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1일 화요일

시장평균을 이기지 못하는 이유

 


비용이라는 이름의 중력 — 왜 우리는 시장을 이기지 못하는가

산수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투자의 세계에는 무수한 이론과 전략이 존재하지만, 정작 가장 강력한 진실은 이론이 아니라 산수에서 나온다. 어느 시점이든 시장에 존재하는 모든 주식은 누군가의 계좌에 들어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모든 투자자의 보유 지분을 합치면, 정의상 그것이 곧 시장 그 자체다. 이 단순한 사실로부터 피할 수 없는 결론이 도출된다. 비용을 떼기 전이라면, 모든 투자자의 평균 수익률은 시장 수익률과 정확히 같을 수밖에 없다. 누군가 시장보다 잘했다면, 반드시 다른 누군가는 그만큼 못한 것이다. 이것은 의견이 아니라 산수다.

문제는 여기에 비용이 끼어드는 순간부터다. 매매 수수료, 운용보수, 세금, 그리고 잦은 매매로 인한 마찰 비용까지 더해지면, 시장 평균에 정확히 머무르는 것조차 쉽지 않은 일이 된다. 그래서 투자자 집단 전체로 보면, 우리는 부담한 비용만큼 시장보다 뒤처진 성과를 거두게 된다. 이것이 효율적 시장 가설이 옳아서가 아니다. 시장이 아무리 비효율적이어서 뛰어난 안목을 가진 소수가 초과 수익을 낼 여지가 크다 해도, 그 초과 수익은 결국 다른 참여자의 손실에서 나올 수밖에 없다. 집단으로서는 여전히 비용의 무게만큼 가라앉는다.

왜 우리는 이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운가

산수는 명확한데, 사람의 마음은 그렇지 않다. 대부분의 투자자는 자신이 평균에 속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신문을 열심히 읽고, 기업 실적을 분석하고, 남들보다 한발 먼저 움직인다고 믿는다. 이런 자신감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다만 그 자신감이 현실의 산수를 이길 수는 없다는 데 함정이 있다. 시장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똑같이 "나는 평균보다 낫다"고 믿고 행동한다면, 그 결과는 논리적으로 평균에 수렴할 수밖에 없고, 여기에 거래 비용까지 더해지면 다수는 자신이 상상했던 결과에 미치지 못하게 된다.

여기서 필요한 것은 비관이 아니라 정직함이다. 시장을 이기려는 시도 자체를 비난할 필요는 없다. 다만 그 시도에 드는 비용이 실제로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를 냉정하게 따져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현실에서 이 진실이 갖는 의미

이 산수가 실제 삶에 던지는 메시지는 의외로 소박하다. 첫째, 비용을 낮추는 일은 그 자체로 수익률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시장을 예측하는 일은 불확실하지만, 수수료와 세금을 줄이는 일은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영역이다. 둘째, 잦은 매매와 잦은 판단은 대개 비용만 늘릴 뿐, 그것을 상쇄할 만한 초과 수익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무언가를 계속 하려는 조바심보다, 필요한 순간에는 인내하며 버티는 태도가 더 나은 결과를 만드는 경우가 흔하다.

셋째, 그리고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것은, 인생의 시기에 따라 이 진실을 다르게 적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젊은 시절이라면 다소의 변동성을 감수하고 장기적인 수익을 좇을 여유가 있다. 하지만 인생의 후반부에 접어들수록, 초과 수익을 좇다가 원금을 잃는 위험은 그 대가가 훨씬 크다. 그런 시기에는 시장을 이기려는 욕심보다, 가진 것을 지키는 일 — 즉 생존 그 자체가 수익률보다 앞서는 목표가 되어야 한다. 화려한 성과를 내려다가 기반을 잃는 것보다는, 꾸준하고 낮은 비용으로 시장과 함께 걸으며 자산을 지켜내는 편이 결국 더 지혜로운 선택이다.

맺음말

결국 이 이야기는 시장을 비관하자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에게 정직해지자는 이야기다. 필요한 노력을 기울이고,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고, 타협할 때를 알고, 인내하며, 재정적으로 책임 있게 행동하는 태도 — 이런 자질들은 투자에서도 그대로 통한다. 다만 그 성실함이 "시장을 이기겠다"는 조바심으로 흘러가면, 오히려 비용이라는 이름의 중력에 발목을 잡히기 쉽다. 진짜 지혜는 이길 수 없는 산수와 싸우는 데 있지 않고, 그 산수를 인정한 위에서 비용을 줄이고, 인내하고, 지켜야 할 것을 지키는 데 있다.

