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26일 목요일

사람들은 너무 완벽한 사람보다 약간 빈틈이 있는 사람을 더 좋아한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완벽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사람들은 완벽한 사람보다 빈틈 있는 사람에게 더 끌리며, 말 많은 사람보다 잘 듣는 사람, 큰소리치며 나서는 사람보다 신중하게 관찰하는 사람을 더 믿고 따른다. 특히 경쟁과 협력을 반복하는 직장이라는 공동체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을 깎아내리지 않고 인정하는 것이다. 약점은 약점대로, 강점은 강점대로 인정하고 자기만의 길을 꾸준히 갈 때 존재감은 애쓰지 않아도 드러나며, 사람들은 그런 사람의 말을 더 신뢰하고 따르게 된다. 나아가 그들이야말로 자신을 차분히 되돌아보고, 자신의 강점과 약점이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빈틈이 있다고 해서 불완전한 것은 절대 아니다. 오히려 빈틈 있는 사람일수록 타인에게 도움을 베풀 기회를 준다.  

◆ 약간의 빈틈이 인간관계를 더 매력적으로 만든다


사람들은 대부분 완벽함보다 인간적인 면모에 가치를 둔다. 그 때문에 누군가가 자신의 결점을 드러내는 것만으로도 그가 솔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자신 역시 결점을 감추지 않고 솔직하게 드러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상대가 빈틈을 갖고 있다는 걸 아는 순간, 사람들의 마음속에서는 안도의 한숨이 새어 나오면서 그 자리에 미묘한 우월감이 들어차기 때문이다. 

지금껏 자신을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다그쳐 왔다면, 그래서 주위 사람들까지 피곤해질 정도로 매사에 완벽한 모습만 보였다면, 이제 빈틈을 드러내도 괜찮다.
 아무런 상처나 결점이 없는 사람에게 자신의 상처와 실수담을 늘어놓는 사람은 절대 없다. 내게 허점이 있을 때 상대 역시 마음을 열고 다가오게 마련이다. 그러니 
다른 사람과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싶다면 ‘빈틈’이라는 묘약을 현명하게 다룰 줄 알아야 한다. 


**사람들은 너무 지나치게 완벽하고 빈틈이 없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거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로, 너무 완벽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열등감을 느끼게 합니다. 또 그런 사람을 만나면 시기심이 생겨서 기분이 금방 나빠집니다. 자기에게 열등감을 느끼게 하는 사람을 누가 좋아할까요?

둘째로, 사람들은 결점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에 대해 위선적이고 인간미가 없다는 고정관념이 있습니다. 장점만 드러나고 허점이 보이지 않는 사람들은 어쩐지 믿을 만하지 않다고 무의식적으로 판단하는 것이지요. 더군다나 너무 완벽해 보이는 사람 앞에서 자신의 결점이 너무 쉽게 노출된다고 생각해 지레 경계심을 품고 마음의 문을 닫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리고 심리학에서는 완벽한 사람보다 빈틈 있는 사람에게 마음을 열게 되는 보편적인 심리 작용을 상담기법으로도 활용한다고 합니다. 상담가가 자기의 문제를 진솔하게 공개해 상대가 속마음을 쉽게 털어놓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지요. 상담자도 약점을 가지고 있음을 느끼게 되면 친밀감이 형성되어 마음의 문을 열기가 훨씬 쉬워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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