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thing companies look to reduce China manufacturing exposure

 옷(의류)회사의 공급 거점을 중국에서 다른 지역으로의 이전 관련 내역_

중국 장시성의 한 의류공장

**코로나19 방역 규제, 중국 신장의 면화 제품 불매, 중국 공산당의 경제 간섭으로 인한 비즈니스 환경 악화로 인하여 중국 의류산업의 힘이 약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베트남 ‘탕콤’공장

중국도 인건비가 많이 올라서, 거기서 빠져나와 동남아시아로 가고, 더 임금이 저렴한 인도로 가고, 아마 이제는 아프리카로 가지 않을까 생각은 드는데요, 중국에서 빠져나오는 게 무슨 정치적인 문제로 포장을 하면 이쁘긴 한데 제가 보기에는 단가가 이제 중국도 비싸져 가지고 조금 더 저렴한 지역으로 옮겨가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집트 같은 나라도 인구가 되게 많거든요 그리고 문화도 꽤 오랫동안 발전한 나라죠, 과거의 페스트가 돌기 전까지는 이집트의 거대한 직조공장이 있었다고 합니다… 공장이라고 말하기까진 좀 그렇고요 옷감 짜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대요… 어찌됐든 간에 인건비가 중국에서 올랐으니까 거기서 빠져나와서 다른 지역으로 가는 것은 아마도 맞는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그렇지만 사람들에게는 뭔가 정치를 결부시켜서 이야기하면은 훨씬 더 좋아합니다, 실제로 그 이야기가 맞을 수도 있고요, 공급망 이야기를 살짝 하면서 중국이 뭔가 좀 위험하니까, 다른 동네로 많이 이사를 가야 되겠는 걸 한다고 말하면은 그것도 뭐 틀린 이야기는 아닐 것 같습니다

아 그런데 핸드폰 업체가 먼저 나갔다는 것을 좀 주의해 주셔야 됩니다, 삼성전자나 오포 비보 샤오미 등이 중국을 떠나서 인도에 공장을 대규모로 짓고 있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유는 저가 핸드폰 같은 경우에는 임금이 좀 저렴해야 되는데요 이미 중국은 임금이 저렴하지가 않습니다.

의류 관련 산업이 아직 중국에서 충분하게 빠져나오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핸드폰 제조업은 이미 다 빠져나온 것 같은데요 그러니까 다른 저부가가치 생산 업종도 중국에서 빠져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유럽이나 미국 사람들 마음에는 그 공장들이 유럽 효과 미국 대륙 어딘가로 왔으면 하는 마음이 꽤나 크겠죠, 멕시코로 많이 간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동유럽의 저렴한 임금이 있는 어떤 나라로 가겠다라는 이야기도 있을 겁니다, 가능할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가게 되면은 아마 보일 거니까 그때 생각을 해보죠.

어떤 산업이라는 게 자기 혼자 갈 수 있는 게 아니고 함께 움직여야 되거든요, 예를 들어서 옷을 만든다고 하면은 옷감을 만드는 공장도 있어야 되겠고요, 여기에 들어가는 미싱이나 또 미싱에 들어가는 뭐 바늘, 또는 미싱이 고장 났을 때 이것을 수리할 수 있는 수리 업체 이런 것들이 전부 다 함께 가야 되는데요 그게 과연 될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과거 어떤 분이 저한테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예, 아프리카의 먹을 걸 주지 말고 공장을 지어줘서 사람들이 좀 먹고 살 수 있게 해주면은 좋지 않을까라고 저에게 묻더라고요.

저의 대답은 공장을 하나 짓는다고 다 되는 문제가 아니고 그와 연관된 연관업체들이 한꺼번에 다 있어야 생태계가 조성이 되어서, 그러니까 그 공장과 관련된 생태계가 조성이 되어서 정상적으로 공장이 생산이 이루어질 수 있고, 생산이 이루어지는 걸로 끝나는 게 아니고 이게 에 글로벌 시장에 공급되기 위해서는 뭐 철도라던가 한국 공항이 만들어져서 글로벌 물류망으로 물자를 저렴하게 실어 나를 수 있어야 되는데 이것을 아프리카에 구축하는 것은 너무나도 큰 비용이 들고 어렵기 때문에 공장을 짓는다는 게 어렵다라고 설명을 했었습니다.

이와 반대로 동유럽 이나 멕시코 같은 경우에 충분하게 임금이 저렴한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 나라에 살아보지 않아서, 이미 할 수 있는 거는 다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래도 이전할 수 있지 않겠냐라고 한다면은 아마 이전은 가능할 건데요, 대신에 가격이 올라가겠죠, 그러면은 또 정치에 몰입하신 분들은 그래도 그 가격을 용납해야 되지 않겠냐라고 말씀하실 수 있고요,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물가가 오를 겁니다, 그러면 금리가 더 올라가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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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를 하면은 여기에선 또 기계화와 로보트와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뭔가 싸게 할 수 있지 않느냐라고 말하실 수 있고요, 뭐 그것에 대해서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이루어지고 나서 고민하면 됩니다, 지금까지는 사람을 쓰는 게 더 저렴합니다, 로보트도 역시 혼자 돌아가는 게 아니고 이거를 지원할 수 있는 지원 스텝이 필요한데 그것도 역시 생태계가 조성이 돼야 되죠, 그 생태계는 지금은 동유럽이나 멕시 코보다는 한국이나 일본 독일 중국이 조금 더 잘 구성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도 쉬운 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