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 이슬람화는 여전히 통제 불능 상태입니다.
수백만 명의 제3세계 사람들이 프랑스, 스페인, 아일랜드, 영국, 독일 등 서구 국가들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브뤼셀의 세계주의 지도자들은 이러한 의도적인 침략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으며, 우려를 표하는 사람은 즉시 국영 정부의 검열에 시달리고 "인종차별주의자"로 낙인찍힙니다.
2015년 이후 브뤼셀의 국경 개방 실험이 실패로 돌아간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시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지에서 온 수백만 명의 이주민, 망명 신청자, 난민이 유럽으로 유입되면서 유럽의 정체성 위기가 심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 민족주의가 강력하게 부활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최근의 사례는 스페인의 작은 마을 Jumilla에서 나왔습니다. 이곳의 지역 민족주의 정당 복스(Vox)는 의회가 주최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우리 정체성과 동떨어진" 활동을 위해 무슬림이 공공장소(스포츠 홀, 시민회관)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스페인 최초의 법안을 제정했습니다. 이로써 이드 알 피트르(Eid al-Fitr)와 이드 알 아드하(Eid al-Adha) 모임이 사실상 차단되었습니다.
지역 정당 복스는 X에 다음과 같이 게시했습니다. "복스 덕분에 스페인 공공장소에서 이슬람 축제를 금지하는 첫 번째 조치가 통과되었습니다. 스페인은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기독교인의 땅일 것입니다."
스페인 마을, 공공장소 이슬람 금지…"우리 정체성에 어긋난다"
이 금지안은 Murcia 지역 Jumilla 마을에서 통과되었습니다. Jumilla는 인구 약 2만 7천 명(전체 인구의 약 7.5%가 무슬림 국가 출신)입니다.
이 법안은 스페인 보수당인 국민당(PP)이 발의했고, 강경 보수당인 복스(Vox)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복스(Vox) 대변인 알바 프랑코는 카타르 소유의 친아랍 언론 매체인 뉴 아랍(The New Arab)에 무슬림 관행이 "불안"과 연관되어 있으며, 지역 사회의 "이슬람화"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참고로, Jumilla는 한때 로마 제국의 일부였으며 8세기에 베르베르족과 아랍 세력에 함락되었습니다. 이후 13세기 중반 카스티야의 알폰소 10세가 이끄는 기독교 세력이 이 땅을 점령할 때까지 수 세기 동안 아랍인이 주로 거주했습니다.
지난달, Jumilla에서 약 한 시간 거리에 있는 Murcia에서는 북아프리카 제3세계 사람들이 고령의 연금 수급자를 공격했다는 보도에 지역 주민들이 분노하면서 반(反)이민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Murcia이슬람 위원회의 조정자인 왈리드 하발은 뉴 아랍(New Arab)과의 인터뷰에서 복스(Vox)의 조치는 "퇴보적인 행보입니다. 무슬림 공동체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이를 단순한 정치적 공격이 아니라 존중의 결여로 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브뤼셀의 광적인 좌파들이 주도하는 세계주의적 개방 국경 정책의 실패로 인해 일부 이주민들이 현지 사회에 동화되지 못하고 그들의 삶을 파괴하면서 내전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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