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짐과 버림은 언제나 아쉽지만,
없다고한들 살아가는데 지장은 거의 없다.
평생을 함께했지만, 안타깝게 사별한 사람도 호탕하게 웃으며 지낸다.
부모님을 하늘로 모신 불쌍한이도 행복하게 지낼 수 있다.
애인과 헤어지면 못살것 같던 뜨겁고 불타던 젊은 청춘의 사랑도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따뜻한 추억의 온기만 남는다.
몸이 힘들면 정신은 맑아진다.
반대로 몸이 편하면 머리는 복잡해진다.
그런데 왜 편하게 살려고 하는가?
인생은 본래 불편하고 고통스럽고 힘든 것이다.
현실이 지옥이라고 한들,
지옥에서 살아가는 것도 나쁜건 아니다.
내 인생이 잘못되었다고 감히 누가 말할 수 있나?
자기 인생에 대한 판단은 자기만이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에도 인간은 살았고
스마트폰이 없으면 죽을것 같다는 디지털 중독자인 사람도
강제로 스마트폰이 없는 환경에 놓이면 또 그런대로 살아갈 수 있다.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살아가면 그만이다.
아쉬워할 것도, 불평할 것도 없다.
우리가 보내는 하루하루는 되돌릴 수 없고
매순간 최선을 다해야한다는 사실만 기억하면 된다.
최선을 다해야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다.
다른 사람에 대한 아쉬움과
자기 자신에 대한 아쉬움은 다르다.
다른 사람은 내가 관리할 수 없지만,
자기 자신은 관리할 수 있다.
하루에 잠을 4시간만 자면,
하루가 얼마나 긴 시간인지 알 수 있다.
새벽 5시, 푸른 새벽의 고속버스터미널에는
아무도 없는게 아니라 바쁜이들로 오히려 더 북적인다.
하루를 허무하고 비생산적으로 보내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다른 차원의 인생을 달리고 있는 셈이다.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모든게 끝난다.
해보고 싶고 도전하고싶은 일을 망설일 이유가 전혀 없다.
단,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성장하고 발전해야한다.
후회하지 않기 위해.
실패해도 살 수 있고,
욕 먹어도 살 수 있고,
성공해도 살 수 있다.
사소한 부분을 뺀다면, 산다는건 어쩌면 그리 대단한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남을 부러워할 것도 사실 없다.
그 사람은 그의 인생을 살고
나는 내 인생을 살아가면 된다.
멈추면 비로소 보인다는 말을 나는 믿지 않는다.
멈추면 아무것도 볼 수 없다.
느리지만 조금씩이라도 앞으로, 위로, 또는 아래로 가야한다.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생각 때문에
내 인생이 영향을 받는다는건 바보같은 짓이다.
바보들만이 다른 사람의 생각에 휘둘린다.
나는,
나는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는것이고
내 꿈을,
내가 정한 나만의 어떤것을 목표로 달리는 것이지
그 사람을 만족시키기 위해 사는게 아니다.
누군가 인생에 끼어들려고 하면 이렇게 말해주면 그만이다.
"너나 잘하세요."
무작정 꿈을 이룹시다라는 추상적이고 허무맹랑한 말을 하고싶진 않다.
어쩌면 꿈을 못 이룰 수도 있다.
하지만 꿈을 완성하지 못한다한들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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