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1일 일요일

카말라 해리스가 민주당 주요 인사들의 지지를 받고 있고, 트럼프는 이미 공격에 나서고 있습니다.

Democrats and Republicans were ready for Kamala Harris to become Biden's heir apparent.


 조 바이든은 2024년 대선 경선에서 사퇴하고 카말라 해리스를 후임으로 지지했습니다.

분명히 양당은 이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었습니다.

민주당은 즉시 해리스를 중심으로 결집했고, 트럼프와 공화당은 재빨리 공격에 나섰습니다.

조 바이든이 사퇴한 지 몇 분 만에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이미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모든 움직임의 중심에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바이든이 지지하는 후계자인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었습니다.


조 바이든이 일요일 경선 불출마라는 놀라운 발표를 한 직후, 대통령은 그를 대신할 후보로 해리스를 지지했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들은 해리스에게 지지를 보낼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바이든이 사퇴를 발표한 지 약 20분 후, 그리고 대통령이 해리스를 지지하기 몇 분 전, 민주당 소속의 콜로라도 주지사 자레드 폴리스(Jared Polis )는 최근 몇 주 동안 인터넷에 넘쳐나는 친해리스 밈에 대한 언급으로 코코넛, 야자수, 미국 국기 세 가지 이모티콘만 담은 게시물을 통해 해리스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빌 클린턴과 힐러리 클린턴, 의회 흑인 코커스와 의회 진보 코커스 의장,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등 민주당의 다른 고위 인사들도 곧이어 해리스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후원자 중 한 명은 2020년에 조 바이든을 지지하여 중요한 시기에 그의 후보 지위를 높인 영향력 있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의원인 짐 클라이번(Jim Clyburn) 의원이었습니다.

“나는 해리스 부통령이 그와 함께 이 나라를 이끌 부통령으로 선택하면서 보여준 현명한 판단을 존중하며, 민주당의 2024년 대통령 후보로서 그의 뒤를 이을 후보를 지지하게 되어 자랑스럽습니다."라고 클라이번은 일요일에 썼습니다.

그리고 해리스 자신도 출마 선언을 하며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해리스는 바이든 캠페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대통령의 지지를 받게 되어 영광이며, 이 지명을 받고 승리하는 것이 저의 의도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저는 미국 전역을 여행하며 이 중요한 선거에서 미국인들에게 분명한 선택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앞으로도 며칠, 몇 주 동안 계속 그렇게 할 것입니다.”

오후 5시까지 바이든의 선거대책위원회는 연방선거관리위원회에 “대통령을 위한 바이든”에서 “대통령을 위한 해리스”로 이름을 변경한다는 공지를 제출했습니다.


해리스는 다음 달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지명을 받아야하지만, 최고의 라이벌들이 이미 경선에서 물러나면서 그녀가 티켓을 인수 할 수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고 CBS 뉴스는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공화당이 공격에 나섰습니다.

공화당도 해리스에 대한 준비를 마쳤고, 해리스에 대한 공격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캠페인은 일요일에 바이든과 해리스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고, 트럼프 자신도 바이든을 조롱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트럼프 캠페인은 성명을 통해 “카말라 해리스도 바이든만큼이나 조롱거리”라고 말했습니다. “해리스는 조 바이든보다 우리 국민에게 더 나쁜 사람이 될 것입니다. 해리스는 그동안 비뚤어진 조의 조력자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들은 서로의 기록을 소유하고 있으며 둘 사이에는 거리가 없습니다. 해리스는 실패한 바이든 행정부와 캘리포니아에서 자유주의적이고 범죄에 약한 그녀의 기록을 방어해야 합니다.”


또한 트럼프의 동맹국들은 해리스에 대한 두 개의 공격 광고를 준비했으며, 그 중 하나는 바이든이 사퇴한 지 한 시간 이내에 생방송되었습니다.


이 광고는 캘리포니아 검사로서의 그녀의 기록에 초점을 맞추고 바이든의 국경 정책에 대한 공화당의 공격과 바이든의 나이에 대한 비판에 그녀를 연결하여 그녀가 그의 투쟁을 숨기려는 은폐의 일부라고 주장했습니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도 해리스에 대한 공화당의 비판에 동참하며 “2인자이자 완전히 무능한 국경 총독인 해리스는 미국의 주권, 안보, 번영을 파괴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역사상 가장 큰 정치적 은폐의 공범이었다”고 X에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공화당원들이 해리스가 후보가 될 가능성에 대비했다고해서 그들이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원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바이든의 흔들리는 선거운동은 전국 여론조사와 경합주 여론조사에서 꾸준히 바이든을 앞서고 있던 트럼프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었습니다.


바이든의 폭탄 발언이 발표되기 전, 트럼프 캠프에 익숙한 사람들은 가디언에 트럼프와 그의 팀이 바이든이 후보로 남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트럼프 팀은 최근 몇 주 동안 바이든이 경선에 계속 남아 있기를 바라며 바이든에 대한 공격을 줄이기 시작했다고 뉴욕 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그 공격은 너무 강했습니다.

2024년 재대결을 위해 바이든을 약화시키기는커녕 트럼프의 캠페인은 그에게 큰 타격을 입혔고 민주당은 그를 경선에서 밀어냈습니다.


최근 여론 조사에 따르면 해리스가 쉬운 상대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제 공화당은 해리스에 대한 공격이 바이든에 대한 공격만큼 효과적이기를 바라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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