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26일 월요일

힘들거든, 쉬어서 가자

 

°°힘들거든 우리 쉬어서 가자°° 

참지 말아라.

그러다 마음의 병 된다.

아니 된다 생각되면 즉시 마음 돌려라.

한번 아닌 일은 끝까지 아니더라.

요행을 바라지 마라.

세상엔 요행이란 글자가

참 무서운 것이더라.

아프냐?

그럼 아픈 만큼 더 열심히 살아라.

세상에는 너 보다 훨씬 큰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단다.

이 세상에 안 아픈 사람들은 없단다.

그 아픔을 어떻게 이기는가는 자신에게 달려 있다.

아픔도 슬픔도 꼭 필요하기에

신이 우리에게 부여 했을지도

그저 살아있음에

누릴 수 있는 지상 최대의 선물이라고 생각하자.

이 선물을 곱게 받아들여 잘 이겨 나가자.

매일 쨍한 날씨라면 얼마나 덥겠느냐?

시원한 소낙비도 무더운 여름엔 꼭 필요 하듯

아픔, 슬픔, 고독, 외로움,

이런 것도 삶에 꼭 필요한 선물이더라.

사연 없는 사람 없고 아픔 없는 사람 없다.

힘들거든, 우리 쉬어서 가자.

​(법정스님)

♡♡♡
쉬엄 쉬엄 쉬면서 갑시다
바쁘면 바쁜대로~ 느리면 느린대로~
그렇게 가다보면 도착하겠지요...
그렇게 가다보면
내 인생이 끝나는 곳도 만나겠지요

그래도 먼 훗날
후회없는 삶을 살았노라고 말할수 있게
스스로 위안삼으며 쉬면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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