황혼의 투자에서는 수익률보다 생존률이 중요합니다

🌒 핵심 — 황혼의 투자는 ‘이기는 게임’이 아니라 ‘탈락하지 않는 게임’이다

젊을 때는 높은 수익률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하지만 황혼기에는 큰 수익보다 큰 손실을 피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왜냐하면 노년의 자산은 한 번 크게 흔들리면 회복할 시간이 없다.

  • 30대의 -30%는 시간이 해결한다.

  • 70대의 -30%는 삶의 구조를 흔든다.

그래서 황혼의 투자는 공격이 아니라 생존 전략이 된다.

🌒 왜 생존률이 더 중요한가

  • 회복 기간이 짧다 손실을 만회할 시간이 부족하다. 수익률이 높아도 변동성이 크면 생존률이 떨어진다.

  • 지출은 꾸준히 발생한다 생활비·의료비는 멈추지 않는다. 자산이 흔들리면 일상이 흔들린다.

  • 심리적 안정이 중요하다 노년의 불안은 삶 전체를 무너뜨린다. 투자에서의 큰 스트레스는 건강에도 영향을 준다.

  • 목표가 다르다 젊을 때는 ‘증가’가 목표지만 황혼기에는 ‘지속’이 목표다.

🌒 황혼의 투자 원칙 — 수익률보다 생존률을 지키는 기술

  • 낮은 변동성 조금 덜 벌어도 된다. 대신 크게 잃지 않는 구조가 중요하다.

  • 현금흐름 안정 생활비가 예측 가능해야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다.

  • 의료비 대비 갑작스러운 지출을 감당할 수 있어야 생존률이 유지된다.

  • 심리적 평온 불안한 투자는 황혼기 삶 전체를 해친다.

🌘 정리 — 황혼의 투자는 ‘덜 잃는 사람’이 끝까지 살아남는다

높은 수익률은 젊은 사람의 게임이다. 황혼의 투자에서는 생존률이 곧 행복률이다. 조금 덜 벌어도 된다. 대신 삶의 구조를 흔들지 않는 투자, 그게 황혼기의 가장 현실적인 지혜다.

2026년 8월 10일 월요일

각박한 세상에서, 사람 냄새 나는 관계

 요즘 세상은 참 빠르게 돌아갑니다. 손안의 작은 화면 하나로 수백 명과 연결되어 있지만, 정작 마음을 나눌 사람은 점점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문자 하나, 이모티콘 하나로 안부를 대신하는 시대에, 진짜 사람의 온기를 느끼기란 쉽지 않습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우리는 많은 것을 놓치며 삽니다. 부모님의 전화를 미루고, 친구의 하소연을 건성으로 듣고, 이웃의 인사를 스쳐 지나갑니다. 성공과 속도를 좇다 보니, 정작 사람을 챙기는 마음의 여유는 사라져 갑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알게 됩니다. 결국 남는 것은 화려한 스펙도, 통장의 숫자도 아니라는 것을요. 힘들 때 곁에서 손 잡아준 사람, 아무 조건 없이 이야기를 들어준 사람, 작은 것 하나라도 나누어 준 사람 — 그런 사람들이 인생의 진짜 재산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 각박한 세상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하루에 한 번 진심으로 안부를 묻는 것,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는 것, 작은 친절을 베푸는 것. 이런 소소한 실천들이 모여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온기를 지켜냅니다.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사람을 향한 진심만큼은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결국 우리 모두가 그리워하고, 또 남기고 싶은 것이니까요.



황혼의 나이에, 사람 냄새

나이가 드니 사람 사이의 온도도 조용히 식어간다. 연락은 뜸해지고 말보다 침묵이 먼저 찾아오는 때가 많다.

그래도 가끔은 사람 냄새가 난다. 문득 건네는 짧은 안부, 멀리서도 내 하루를 기억해주는 마음, 말을 덜어내도 어색하지 않은 거리.

황혼의 시간은 새로운 인연보다 지켜지는 관계가 더 귀하고, 큰 도움보다 작은 배려 하나가 더 오래 남는다.

세상은 여전히 각박하지만 그 사람 하나 있으면 늦은 나이에도 마음이 조금은 따뜻해진다.

