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주기에 힘쓰는 삶 ~

 

"사람이 말하는 것은 2∼3년이면 배우지만 듣는 것을 배우기까지는 80년이 걸린다" 라는 말은 경청은 평생의 학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듣는 방식에는 판단하며 듣는 것, 질문하며 듣는 것, 조언하며 듣는 것, 감정이입을하며 듣는 것 등 네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한자 ‘들을 청(聽)’은 여러 글자어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를 풀이 하자면 ‘듣는 것이 왕처럼 중요하고, 열 개의 눈으로 보듯 상대방에게 집중해 상대와 마음이 하나되는 것’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한문의 '들을 청(聽)'을 보면, 여러 부수가 모여 구성되어 있습니다.

귀이(耳), 임금왕(王), 열십(十), 눈목(目), 한일(一), 마음심(心) 이렇게 여섯 글자가 합하여 '들을 청(聽)'이 만들어졌는데, 그 뜻이 너무 감동적입니다. 

- 귀이(耳)와 임금왕(王)은 임금은 듣는 것을 우선하여야 한다는 의미이고,
- 열십(十)과 눈목(目)은 열 개의 눈으로 보듯 하며,
- 한일(一)과 마음심(心)은 일관된 마음으로 들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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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기름으로 움직이고, 몸은 음식으로 움직입니다. 그런데 마음과 정신은 듣는 말(소리)로 움직입니다. 때문에 인생에서 잘 들어주는 것(경청)이 중요합니다. 

인생에서 경청이 어려운 이유는 집중과 노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며, 사람들의 의견을 잘 경청하는 것이 성공의 비결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들어 달라고 떼쓰는 삶’보다 ‘들어주기에 힘쓰는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사람의 입은 하나고 귀가 둘인 것은 말하기보다 듣는 것에 더 노력하라는 의미를 담은 자연의 섭리입니다. 특히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존중해주면 행복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됩니다.

상대의 말을 잘 들어 준다는 말은 단순히 그 사람의 말에 맞장구를 쳐준다는 말이 아니다. 아니면 단순히 그 사람 앞에 앉아 있어 준다는 말이 아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어 준다는 말은 일차적으로 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진다는 말이며 그 사람에게 시간을 할애해 준다는 말이다.

그리고 당신이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할 때는 당신이 그의 말에 집중하고 있으며, 들은 것들을 완전하게 이해하고 있다는 짧은 메시지를 전해주어야 한다.


◾️ 인간관계의 대가 데일 카네기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는 경청의 태도는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나타내 보일 수 있는 최고의 찬사 가운데 하나다" 라고 말했습니다. 

경청을 잘 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