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6일 화요일

체온의 중요성

 우리 몸은 바깥 공기의 온도에 관계없이 항상 일정한 체온(항상성-Homeostatis)을 지켜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데 체온은 크게 피부(표피)온도와 심부(체내)온도로 나눠진다.


흔히 말하는 체온은 체내온도 즉, 심부온도(深部溫度)이다. 심부온도는 뇌를 포함한 오장육부의 온도를 말한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물과 공기의 소중함을 알면서도 인식하지 못하듯 현대인은 자기 몸의 체온의 중요함을 모른다.

우리 체온은 하루 중에서도 변동하는데 일반적으로 새벽 3시부터 5시경까지가 최저이고, 오후 5시부터 6시경까지가 최고가 된다. 겨드랑이에서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가장 활발할 때 측정한 온도는 일반적으로 오전에 37.2˚C, 오후에 37.7˚C 사이다. 보통체온이 36.2˚C 이하라고 하면 저체온 상태가 된다.

심부온도가 낮아져 저체온상태가 되면, 몸의 신진대사가 떨어질 뿐 아니라 심장이나 간장, 신장 등 장기의 기능이 활발하게 작용하지 않게 되어 여러 가지 부진이 일어난다. 심부혈관이 수축되어 전신 혈액 순환량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혈류흐름이 나빠져 혈액의 점성이 높아지게 되고, 말초혈관의 저항도 높아져 말초혈액순환장애가 생긴다. 또 혈액속의 지방과 당, 노폐물이 연소되지 않아 혈액 속에 쌓임으로 혈액을 더럽힌다.

체온이 1˚C 낮아지면 병에 맞서기 위한 면역력이 30%나 떨어진다고 한다. 이렇게 저체온상태가 지속되었을 때 인체에 종양, 고혈압, 뇌졸중, 고지혈증, 당뇨 등의 생활습관병을 비롯하여 갑상선기능저하, 불임, 류머티스 관절염, 알레르기, 우울증, 자율신경실조증 등 각종 질환이 발생하게 된다. 동양의학에서 냉증을 만병의 근원으로 보는 이유도 여기 있다.

암세포가 가장 활발하게 증식하는 체온은 35˚C 이다. 대다수의 암환자들은 35˚C 대의 저체온상태에 놓여 있다. 게다가 항암화학요법을 수차례 받은 암 환우들은 더더욱 말초순환장애를 겪는데 이러한 암 환우들의 팔다리 혈관을 찾기가 쉽지 않아 간호사들이 애를 먹는 경우가 허다하다.



‘1년 365일에 점(.)하나를 찍어

36.5도(97.7F)가 정상체온이고, 1.5도

떨어진 35도(95F)가 암세포가 가장

왕성하게 증식하는 온도이다.' 라는

것을 여태 모르고 살아 왔네요.

건강을 위해서 체온 관리는
면역력의 바로미터
(barometer)라 할 정도로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체온이 떨어지게 되면 혈관이
수축하기에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신체 각기관에 영양공급의 저하로,

노폐물 배출 기능이

떨어지고 백혈구 활동
등이 줄어 면역력을 떨어
뜨리기에 각종 질병들에

쉽게 노출됩니다!


그중에서도

단골손님이 감기이구요!

가족, 친구, 친지들을 위한

뉴스라고 생각해 주세요.

정상체온 36.5도를 기준으로

체온이 내려갈 때마다

어떤 일이 생길까요?

0.5도가 내려가 36도(96.8F)가 되면
몸이 떨리는 증세가 나타납니다.
체온을 회복하기 위해 뇌가

근육에 수축명령을

내리기 때문입니다.

이 온도만 되어도 의학적으로는

저체온 증이라고 부르는데,

현대인 대부분이

이상태에 있습니다.


그런데도 늘 추위를 느끼거나
몸이 떨리지 않는 것은

그 상태가 만성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은 없을지라도

몸이 최대치의 활력을

내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1도가 떨어져 35.5(95.9F)도가 되면
소변량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변비 증상이 나타나고 심혈관,
호흡기계, 소화기계, 비뇨기및
생식기관에 이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1.5도가 떨어진 35도는

암세포가 가장 왕성하게 증식
하는 온도입니다.


면역계가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게 되어

자가치료 능력이 떨어지게 때문에

 

암세포가 활개를 치게 됩니다.
실제 암환자들 중에는

체온이 35도 수준인

사람이 무척 많습니다.

체온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면역력이 향상되는 이유는

신체의 혈액 순환과

관련이 있습니다.


체온이 상승하면 몸에 열이 오르면서,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며 세포 활동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기 때문입니다.

2.5도가 떨어진 34도(93.2F)는 한계
체온이라고 부릅니다.
생과 사의 갈림길에 서게 되는

체온으로 예컨대 물에 빠진 사람이

구조됐을 때 이온도를 보인다면

살거나 사망할 확률이 반반입니다.

3.5도가 떨어진 33도(91.4F)는

동사하기 직전, 환각 상태에

이르렀을 때의 체온입니다.


헛것을 보게 되고 발음을 제대로
하지 못하며 몸의 균형을 잃습니다.

6도가 떨어지면 의식을 잃게
되고, 7도가 떨어지면 동공이

확대되며, 9도가 떨어지면

숨이 멈추게  됩니다.

이처럼

삶과 죽음은 체온으로 볼 때

그 거리는 10도도 되지 않습니다.

일찍이 우리 조상들은 몸을 차게
하는 것이 만병에 근원임을 깨닫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 힘써 왔습니다.

‘동의보감’에

언급된 양생법을 보더라도

‘일 년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겨울에 멀리 다니지 않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체온이 조금 낮아 진다고 해서

금방 생명이

위태로워지는 것은 아니지만,

지속적인 저체온 상태에 있으면

몸의 각 부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큰 병이 생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먹는 즐거움! ‘보식’ 입니다.

체온을 높이기 위해서는 평소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신진대사를

증진시키는 식품을 먹어야 합니다. 


인스턴트 식품이나 염분, 당분,
패스트푸드 등은

피하는 것이 좋겠지요.

몸에 열을 만들어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
주는 생강, 대추, 고추, 계피, 마늘 등과

같은 식품을 가까이 두고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중에서도

생강은 체내 장기를
따뜻하게 만들어 체온을

상승시킬 뿐만 아니라,

몸속에 숨어 있던

차가운 기운을 발산
시켜주는 기능을 갖고 있어

체온을 올리는데 있어 최고의

식품으로 꼽히니 특히나 
겨울철에 태어나신 분들은

생강차의 장복을 권하오며,

고추에서도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이 체온을

올려 열을 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추운 겨울에는 열량 소비가
늘어나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체온을 높이는 음식을 많이

섭취하며 적당한 운동으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몸에서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돕는 제품을

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손, 발, 목 등 추위를 느끼기 쉬운
부위에 장갑, 수면 양말, 스카프,
목도리 등을 활용해 체온을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다양한 장기들이 모여있는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배는 다양한 장기가 모여있는

만큼 신진대사와 직결되므로

반드시 적정 체온을

유지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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