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3일 일요일

그저 들어주고 안아 줘

 그저 들어주고 안아 줘


    지금 힘들어하고 있는 사람이 
    너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 

    그저 들어줘. 

    아픈 사람에게 가장 잔인한 것이 
    판단하는 잣대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눈을 마주한 채 
    귀 기울여 들어주고 위로 해 줘. 

    힘내, 라는 말보다 
    힘들었지? 라며 꽉 안아 줘. 

    타인의 아픔을 나약으로 정의한 채 
    그 정도로 힘들어하냐는 어투로 

    그 사람의 힘듦을 내려다보지 말아 줘. 

    그저 들어줘. 
    아픈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건 
    그 어떤 충고도 위로도 아니야. 

    그저 들어주고 
    따스한 온도로 안아주는 거 
    단지 그게 필요한 것 뿐이야.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속깊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사람이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내가 좋은사람이기보다는
편안한 사람이 되어주는거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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