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ng: 일개 말단 차기 깜 승진 시켜 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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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한대의 기자 =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6일 인사청문회를 계기로 일약 대선후보급 스타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당은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친일몰이'와 '반노동정책'을 고리로 사퇴를 압박했지만, 김 후보자가 이를 조목조목 반박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네이버 뉴스에 붙은 댓글들에는 김 후보자가 역사적 사실을 직시한 발언에 찬사를 보내는 등의 여론이 형성되는 것을 알 수 있다.
2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김 후보자는 전날 인사청문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관련해 "탄핵은 잘못됐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재평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제주 4·3사건을 '좌익폭동'이라고 표현한 과거 발언에 대한 정혜경 진보당 의원의 질의에도 "대한민국 건국을 반대한 4·3 폭동은 명백하게 남로당에 의한 폭동"이라고 답했다.
또 김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은 건국은 1948년 8월 15일이 아니라 1919년이라는 이상한 얘기를 하고 있다"며 한 과거 발언(2018년)과 관련, 박홍배 민주당 의원이 현재도 같은 견해인지 묻자,"(지금도) 같은 생각"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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