으려면, 1년을 넘게 기다려야 한다.

    그런 그가 최근 출간한 독수리의 눈, 사자의 마음 그리고 여자의 손이라는 책에서, 의료계의 장삿속인, 수술에 대해서 내부 고발을 했다.

    척추 수술을 많이 하고, 성공률이 어떻다고 자랑하는 병원은 일단 의심을 하면 된다.

    허리 디스크의 80%는 감기처럼 자연적으로 낫는다.

    수술을 안 해도 좋아질 환자에게 돈벌이를 위해서 수술을 권하는 것이다.

    획기적인 새로운 시술법치고, 검증된 것이 없다.

    보험 적용도 안 된다. 결국 환자 입장에서는, 돈은 돈대로 버리고, 몸은 몸대로 망가진다.

    1. 구체적으로 무엇을 두고 그렇게 참지 못하는가?

    척추 수술만 예로 들면 한동안 레이저 디스크 수술이 유행했다. 레이저 고열로, 디스크를 녹인다는 것이다. 그걸로 좋아질 증상이라면, 가만 놔둬도 좋아진다. 오히려 시술 시 발생하는 고열로 주변의 뼈나 신경이 화상을 입을 수 있다.

    로봇 수술, 몸에 흉터를 안 남긴다는 내시경 수술, 5~10분 만에 디스크를 제거한다는 수핵 성형술 등이 나왔다가 사라졌다.

    주현미의 노래 제목처럼, 길면 3년 짧으면 1년이 딱 이것이다. 요즘에는 신경 성형술이, 획기적인 치료법인 양 퍼지고 있다.

    2. 시장에서 수요가 있다는 것은 그런 수술을 받아본 환자들이 효과를 봤기 때문이 아닌가?

    신경 성형술은, 가느다란 관(管)을 몸에 집어넣는데 그 비용만 200만 원이 넘는다. 검증된 적 없는 이런 시술에, 왜 고비용을 물어야 하는가? 이는 우리나라 만의 현상이다. 좀 좋아진 기분이 느껴졌다면 시술 전에 맞은 스테로이드 주사 효과일 뿐이다.

    3. 그들도 같은 전공 의사로서, 나름대로 판단이 있지 않을까?

    처음에는 양심을 속이고 한다. 그렇게 3번쯤 반복을 하면, 자신도 그런 시술이 정말 옳다고 믿는다. 사람은 합리적인 것이 아니라, 자기 합리화를 하는 존재라고 하지 않는가?

    4. 그쪽 의사들의 반발을, 어떻게 감당하려고 하느냐?

    한때 한 척추 전문 병원이, 소송을 제기했다가 취소한 것으로 안다. 그런 새로운 시술법을 팔아먹는 쪽에서는, 내게 당신이 해봤느냐? 안 해보고서 왜 떠드느냐고 한다.

    도둑질이 나쁘다는 것은, 초등학교 때부터 배워서 아는 것이지 꼭 직접 해봐야 나쁜 줄 아는가?

    이런 시술은, 보험 적용 대상이 되는 순간부터, 횟수가 뚝 떨어진다. 요즘 무릎관절 치료에서, 자기 피를 뽑아 주사하는 PRP 주사가 난리다. 내 전공은 아니지만, 대학병원의 전공 의사들과 얘기해 보면 이것도 역시 전혀 검증이 안 됐다.

    5. 새로운 시술법을 부정하면, 고전적인 방법이 늘 옳은가?

    의료 행위는 인체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과학적인 검증 과정이 몹시 중요하다. 어떤 치료법이 행여 몇몇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고 전체 환자에게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위험하다.

    척추 수술은, 현미경을 보면서 손으로 하는 것이다. 획기적인 방법으로 좋아질 환자라면 당초 수술을 하지 않아도 좋아질 환자다. 다시 말해 그건 불필요한 수술이고, 차라리 안 하는 게 맞는다.

    6. 허리 디스크 대부분은, 수술을 안 받는 것이 맞는다는 뜻인가?

    척추 수술은,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다. 상업적인 의사는, 환자에게 늘 얻는 것만 말한다. 수술을 했다면 목에 굴레가 씌워진 것과 같다. 어떤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다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렇게 재발을 해서 또 수술을 받으면 결과는 더욱 나빠진다.

    7. 선생은 어떤 경우 수술을 결정하나?

    수술받아야 할 환자는, 꼭 받아야 한다. 가령 척추관 협착증이나 척추 측만증이 심한 환자는 수술이 아니고는 방법이 없다. 하지만 노인이 허리 아프다며 수술해 달라고 하면 감기가 걸렸는데 폐를 잘라 내야 하나요? 하고 달랜다.

    나이가 들면, 허리가 아프게 마련이다. 이를 노화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운동하면 된다. 어떤 분들은 다른 대학병원에서도 그랬는데 여기서도 똑같은 말만 한다며 역정을 낸다.

    8. 이번 책에서 광고를 많이 하는 의사, 실적 홍보가 심한 의사, 운동선수나 유명 인사를 치료했다고 떠벌리는 의사는, 일단 의심하라고 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흙탕물을 흐리는, 미꾸라지는 극소수 의사다. 문제는 그런 의사들이, 돈을 잘 벌고 번성하고, 젊은 의사들의 모델이 된다. 이 때문에 의료 행위가 왜곡되는 것이다.

    9. 그런 의사들의 경력을 보면, 대부분 외국 명문대에서 연수해서 선진 의료를 배운 걸로 되어있는데도 그런가?

    외국 명문대 병원에서, 일주일쯤 어깨너머로 슬쩍 들여다보고 와서는 이력서에 어느 대학 연수라고 쓴다. 특정 수술법 세미나에 참가비를 내고 하루 이틀 참석을 하고도 수술법 연수 과정 수료라고 한다.

    교환교수니 초빙교수도 하나같이 사기다. 외국 명문대 병원에서, 그런 제도를 운용하지 않는다. 드물게 특정 분야의 대가라면 몰라도. 그런 타이틀을 앞세우고 방송에 자주 출연하면 우리 사회에서 스타 의사로 대접을 받는다.

    여러분! 척추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지요?

    건강은 건강할 때에 지켜야 합니다. 혹시나 척추로 인해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욕먹을 각오로 이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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