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4일 화요일

말투에서 인성이 보인다

 대화란 너와 내가 똑같은 사람이란 생각을 하고 시작되어야 한다. 

어느 모임에서나 듣기 거북한 말투, 지식을 뽐내는 말투, 

갑을 관계로 밀어붙이는 말투는 지양해야 할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말투는 상대방도 좋아할 것이고 
내가 싫어하는 말투는 사용하지 않으면 되는데 종종 상대의 기분을 나쁘게 한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간다.'는 말은 잠자코 있으면
 남들이 자기가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기 때문에 중간은 되지만 
모르는 것을 애써 아는 척하다가는 무식이 탄로 난다는 말이다. 


어느 모임에서나 성격에 따라서 친절하고 상냥한 말투를 사용하는 사람도 있지만,
오만하고 예의 없는 말투를 쓰는 사람도 있게 된다. 

남은 인생길에 본받을 수 있는 많은 분과 함께 어울리기를 소망한다. 




말의 내용이나 화려한 언변보다 표정, 목소리, 태도, 말투와 같은 대화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요소들이야말로 내가 하고자 하는 말에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상대방에게 나의 생각과 감정을 올바르게 전달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내용보다는 말투가 대화의 모든 현장을 지배한다. 이제 상대방을 슬프게 하는 말투, 강요하는 말투, 감정을 상하게 하는 말투는 버려야 한다. 사랑과 공감 가득한 말투를 사용하는 사람만이 대화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 상대방의 말투에 따라 감정이 상하거나 기분이 좋아지거나 합니다. 어떤 사람은 같은 말을 하더라도 정감이 가는데 어떤 사람은 비꼬는 듯하거나 뭔가 불만이 가득 담긴 느낌을 전달받게 됩니다. 살면서 툭툭 던진 내 말투로 상대가 상처받지 않았는지.... 말 그릇에 가시가 박혀 이리저리 사람을 찌르면 자기 주변은 상처투성이의 사람들로 넘쳐나게 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