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2일 토요일

『말을 삼가야 한다』는 교훈




**물고기가 입을 잘못 놀려 미끼에 걸리듯,
사람도 입을 잘못 놀려 화를 자초하는 법이다.
입구(口)자가 세 개가 모이면 (品)자가 된다.
자고로 입을 잘 단속하는 것이 품격의 기본이다.

**당신의 혀에 자물쇠를 채워라.
항상 당신이 생각하는 것 보다 적게 말하라.
낮고 설득력 있는 목소리를 길러라.
때때로, 당신이 무엇을 말하는가 보다 어떻게 말하는가가 더 중요하다.

**내가 듣기 싫은 말을 남들에게도 하지 말라. 사람들은 남들이 자신에게 듣기 싫은 말을 하면 화내고 섭섭해 하고 상처를 받는다. 그런데 그런 말들은 남들에게도 그러하다. 내가 듣기 싫은 말은 상대도 듣기 싫어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사실을 잘 인지하지 못한다. 내가 듣기 싫은 말에는 내 마음이 확실하게 반응하는데 내가 남에게 말을 할 때에는 놓칠 때가 많다. 듣기 싫은 말을 들으면 내 마음에는 상대에 대한 저항감과 적대감이 일어난다. 아무리 좋은 의도로 말을 하였어도 상대가 그것을 싫어한다면 차라리 침묵을 지키는 것이 더 낫다. 내가 상대에게 도움을 주려고 조언을 했는데 상대가 그것을 듣기 싫어한다면 정말 그 말이 상대를 위해 한 것인지 아니면 상대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고가려는 이기심으로 한 말인지 스스로에게 진솔하게 물어봐야 한다. 말이란 생각을 소리로 표현한 것이다. 또 생각이란 내 마음에서 일어난다. 곧 말은 내 마음을 외부로 드러내는 일이기에 항상 신중하고 절제하며 가려서 해야 한다. 그리고 가능하면 짧게 하고 적게 하는 것이 좋다. 내가 하는 모든 말에 예의와 진실을 담고 밝은 긍정의 단어를 쓰고 감사와 배려의 마음을 담으면 나를 미워하거나 적대하는 사람이 생기지 않고 그로인하여 내 삶에 걸림이 줄어들고 하는 일도 점점 더 잘 풀리게 될 것이다. 우리는 사는 동안 수없는 말을 하고 살지만 이왕 하는 말이라면 나쁜 말 하지 말고 좋은 말만 하다 가자! 내 입을 복덩이로 만들자!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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