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7일 수요일

*즐기며 살자 -

    

바쁜 생활에 치여 작은 여유조차 찾을 수 없는 요즘, 사람의 온기와 느긋한 여유가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일까요? 최근에는 여유로운 삶에 가치를 두고 일상 속에서 기쁨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글로벌 트렌드로 확장되고 있는 새로운 삶의 방식, 킨포크 라이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킨포크 라이프란?


(1) 킨포크 라이프의 시작 

2011년, 미국의 중소도시 포틀랜드에 살고 있는 네이선 윌리엄스와 케이티 설 윌리엄스 부부는 <킨포크>라는 잡지를 창간했습니다. 킨포크(kinfork)의 사전적 의미는 ‘가까운 사람’이라는 뜻인데요. 그 이름처럼 윌리엄스 부부가 동네 친구, 이웃과 함께한 소소한 일상을 감각적인 사진과 친근한 문체로 담았습니다. 발행인 겸 편집장인 네이선 윌리엄의 블로그를 통해 작가, 농부, 사진작가, 요리사, 화가, 플로리스트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했는데요. 3년 만에 세계 각국으로 번역 출간되면서 발행 부수 7만 부에 달했습니다. 이 잡지에 영향을 받아 생겨난 사회현상이 바로 ‘킨포크 라이프’인데요. 자연 친화적이고 건강한 생활양식을 추구하는 삶을 말한답니다. 


(2) 킨포크 라이프의 의미

누군가는 나만의 작은 정원을 가꾸며 사는 삶을 킨포크 라이프라 하고, 누군가는 직접 만든 음식을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것을 킨포크 라이프라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의미로 활용되는 만큼 킨포크 라이프는 정해진 형태가 없는데요. 나 혼자 혹은 지인들과 함께 자연친화적이고 소박한 삶을 살고 있다면 누구나 킨포크족(族)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천천히 또 느리게 순간의 행복을 찾는다면 그게 바로 킨포크 라이프인 것입니다






*즐기며 살자 - 

* 50년경력흉부외과(胸部外科) 심장(心臟) 전문의사의 솔직한 한마디..

나는 올해 꼭 80 이다. 
너무 많이 산 것 같다. 
오래전에 산세가 좋은 이곳에 자리 잡았다.
 
외식도 않고 건강식만 먹으며 평생 살아온 
아내는 70 전에 암으로 먼저갔다. 
자식이 있어도 품안에 있을 때 자식이다.

그 아이들의 4-7살때 모습만 생각하고 내 
자식인줄 알았는데 지금은 이웃이 더 좋다. 
산세가 좋은 이곳에 이웃들이 제법 생겼다. 당신도 늦기전에 나처럼 살기바란다!

1. 심혈관 운동이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심장운동은 박동에만 좋다. 그거 뿐이다.
 
그래서 60세 이후엔 너무 운동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심장박동이 강해지면 심장노화가 빨리온다. 심장 박동을 가속화 한다고 해서 더 오래 살 수 있다면 운동선수들이 오래살아야 되지 않은가?

해답은 이렇다. 
오래 살고 싶다면 운동은 적당히 하고 낮잠을 즐기며, 몸을 아껴라

2. 알코올을 중단하거나 섭취량을 줄여야 하냐는 질문이 많다. 

과일로 만든 포도주, 과일주는 좋다. 
그리고 꼬냑과 브랜디는 와인을 증류한 것이니 더 좋다고 할 수 있다.
막걸리도 맥주도 곡식으로 만들어진 곡물주라 다 좋다. 적당히 마시고 즐기라고 권한다

3. 운동 프로그램에 참가하거나 등산이나 골프 등 그룹활동이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다. 

글쎄…. 그저 어울림이다. 
여럿이 만나면 기분으로 활력을 느낄수 있다. 그렇게 어울리다 헤어져 집에 돌아오면 즐거워야 할 몸이 피곤하다. 
그래서 나는 그런 것으로 건강이 연결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 철학은 좋은 환경에서 좋은 음악 들으며 조용히 자연을 음미하는 것이 뇌건강에 훨씬 좋고, 뇌가 건강해지면 온몸이 건강해진다고 생각한다. 

늘 자기 몸을 단련하는 장수보다, 산사에서 참선을 하는 스님이 오래사는 이유가 바로 그런거다. 

4. 음식에 대해 말이많다. 
특히 죄도 없는 튀긴 음식을 가지고 몸에 좋지 않다느니, 탄 음식이 암이 생긴다느니 하며 맞지도 않은 소리를 마치 정답처럼 떠들어 댄다.
 
