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17일 토요일

나는 민주당을 통해 세상을 알게 되었다.

 文 "문재인은 김대중·노무현이은 민주정부 '적통'"



나는 민주당을 통해 세상을 알게 되었다.


나는 6.25 이후 태어나 어느듯 노년이 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책을 좋아하여 근시가 되었고 마침내는 외국유학을 마치고 학자가 되었다.
직업으로서 학문에 뜻을 두었으나 지적 호기심은
세계각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아 독서가 일상이되었고 특히 우리나라의 역사에 비중을 두게 되었다.

제5공화국 시절(대학원시절) 실패한(?) 민주화에 안타까워하며 시위로 인한 최루탄가스에 질겁하곤 하였다.
그러나 같은 분단국 독일(당시)에 유학하면서 서서히 한국의 민주화 뿐 아니라
상식으로 알려진 바와 달리 한국은 권위주의가 차선이 아니라 최선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

다시 40여년의 세월이 흘러 소위 민주화 30년을 겪으면서
오늘날 진보로 불리는 더불어 민주당을 통해 세상을 아래와 같이 깨닫게 되었다.

첫째, 정치적 거짓(말)의 일상화이다.
 
흔히 우리는 거짓말을 일상적으로 한다고 한다.
그러나 외국(선진국)의 경우 거짓은 용서되지 않았다.
외국생활 중 잊혀지지 않는 것이 당시 현직 주지사이자 차기 총리로 유망한 어떤 정치인이
언론에 폭로된 선거부정을 완강하게 부인하다가 국정조사를 받게되자
해외여행을 마치고 귀국길에 자살한 사건이 있었다.
한국과 달리 사후에도 오랫동안 언론과 여론의 질타를 받는 것을 보았다.

민주화된 한국의 정치의 특징의 하나는 거짓이 상시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 거짓은 특정 정당, 즉 더불어민주당의 알파요 오메가이다.
예컨대
위안부, 친일파 등 식민시대의 유물부터
5.18, 세월호, 같은 의혹스런 사건
더 나아가 천문학적 비자금과 비리로 자살한 부정부패의 대명사인 김대중과 노무현을 숭상하는 것들이다.

(간첩) 김대중의 경우 대표적 문제적 인물이다.
평소 일생을 통해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는 말을 남긴 그는
조국근대화로 불철주야 매진한 박정희대통령을 독재자, 스위스 비밀계좌로 비난하고
경부고속도로 건설을 방해한 일화는 유명하다.
심지어 대통령이되자 한일어업협정에서 매국노로 불린 친일행적으로 악명높으며
사후 엄청난 비자금을 남겨 자식들의 전쟁을 야기하기도 했다.

둘째, 성악설이다.
 
어린 시절 인간의 본성에 관해 두가지 대립된 관점이 있으며 그것은 성선설과 성악설이다.
전자는 인간은 선한 존재라는 것이며 맹자가 대표한다고 하며,
후자는 인간의 본성은 통제되어야 하는 것으로 순자가 대표적이라 한다.
서양에서도 이러한 시각은 공통적으로 존재하며, 토마스 홉스와 존 로크가 대표적이다.

서양의 경우 본질적 문제에는 항상 반대되는 극단적 설들이 균형을 이룬다.
즉, 성선설은 리더십으로 성악설은 제도주의로 이행되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의 민주당은 지난 문재인정권에서 보지만
부정부패, 군사외교의 실패, 자원배분의 왜곡, 정국불안정을 총체적으로 노출시켰다.
시중에는 모든 사회악은 정치로 통하며 바로 민주당이라 말하고 있다.

셋째, 조작과 선동이다.
 
민주당의 본질의 하나가 공산당식 조작과 선동이다.
예컨대 민주당이 성스러운 민주운동으로 내세우는 5.18도 각종 자료를 보면
일관되게 당시 계엄군(국군)이 광주시민을 도륙한다고 조작하고 선동하는 것이다.
노무현탄핵과 세월호의 경우도 노무현의 정신병적 작태나 교통사고에도 불구하고 광적인 여론조작과 선동을 병행하는 것이다.

최근 북한 정찰국 고위간부 출신 탈북자의 증언에 따르면, 북한에는 일반인이 관람할 수 없는 혁명관이 있는데 여기에는 4.19 당시 시위를 주도한 자와 문재인이 존경한다는 신용복이 전시되고 있다고 한다.
결국 민주당은 자유민주주의가 아니라 인민민주주의적 관행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넷째, 후안무치와 이중성이다.
 
흔히 기독교의 전통이 강한 서양은 죄의식이,
유교전통이 강한 동양은 부끄러움이 도덕과 행동의 규범이 된다고 한다.
실지로 사회규범은 도덕, 관습, 법으로 대표되지만 법보다 관습이, 관습 보다 도덕이 앞서는 것이 이치이다.

하지만 문재인정권에서 지도층들의 행태가 동양의 규범이 통하지 않는 신인종을 보게 되었다.
이미 노무현은 자신이 걸핏하면 반미발언으로 유명했지만 정작 자신의 아들과 사위는 미국유학을 하게하고 호화빌라를 사준 것으로 나온다.
 
문재인, 임종석, 조국, 박원순 등 문재인정권의 대표적인사들의 행태는 더욱 가관이다.
문재인은 처의 호화옷값이 국민적 공분을 사고
아들을 미국의 디자인스쿨에 다니게 하고 각종 특혜로 재임시절 끊임없이 구설수에 올랐다.
임종석은 부인의 호화옷과 딸의 호화판 유학과 해외여행으로, 조국은 자녀들을 위한 입시부정에 총력을 다했다.

보수측도 부정과 자녀 입시부정을 저지른 인사들도 다수 확인된 바 있다.
하지만 이들이 청문회 등에서 문제가 되면 사과와 함께 사퇴를 예외없이 보여왔다.
하지만 이와달리 더불어민주당은 대개 부인과 언론의 탓으로 돌리고
조국처럼 거짓말로 기자회견을 감행하고 직위에 오르는 것이다.

한때 필자도 전두환대통령 같은 보수지도자를 공공의 적이란 평가에 부정 보다 수용하기도 하였었다.
하지만 한국정치의 주요사건을 독파하고
3기(15년)에 걸친 좌파지도자와 정당을 경험하고 두번 다시 비록 한국인이나 세상에서 가장 추악하고 뻔뻔한 민주당 도당을 이제는 감히 최악의 저질 정치집단이자 범죄집단으로 낙인찍는 바이다.
이런 연유로 윤석열대통령정부에 한없는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다.

2022.8.28 하봉규교수(부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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