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3일 화요일

날마다 일어나는 기적

 


코를 꼭 잡고 입을 열지 않은 채 얼마 쯤 숨을 쉬지 않을 수 있는지 참아보십시오.

30초를 넘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숨을 쉬지 않고 참아보면 그제야 비로소 내가 숨 쉬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런데 여러분! 숨을 쉬려고 노력했습니까?

훗날 병원에 입원해서 산소호흡기를 끼고 숨을 쉴 때야

비로소 숨 쉬는 게 참으로 행복했다는 걸 알게 된다면 이미 행복을 놓친 것입니다.

 

뛰는 맥박을 손가락 끝으로 느껴보십시오.

심장의 박동으로 온몸 구석구석 실 핏줄 끝까지 피가 돌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날마다 무수히 신비롭게 박동하고 있는 심장을 고마워했습니까?

 

우리는 날마다 기적을 일구고 있습니다.

심장이 멈추지 않고 숨이 끊기지 않는 기적을.... 

매일매일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아침에 눈을 뜨면 벌떡 일어나지 말고 20초 정도만

자신의 가슴에 손을 얹고 읊조리 듯 말하십시오.

 

첫째, 오늘도 살아있게 해주어 고맙습니다.

둘째, 오늘 하루도 즐겁게 웃으며 건강하게 살겠습니다.

셋째, 오늘 하루 남을 기쁘게 하고 세상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겠습니다.

 

그렇게 서너 달 만 해보면 자신이 놀랍도록 

긍정적으로 변했음을 발견할 것입니다.

물론 말로만 하면 자신에게 거짓말한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말한 대로 실행하십시오. 

그러면 잔병 치레도 하지 않게 됩니다.

아픈 곳에 손을 대고 읊 조리면 쉽게 낫거나 통증이 약해지기도 합니다.

 

당신은 1년 후에 살아 있을 수 있습니까?

1년 후에 우리 모두 살아 있다면 그것이 바로 기적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살아 있어야 합니다.

살던 대로 대충, 그냥 그렇게 사는 것이 아니라 

잘 웃고, 재미있게, 건강하게, 행복하게, 신나게, 

세상에 보탬이 되는 사람으로 살아 있어야 합니다.

 

지금 자신을 면밀히 살펴보십시오.

내 육신을 학대하지는 않았는가.

마음을 들 쑤시지는 않았는가 돌아보아야 합니다. 

 

몸이 원하는 것 이상의 음식을 먹는 것도 학대이며, 

몸이 요구하는 편안함을 거부하는 것도 학대이고,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지 않는것도 학대입니다.

며칠 전 인터넷을 산책하다가 만난 시 한 편을 소개하겠습니다. 누가 지은 시인지 모르겠는데, 시의 제목은 < 더 큰 복을 바라지 않겠습니다. > 입니다.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을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을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을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을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을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을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는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한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와 그리고 당신도./ 어떻게 해야 행복 해지는지 아는 나는/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난 행복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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