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일 일요일

만족할줄 아는삶


 만족할 줄 아는 삶


행복이란 그런 거예요.
넘치면 고마운 줄 몰라요.

넘치는 것이
모자란 것만 못하다는 말이
그런 뜻이에요.

조금 모자란 데서
소중함과 고마움을 알게 됩니다.

남보다 적게 가지고 있으면서도
기죽지 않고 생의 기쁨과
순수성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
이런 사람이야말로 진짜 부자예요.

만족할 줄 알고 사는 데
행복의 비결이 있습니다.

자신이 처한 현실에
감사하면서 사는 사람이 있고,
늘 못마땅해서 불만 속에
사는 사람이 있어요.

어느쪽이 잘사는 거예요?

늘 불만에차서 불평을 하면서
찌푸리고 신경질 부리는 사람은
자기 자신한테만
잘못하는 것이 아니라
이웃까지도 기분 나쁘게 하잖아요.

그런데 조그만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보기에도 흐뭇해요.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요.

정말로 그런 사람한테서는
하늘 냄새가 나요.

-좋은 말씀中 / 법정스님


😊 **'만족할 줄 아는 삶'**

만족할 줄 아는 삶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랜 지혜로 전해져 내려오는 행복의 중요한 열쇠입니다.


주요 지혜와 가치

  • 지족상락 (知足常樂): '만족할 줄 알면 인생은 늘 즐겁다'는 뜻입니다. 아무리 가진 것이 많아도 만족하지 못하면 행복할 수 없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지족제일부 (知足第一富): '만족을 아는 사람이 제일 부자'라는 뜻으로, 마음의 풍요가 물질적인 부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 지족불욕 (知足不辱):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에 나오는 말로,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욕되지 않는다'는 가르침입니다. 지나친 욕심을 부리지 않고 분수를 지키면 해를 입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만족하는 삶을 위한 실천

  • 탐욕을 버리기: 탐욕은 불행과 파멸의 근원이며,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가지려 할 때 하지 말아야 할 일까지 하게 만듭니다.

  • 현재에 감사하기: 물질적인 풍요가 아닌, 현재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고 소소한 행복을 찾는 마음가짐이 진정한 만족을 가져다줍니다.

  • 비우고 내려놓기: 욕심과 욕망은 무거운 짐이 되어 자유를 잃게 합니다. 불필요한 것을 과감하게 버리고 마음을 가볍게 하면 여유롭고 편안해집니다.

  • 내면의 평안 찾기: 만족의 기준은 재물이 아니라 마음에 있습니다. 편안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 진정한 만족의 시작입니다.

결국, 만족할 줄 아는 삶은 외부 조건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의 내면에서 행복을 찾는 지혜로운 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