호남이 뭐길래 ?? 800조 누가번 돈인가 ?? 800조 투자 잘못되면 누가 책임지냐?

 호남반도체 전략은 되지도 않을뿐더러 ~ 반도체 입지 여건 조사도 않은체 김민석 당대표 만들려 호남민심 움직여 이재명의 본인 죄 방탄 욕심은 나라 망치는 일이다 ~

DJ. 북한은 핵을 개발한 능력도 의사도 없다. 내가 책임진다 , 김대중 책임졌다는 사실 들어 보지도 못했다. 그대신 한국에 김대중 아방궁은 몇 개나 되며 그 유지비는 누구돈으로 하는 지 !!

 호남 반도체 800조 투자 잘못되면 누가 책임지냐?


민주당 대표 표 몰이에 동원된 800조 호남 반도체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메가프로젝트 2차 민관합동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호남권에 800조원 규모의 반도체 라인 건설을 핵심으로 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 추진 관련 2차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이 대통령은 “일본 구마모토 못지않은 속도로 집행” “속도전을 넘어 전격전”을 강조했다. 건설 부지인 광주 군 공항은 “2028년까지 다른 군 공항으로 임시 배치하라”고도 했다. 총리·경제부총리·정책실장은 물론 합참의장·공군총장, 삼성·SK 사장 등도 대거 참석했다.

이날 청와대 회의는 민주당 대표 선거의 승부처인 호남권 투표 시작을 하루 앞두고 열렸다. 송영길·정청래·김민석(기호 순) 후보의 광주 TV 토론회 7시간 전이다. 민주당 권리당원 중 호남 비율은 33%에 이른다. 이 대통령의 ‘호남 반도체 전격전’은 친명 후보가 호남 표심을 얻는 데 도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 대통령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를 공식 발표한 것은 김 후보의 총리 사퇴 직전이었다. 지난달 대통령 주재 1차 점검 회의도 김 후보가 광주에서 대표 출마를 선언한 날이었다. 호남 반도체 프로젝트가 민주당 전당대회용이 아니냐는 세간의 의심을 반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정 후보는 최근 합동연설회에서 “정청래가 당대표 되면 (당·청 갈등으로)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가 잘 안 될 거다(라고 하는데), 제발 그러지 맙시다”라고 했다. 반면 친명으로 분류되는 송영길 후보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는 당대표에 따라 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며 노골적으로 정 후보에 표를 주면 안 된다고 겁을 줬다. 김 후보는 선거 내내 “이 정부 임기 내 호남 반도체의 가시적 성과”를 강조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은 대한민국의 장래가 걸린 문제다. 물·전력·인재 등에서 최적지가 아니면 성공하기 어렵다. 이런 냉철한 판단에 따라 결정이 이뤄지는지 전세계 투자자들도 주목하고 있다. 그런데 집권당 대표하겠다는 사람들이 전당대회 결과에 따라 호남 반도체 운명이 달라진다고 공공연히 떠들고 있다. 국가 대사를 자신들의 정치 불장난 땔감으로 여긴다. 대통령은 “민주주의를 지켜 온 호남에 대한 보상”이라고 하더니 민주당 전당대회 일정에 맞춘 듯 반도체 관련 이벤트를 하고 있다. 정말 이래도 되는 것인가.

2026.08.11 03:53
사람은 인생에서 큰 위기가 왔을때 그 사람의 본성이 나타난다고한다 이재명이 전국민이 반대하는 보완수사권 폐지와 약탈적인 부동산세금 부과를 이재명이 무리하게 밀어부치다가 민심의 역풍을 맞아 지지율이 반대가 53.4% 찬성이 43.3%로 10%나 차이가 나자 본성이 나타나고있다 오로지 김민석의 당대표 당선을 위해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있을수없는 800조원의 광주반도체를 2028년도부터 착공을 하려고한다 특히 일본 구마모토의 TSMC공장건설 속도를 예를 들었는데 구마모토와 광주는 입지여건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반도체전문가들이 평가했듯이 광주는 전기 용수 인력 협력업체의 4가지 조건이 전혀 구비되어있지않아서 부적합하다고 했다 그러나 구마모토는 이 4가지 조건이 일본에서 가장 최적의 입지이므로 가능했다 그러나 광주는 이재명의 사악한 목적때문에 엄청난 돈만 허비하고 실패가 예상된다

2026년 8월 9일 일요일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사소한 것에 흔들리는 삶을 다루는 현실적 기술

우리는 일상에서 작은 일에도 쉽게 무너진다. 예상 밖의 말 한마디, 불편한 사람, 계획의 미세한 틀어짐 같은 사소한 사건이 삶 전체를 흔드는 위기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이 반응은 대부분 자동화된 습관이다. 그리고 그 습관은 대체로 우리에게 불리하게 작동한다.

