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7일 토요일

내가 보는 세상

 

한 직원이 식사를 대접 하겠다고 해서 고기를 먹게 되었다. 불판 위에 고기를 굽는데 비계가 아주 많았다.
" 고기에 왜 이렇게 비계가 많아 ? "   직원이 말하자 .. 종업원이 말했다  " 고기가 운동을 안 했나 보죠 ? "
그 말이 하도 재미 있어 한마디 끼어 들었다.  " 그냥 나둬요..우리가 먹고 운동 해야지.."

- 누군가 그랬다 하지 않은가 ?  나이 50이 넘어서면 시력이 아닌 시각으로 살아야 한다고
   고기에 비겟 덩어리가 얼마나 많은가를 찿아 내는 것은 " 시력" 이다. 하지만 이를 어떻게 해석하는가는  "시각" 이다 
   삶속에서 시력이 아닌 시각으로 들여다 보면 세상은 재미 있어 진다.
   우리가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 내가 보는 그대로 세상은 존재 한다
   내가 슬픔의 눈으로 본다면 세상은 온통 눈물 골짜기가 되지만 웃음의 눈으로 세상을 들여다 보면 세상은 웃음 꽃으로 가득 찬다. 
-

All is what comes from the mind!(일체유심조),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든다?

세상 그 자체 인식하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덧칠한 세상 인식한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을 보통 ‘마음먹기 나름이다’라고 이해한다. 여기서 ‘마음먹기 나름이다’라는 말은 명확하지 않다. ‘마음먹은 대로 세상을 만든다.’, ‘마음먹은 대로 상황이 변화한다.’, ‘상황이 어떻든 마음만 잘 다스리면 된다.’ 등등. 그때그때 적용하는 내용이 다르다. 그렇지만 이 말을 할 때는 이 모든 것을 포함하여 이야기한다. 그런 가운데 신비주의적 생각이 마음 한쪽에 있기도 하다. 가령 마음을 다스리면, 깨달음을 얻게 되면, 우리가 모르는 세상이 새로 만들어지는, 세상이 열리는, 마음먹은 대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 말이다.


내가 보고 싶은대로 존재하는 세상이 그래서 좋다


세상은 내가
 느끼는 것 만이 보이고,
또 보이는 것만이 존재한다.

우린 너무나 많은 것들을
 그냥 지나치고 있다.

느끼질 못하고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늘이, 별이, 저녘놀이,

날이면 날마다 저리도
 찬란히 열려 있는데도
 우리는 그냥 지나쳐 버린다.

대신 우린 너무
 슬픈 것들만 보고 살고 있다.
너무 언짢은 것들만 보고 살고 있다.

그리고 속이 상하다 못해 좌절하고
 자포자기까지 한다.

희망도 없는 그저 캄캄한
 날들만 지켜보고 있다.

하지만 세상이
 원래 어려운 것은 아니다.
어렵게 보기 때문에 어렵다.

그렇다고 물론 쉬운것도 아니다.
우리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반컵의 물은 반이
 빈 듯 보이기도 하고
 반이 찬 듯 보인다.

비었다고 울든지, 찼다고 웃든지,
그건 자신의 자유요 책임이다.

다만 세상은 내가
 보는 것만이 존재하고 또 보는대로
 있다는 사실만은 명심해야겠다.

내가 보고 싶은대로 존재하는
 세상이 그래서 좋다.

비바람치는 캄캄한 날에도
 저 시커먼 먹구름장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여유의 눈이 있다면,

그위엔 찬란한 태양이 빛나는 평화스런
 나라가 보일 것이다. 세상은 보는대로 있다.

어떻게 보느냐,
그것은 자신의 책임이다.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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