나는 이렇게 말한다. 
그런 말들 듣지 마라. 
입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은 뭔가를 트집잡아 겁을 주어야 먹히는줄 안다. 

야채 기름에 튀긴 음식이 왜 더 나쁘며, 고기나 음식이 약간 그을리거나 타면 그맛이 그만이다. 

거의 새카맣게 태워 바베큐를 즐기는 미국인들은 우리 보다 암 발생율이 40% 도 못 미친다. 과식만 하지말고 뭐든 즐기라고 말하고 싶다. 

5.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초콜렛이 건강에 나쁜가하는 질문을 수없이 받았다. 코코아도 콩이고 식물성 종류이다. 
다시 말해 가장 기분 좋은 음식이다. 걱정을 묶어두고 엔조이 하라. 

인간들은 잘 보존된 몸으로 안전하게 무덤에 도착하려는 의도로 가는 여행울 몹시도 추구한다. 

그래서 좋다는건 기를 쓰고 먹으려하고, 맞지도 않은 건강강의를 정설처럼 들으며 바보의 길을 서슴지 않고 간다.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옆으로 일탈하여, 정설처럼 떠들어 대는 건강식, 건강체조 등 이런 물가에 자갈 숫자만큼 흔한 이론에 자신을 대입시키지 말고, 정반대 되는, 편안하고 쉽게 접촉할수 있는 쪽으로 가라. 

건강식만 먹던 사람이 라면이나 짜장면을 가끔 먹고는 속이 더부룩해 불편하다며 음식탓을 한다. 
건강식을 먹을땐 속이 편했단다. 
라면이나 짜장면이 소화가 불편하다면 그 사람이 과연 장수 하겠는가. 그런 소화능력은 결국 자기가 만들어 낸것이다. 

아무리 건강식이니 건강운동, 등산, 하이킹, 수영을 열심히 한다해도 결국 여전히 죽을 것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을 먹으며 지금 살아있는 것을 즐기라고 말하고 싶다. 

인류 건강을 위한다며 개발과 투자를 한 장본인들을 보자.

1. 러닝머신의 발명가는 5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2. Gym(헬스장)을 개발하고 기구를 발명한 발명가는 5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3. 세계 보디빌딩 챔피언은 4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4.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마라도나(Diego Maradona 1960-2020)는 6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5. 건강식을 주장하고 제품까지 만들었던 많은 분들이 일찍 세상을 떠났다. 그들 주장대로 라면 그들은 백세를 살았어야 했다

하지만….
6. KFC(Kentucky Fried Chicken ) 발명가는 94세에 사망하였다.

7. 누텔라 브랜드의 발명가가 8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고.

8. 담배 제조사 윈스턴은 102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으며,

9. 헤네시 코냑 발명ㅡ가는 98세에 세상을 떠났다. 

어떻게 의사들은 운동이 수명을 연장시킨다는 결론에 도달 했을까? 

청년 부터 50세 전까지는 그 이론이 도움이 될지 모르나, 60세가 되면 겉모습과 상관없이 이제껏 타고 온 큰길은 끝나고, 저승길이란 도로가 시작된다. 

그 길을 이미 타고 있다면 열심히 먹고 싶은 것 먹고, 몸을 편하게 하면 큰병없이, 여기저기 몸이 아파 고생하는 고통없이 간다. 

힘든 몸을 끌고 남들 한다고 기를 쓰고 산길을 다니면 남보다 하루 더 살 것 같다는 착각을 하지마라! 
당신이 무엇을 하든 가는 시간과 날짜는 
이미 잡혀있다. 

토끼는 항상 뛰고 있지만 2년밖에 살지 못하고 전혀 운동을 하지 않고, 느리고 느린 거북이는 400년을 산다. 

말로 인기를 얻고, 입으로 먹고사는 이들도 한번쯤은 자신 스스로를 위해 솔직한 식단을 만들어 먹기를 바란다. 

결론이다. 
나이가 들면 휴식을 취하고, 맛있는 음식 맘껏 먹고 커피에 꼬냑을 첨가해서 마시며 가는 그 시간까지 먹다 죽으면 그게 복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기온이 뚝 떨어져
매우 쌀쌀한 아침입니다 
앞으로 점점 더 차가워질 바람이지만 그래도 얼굴엔 따스한 미소가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날만 있기를 소망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