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나이가 들면서 대중문화에서 가장 뒤처진 부분이 음악인 것 같다.
점점 좋아하는 신인 아티스트가 줄어들고, 대부분 예전 음악을 듣는다.
테드 지오아의 분석에 따르면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다.
음악 분석 회사인 MRC 데이터의 최근 수치에 따르면, 현재 미국 음악 시장에서 오래된 노래들이 70%를 차지하고 있다. 신곡으로 생계를 꾸리는 사람들(특히 전업 뮤지션)은 두려움과 떨림으로 이 모습을 바라봐야 한다. 하지만 뉴스는 점점 더 나쁘다. 신곡 시장은 실제 줄어들고 있다. 시장의 모든 성장은 오래된 노래에서 나오고 있다.
이렇게 요즘 들어 오래된 음악이 새로운 음악을 지배하고 있다.
대부분의 다른 문제와 마찬가지로, 이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은 하나가 아니다.
스트리밍과 기술의 발전으로 사람들은 과거처럼 음반 전체를 듣지 않는 점이 분명히 역할을 하고 있다. 어쩌면 오래전 음악이 지금의 음악보다 더 좋아서 일수도 있다.
또한 손끝으로 즐길 수 있는 오락 거리가 너무 많아서 경쟁이 더 치열하다.
때로는 과거의 히트곡이 필요할 때도 있다.
이는 장기 투자자로서의 삶에도 적용된다. 창의적일 필요가 없다. 포트폴리오에서 참신함은 해결책보다 더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
때때로 주변의 세상이 너무 혼란스러울 때 과정을 계속 고수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점에서, 스스로 이 점을 상기하는 것이 좋다.
다음은 장기 투자에 필요한 4가지 일반 상식이다.
1. 주식시장은 보통 상승한다.
2010년대 강세장 동안 주식시장이 계속 상승을 거듭하자 많은 사람들이 혼란스러워했다.
21세기 첫 10년 동안 두 차례의 50% 추락을 겪었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에 장기 투자하라."라는 말에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지난 100여 년간 미국 주식시장은 4년 마다 평균 3개 연도에서 상승했다.
전체 연도의 거의 60%에서 10%를 넘는 상승을 경험했다. 전체 연도의 3분의 1 이상에서 20% 이상의 상승을 경험했다. 따라서 그 기간 동안 연간 하락을 경험하는 것보다 20% 이상 상승을 경험한 확률이 더 높다.
기업의 목적은 수익을 남기는 것이다. 사람들은 혁신을 좋아한다. 돈은 어디론가 흘러가야 하고, 사람들은 주식시장에서 얻는 수익을 좋아한다.
따라서 주식시장은 보통 상승한다.
2. 주식시장은 때때로 하락한다.
주식시장이 상승하는 이유는 기업의 수익과 혁신, 인간의 독창성 등 때문이지만, 때때로 하락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다. 우리는 비이성적이다. 우리는 때때로 어리석은 결정을 내린다. 우리는 마음을 바꾼다. 우리는 너무 멀리 간다. 우린 변덕스럽다.
따라서 주식시장 역시 이 모든 특징을 공유한다.
돈, 탐욕, 두려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의 조합은 주식시장이 때때로 하락할 수밖에 없음을 말해 준다.
주식시장의 단기적인 손실은 장기적인 수익을 얻기 위한 불행한 부산물이다.
3. 세상은 절대 끝나지 않으며, 만일 끝이 난다면 그 때는 포트폴리오가 문제가 아니다.
이것이 비관론자의 삶이다:
틀림, 틀림, 틀림, 틀림, 틀림, 맞춤, 다시 틀림, 틀림, 틀림, 틀림, 틀림, 맞춤, 다시 틀림, 틀림, 틀림, 틀림, 틀림, 틀림
로마의 몰락, 우리가 알고 있는 금융 시스템의 종말, 달러의 파괴, 하이퍼 인플레이션 등을 주장하면서 공포 장사를 하려는 모든 사람들은 항상 틀린다.
그리고 그들이 "맞출" 경우에도, 대개 그들의 주장과 다른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붕괴, 깊은 경기 침체, 지정학적 격변을 겪는다고 해도 세상은 끝나지 않는다.
대개 세상은 잘 돌아간다.
그리고 만일 세상이 잘 돌아가지 않게 된다면, 포트폴리오가 문제가 아니라 더 큰 곤경을 겪게 된다.
4. 어디든 투자해야 한다.
투자에는 위험이 따른다. 그리고 아무리 위험을 방지해 놓았다고 생각하더라도, 절대 위험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가 위험에 대비해 투자 결정을 내린다고 해도, 그 위험이 다른 위험으로 모습을 바꿀 뿐이다.
문제는 위험이 불확실한 미래와 합해질 때, 투자가 재미 없어 질 때가 온다는 것이다.
투자? 지금 같은 경제에?! 인플레이션은 어떻게 하고? 다가오는 선거는 어떻게 하고? 경기 침체가 닥치면 어쩌고? 달러가 기축 통화 지위를 잃으면? 금리가 계속 오르면? 주택 시장이 폭락하면? 주식시장이 다시 뒤집히면?
어떤 시장이나 경제 환경에서도 영원히 이런 게임을 할 수 있고, 그냥 게임에서 벗어나기 쉽다.
원하는 성공이나 결과를 보장하는 투자 방법은 없다.
하지만 저축한 돈으로 끔찍한 결과를 보장하는 한 가지 방법이 있다. 그 돈을 투자하지 않는 것이다.
저축한 돈을 은행에 보관하거나 뒷마당에 묻어둔다면, 주식시장에 일어나는 위험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산을 불릴 어떤 기회도 얻지 못하게 된다.
세상이 끝나가고 있다는 무서운 제목과 말이 되는 이야기가 항상 나오게 된다.
하지만 주식시장이 어떻게 되든 계속 저축하고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리 중 누구도 주식시장에서 일어나는 일을 통제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얼마를 저축하고, 자산을 어떻게 배분하고, 포트폴리오의 시장 가치를 얼마나 자주 확인하고, 현명한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은 통제할 수 있는 일이다.
따라서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 신경 쓰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료 출처: A Wealth of Common Sense, "Ben’s 4 Common Sense Rules of Investing" (번역, P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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