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30일 토요일

거꾸로 가는 희귀한 나라 한국

 

오래 살면 별 꼴을 다 본다더니 한국살이 20년 만에 치안을 담당한 경찰들이 반정부 데모를 하고 집단삭발까지 하는 꼴을 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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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를 막아야 할 경찰이 데모를 하고 삭발을 하는 나라는 70년을 넘게 살면서 처음본다. 참으로 희귀한 일이 많이 생기는 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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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나라의 치안을 맡은 공무원들인데 그것도 순경들도 아닌 경정, 총경 급의 고급공무원들이 “행안부 경찰국 신설은 경찰 길들이기”라면서 삭발을 하고 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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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발맞추어서 인권연합의 사무국장이란 인간은 경찰국 신설은 박정희 대통령시절의 독재로 가는 길이라고 떠들어 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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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금 경찰청을 단독으로 두고 경찰이 민중의 지팡이로서 정권에 휘들리지 않고 중립을 지키도록 해야 한다.고 국민을 속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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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지팡이? 경찰 중립 이라구?
문재인 정부 시절에 언제 경찰이 민중의 편이였나? 문재인 시절에 언제 경찰이 중립이었던 적이 있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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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데모는 그냥두고 태극기시위는 얼마나 탄압했는가?
문재인에게 멀리에서 신발을 던졌다고 정창옥 대표를 두 번씩이나 얼마나 오래 감금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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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중립적이어서 박근혜 대통령 시절에는 중공 깡패들까지 합세한 촛불시위의 난동을 보호해 주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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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경찰만은 깨끗하기를 바랬다.
그러나 지금 보니 경찰도 역시 대한민국을 지키는 치안기구가 아니라 종북 좌파들의 지령을 받는 철밥통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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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말해서 정계와 법조계, 교육계, 종교계와 다름없이 경찰도 종북 좌파의 수중에 장악된 공무원 조직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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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공권력인 경찰까지 이러함에도 윤정부가 종북을 청소하고 나라를 바로세울 것이라고 믿는 인간들이 답답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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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삭발을 하고 데모를 하는 희귀한 나라를 바라보니 가슴이 답답해서 긴 한숨을 뱉어본다.


- 2022-07-07 (김태산 前 체코주재 조선무역회사 대표) (글 보낸이 : 이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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