사소한 일에 과민해지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오히려 더 복잡해지고,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며,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까지 지치게 만든다. 문제의 크기가 커진 것이 아니라 문제를 바라보는 시야가 좁아진 것이다.

삶을 극적으로 만드는 것은 사건이 아니라 해석 방식이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중요하게 느끼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일상은 늘 ‘극복해야 할 사건’의 연속처럼 보인다. 하지만 접근 방식을 조금만 바꾸면 문제는 생각보다 훨씬 다루기 쉬운 형태로 내려온다.

관점을 바꾸는 일은 거창하지 않다. 조금 더 멀리서 보고, 조금 덜 저항하고, 조금 덜 집착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 작은 변화가 쌓이면 ‘극복 불가능’해 보이던 일들이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내려온다.

결국 삶을 편하게 만드는 것은 문제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다루는 힘의 방식이 달라지는 것이다. 선(禪)이 말하듯, 변화할 수 있는 것은 바꾸고 변화할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며 그 차이를 아는 것이 지혜다.

현실적으로 말하면 결론은 단순하다.

첫째, 사소한 것에 연연하지 말라. 둘째, 대부분의 것은 실제로 사소하다.

이 태도는 도피가 아니라 삶을 덜 소모적으로 운영하는 기술이다. 오늘의 작은 변화가 쌓여야 내일의 구조가 달라진다.

“오늘의 작은 변화가 쌓여야 내일이 달라진다.”

운동에도, 관계에도, 삶 전체에도 적용되는 진리다. 오늘의 작은 변화는 작아 보이지만 내일의 구조를 바꾸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

아이비리그 입학 컨설턴트가 자녀를 명문대에 보내려는 부유한 학부모들에게 최고의 조언을 전합니다.

 

Drusilla Blackman is the founder of Deans of Admissions.

드루실라 블랙먼은 부유한 부모들이 자녀를 명문대에 입학시키는 비법을 알고 있습니다.

입학 전문가인 그녀는 이웃에게 신경 쓰지 말고, 자녀와 대화할 시간을 내고, 모든 것을 좌지우지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하버드와 컬럼비아 대학 입학처장을 역임한 그녀는 아이들이 스스로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많은 부유한 부모들은 자녀를 명문대에 보내는 것이 인생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믿으며, 그 목표 달성에 집착합니다. 드루실라 블랙먼은 이러한 부모들의 목표 달성을 돕는 전문가입니다.

하버드와 컬럼비아 대학 입학처장을 지낸 블랙먼은 미국과 영국의 명문대 입학을 원하는 가정에 조언을 제공하는 전직 입학처장 그룹인 '딘스 오브 어드미션스(Deans of Admissions)'의 설립자입니다.

그녀는 이번 주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부유한 부모들이 의도치 않게 자녀의 아이비리그 입학 기회를 망칠 수 있는 요인과, 오히려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웃집 사람들의 말은 무시하세요

블랙맨은 부유한 가정들이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 중 하나가 바로 "이웃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녀의 설명에 따르면, 입시 과정을 직접 겪어본 적 없는 부유한 부모들은 이웃집 부부가 자녀를 명문 학교에 보냈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이 "자신의 자녀에게도 적용해야 할 정답"을 알고 있다고 잘못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마다 성격과 관심사, 능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한 가정에 효과적이었던 방법이 다른 가정에도 통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블랙맨은 강조했습니다.

대화할 시간을 가지세요

블랙맨은 부유한 가정의 부모들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조언"으로 "가족이 함께 대화할 기회를 최대한 많이 만들 것"을 꼽았습니다.

자녀와 함께 식사하며 오붓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부모는 자녀의 관심사나 성취, 그리고 겪고 있는 어려움 등을 알 수 있게 되며, 자녀 또한 부모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블랙맨은 "그런 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서로에게 깊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느끼는 모습을 보면 놀라실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부모가 자녀를 자신의 일터로 데려가 평소 어떤 일을 하는지 보여주고, 일과 돈의 관계를 이해하며 그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합니다

워런 버핏은 부유한 부모들에게 자녀에게 "무엇이든 할 수 있을 만큼은 주되,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될 만큼은 주지 말라"고 조언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블랙맨(Blackman) 또한 자녀에게 너무 일찍, 너무 많은 돈을 주는 것은 좋지 않다고 동의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아이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 알아갈 기회를 놓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야에서든 성공은 결국 자기 내면을 이해하고, 상황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반응하는지, 그리고 자신에게 무엇이 중요한지를 아는 데서 비롯됩니다." 블랙맨의 말입니다.

