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일 일요일

혈당(Blood glucose)과 혈당 스파이크( blood glucose Spike)

 혈당은 혈액 속의 포도당 수치로, 신체 에너지의 주요 공급원입니다. 반면, 혈당 스파이크는 식후처럼 급격히 혈당이 상승하고 빠르게 떨어지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혈당 스파이크는 건강한 사람에게도 발생하지만, 잦은 혈당 스파이크는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등 여러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혈당 (Blood glucose) 

  • 정의: 혈액 속에 있는 주된 당으로, 음식을 통해 섭취하고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 정상 범위: 공복 시 혈당이 
    99mg/dL
     이하인 경우 정상으로 간주됩니다. $100-125 \text{ mg/dL}$은 전당뇨병, 
    126mg/dL
     이상은 당뇨병으로 진단될 수 있습니다.
  • 기능: 혈당이 높아지면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여 혈당을 조절합니다. 
혈당 스파이크 (Blood glucose Spike) 
  • 정의: 혈당이 갑자기 빠르게 올랐다가 다시 떨어지는 현상입니다.
  • 주요 원인:
    • 과도한 탄수화물이나 당분 섭취
    • 스트레스
    • 수면 부족
    • 운동 부족 또는 급격한 운동
    • 카페인 섭취
  • 단기적 영향: 피로감, 허기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장기적 영향:
관리 방법 

  • 식습관 개선:
    • 식후에 바로 앉아있기보다 가벼운 활동을 하거나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식사에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을 곁들여 혈당 상승을 늦춥니다.
  • 생활 습관 개선:
    •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합니다.
    •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합니다.
  • 전문가 상담:
    • 혈당 수치가 계속 높거나 걱정되는 증상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식단, 약물 용량 조절 등을 논의해야 합니다. 


음식의 탄수화물은 소화되어 주로 포도당(Glucose), 과당( fructose) 등으로 흡수되고

그리고 갈락토오스(galactose)도 있는데, 주로 우유나 유제품에 있는 탄수화물인 유당(Lactose)이 소화되어

갈락토스로 흡수되면 간에서 쉽게 포도당이 되어 쓰입니다.

유당을 잘 소화 못 시키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건 기회 있을 때 다시 설명드리지요.

 

과당은 우리 몸에 통제 시스템이 없는 관계로 간에서만 그냥 지방산과 포도당으로 변화시킵니다.

그래서 많이 먹으면 지방간이 되고 피에서 중성지방을 높입니다.

혈당(Serum glucose level)은 우리 피속의 포도당 농도만 잽니다.

정확하게는 혈중 포도당 농도 이지요. 과당은 재지도 않지요.

그래서 같은 양을 먹었을 때 과당이 50%인 설탕과 과당이 많이 들어 있는 과일을 먹으면

포도당만 있는 흰 빵이나 흰쌀밥을 먹는 것보다 혈당이 덜 올라갑니다.

이것이 통제 시스템이 없는 과당의 커브볼입니다.

 

혈액에는 정상적으로 포도당이 70-100mg/dl(혈액 100cc에 들어 있는 양)입니다.

보통 어른이 혈액을 5,000cc 가지고 있으므로 계산하면 4-5g 정도 됩니다.

각설탕 한 개나 한 티스푼 정도의 양밖에 되지 않습니다.

 

공복 혈당 (8시간 이상 굶은 후의 혈당)이

100-124 는 당뇨 전단계이고

125 이상은 당뇨병이라 합니다

 

밥 한 공기(약 210g)에는 포도당이 약 67~70g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설탕 거의 20여 개와 갔습니다.

코카콜라 한 캔에는 설탕이 39g 들어 있습니다.

췌장의 인슐린과 글루카곤이라는 통제 시스템이 없으면 상상이 가십니까?

 

혈당이 천 단위로 올라가서 살아 있을 수가 없습니다.

왜 혈당이 높으면 사람은 살 수가 없을까요?

휘발유는 휘발유 차에서 태워서 힘을 내는 에너지이고

포도당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인데 많을수록 우리 몸에 좋은 게 아닐까요??

쌀, 파스타, 빵, 감자는 모두 저렴하고 편리한 간편식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의 식단에서 핵심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탄수화물 식품을 섭취하면 혈당 수치가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하루 종일 혈당 수치가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은 장기적인 건강에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 몸의 주 에너지 원인 포도당은 왜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이 아닐까요?(다다多益善)

우리가 건강 검진을 할 때 병원에서 혈액 검사를 합니다.

공복 혈당, 헤모글로빈, 헤모글로빈 A1c, 전해질, 알부민, 간 수치,

지방 수치( 중성 지방, 콜레스테롤, LDL, HDL) 등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은 항목이 있습니다.

이유는 모든 것이 정상 범위의 양만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 그래야 할까요?

 

사람의 몸은 혈관의 망으로 영양소와 모든 대사 물질들이 전해지고 노폐물도 전해집니다.

이를테면 우리 집들에 상하수도를 합쳐 놓은 것 같은 겁니다.

집들의 상하수도는 파이프나 플라스틱 등 고체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혈관은 단백질과 지방 등으로 만들어진 물질들 특히 물이 통과할 수 있는

말랑말랑한 재료로 되어 있는 관입니다.

그래서 물을 혈관 안에 잡아 둘 일정한 압력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물이 빠져서

후줄근해지겠지요.

이 압력을 삼투압이라 하고 피에서 물을 제외한 모든 다른 성분( 포도당, 알부민, 소금 등등)이 이것을 만들지요.

삼투압을 쉽게 설명하면 우리가 배출을 절일 때 배추에 소금을 뿌리거나 소금물을 뿌려서

배추 바깥에 소금의 농도가 높아지면 배춧속의 물을 빨아내는 압력에 의해 배춧속의 물이

배추 바깥으로 빠져 배추가 후줄근하게 절여지지요. 농도가 높은 쪽으로 물이 모입니다.

이것은 배춧속의 물이 배추 밖의 높은 소금의 농도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수영하거나 목욕탕 속에 오래 들어가 있으면 손끝이 퉁퉁 불어서 쭈글쭈글한 것도 이것 때문입니다.

이 압력을 삼투압이라 합니다.

혈관 속의 피가 삼투압을 가지기 위해 물론 물과 소금 그리고

포도당, 알부민 등등 혈액 검사할 때와 같이 많은 것이 들어 있습니다.

생리 식염수라고 들어보셨을 겁니다. 0.9% NaCl(소금)입니다.

소금으로만 우리 혈액의 삼투압과 똑같이 맞춰 놓은 것입니다.

우리 몸을 생리식염수 속에 넣으면 삼투압이 같으니 불지도 않고 변할 일이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 혈액 속에는 포도당을 비롯해서 많은 것들이 일정량이 존재해야 일정한 삼투압을 유지해서 우리 몸이 제대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항상성)

피 속에 정상보다 포도당이 많아지면 삼투압이 그만큼 높아지겠지요, 이걸 낮추기 위해 핏속으로 혈관 바깥의 물을 혈관 안으로 끌어들입니다. 그래서 혈액에 물이 많아지고

물과 당이 섞인 오줌을 많이 나옵니다. 혈관 바깥의 물이 모자라니 갈증도 나고요.

이것이 바로 초기 당뇨병의 증상인 당이 섞인 잦은 소변과 심한 갈증입니다.

 

그래서 혈액 검사를 하고 나서 어느 성분이 높고 낮고 이러니저러니 이런 병인네 저런 병이네 진단을 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지나침은 부족함만 못하다는 과유불급(過猶不及)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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