"모든 것이 주어진다면 그런 것들을 알 수 없습니다. 스스로 그런 점들을 배울 시간을 갖지 못하게 되니까요."

블랙맨은 입학처장으로서 두 명의 뛰어난 지원자 사이에서 선택해야 할 때, 결정적인 요인은 종종 '인품의 깊이'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자기 성찰적이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며 잘 이해하고 있는 지원자를 선호했다고 합니다.

블랙맨은 '서류상으로는 완벽한' 지원자들을 많이 탈락시켰는데, 그 이유는 그들에게서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았고 "마치 이상적인 지원자처럼 보이려고 만들어진(manufactured) 듯한" 인상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진정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녀가 말했습니다.

블랙맨은 아들을 하버드대에 보내고 싶어 했던 한 가족에게 조언했던 일화를 떠올렸습니다. 당시 그 아들은 모의 유엔(Model UN) 활동이나 아이비리그 입학에 도움이 될 만한 동아리 활동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대신 그는 "피아노로 곡을 쓰는 데서 큰 기쁨을 느꼈다"고 블랙맨은 전했습니다. 부모는 피아노 연주가 학업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 하버드대 입학에 방해가 될까 봐 불평했지만, 블랙맨은 대학들이 열정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녀는 그에게 음악이 "내면의 감정을 타인에게 전달하는 수단"임을 알아보았습니다.

블랙맨은 그가 에세이에 피아노 연주의 중요성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왔고, 그 결과물은 "감동적"이고 "우아했으며", 한 개인으로서 그의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결국 그는 에세이와 피아노,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배운 것들 덕분에 하버드대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말했습니다.

부모의 판단이 항상 최선은 아닙니다

블랙맨(Blackman)은 자녀를 특정 대학에 보내기 위해 아이의 삶을 지나치게 간섭하고 통제하려 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한 방식은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부모가 자녀의 10년 또는 20년 후 모습을 미리 정해두기보다는, "그 과정이 자연스럽게 전개되도록" 내버려 두고 아이가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이 되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자녀를 지나치게 억압하는 것"은 반항심을 불러일으키고 "지금까지의 모든 노력을 수포로 돌릴 수 있다"고 그녀는 지적했습니다.


오랜 경력을 지닌 입학 컨설턴트인 그녀는 전문 상담가(컨설턴트)를 고용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라고 말했습니다. 상담가는 입학 절차와 학생 개개인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통찰력을 갖추고 있어, 모두를 만족시키고 입학 과정을 더 원활하며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다는 것입니다.


블랙맨은 상담가가 자녀의 성향에 맞는 기회를 찾아주고, 아이가 계속해서 흥미를 느끼며 배움을 이어가게 할 뿐만 아니라, 대학 지원 시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화될 수 있도록 맞춤형 조언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훗날 가업이나 집안의 자산을 관리할 자녀를 준비시키는 경우, 상담가는 아이가 그 책임을 맡는 데 필요한 자질과 능력을 기르도록 도울 수 있다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예를 들어, 필요한 것을 배울 수 있는 적절한 멘토나 롤모델을 찾도록 도와줄 수도 있습니다.


그녀는 상담가가 자녀가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이 중요한지 깨닫는 '자기 발견'의 과정을 이끌어줄 뿐만 아니라, 부모 또한 그 과정에서 자신의 역할을 이해하도록 돕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블랙맨은 "가장 성공적인 자녀를 둔 부모는 자녀가 자신의 마음이 이끄는 길을 따르도록 허용한 부모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수레가 가지 않을 때, 무엇을 바꾸어야 하는가(내용이 좋아 퍼온글입니다)



수레가 가지 않을 때, 중국의 마조 스님은 회양 스님 아래에서 수행을 했는데, 그는 옷을 7벌이나 뚫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좌선을 오래했다. 그렇게 오랫동안 미동도 하지 않고 좌선을 하다보니 나무등걸이 앉아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회양 스님은 그의 수행에 별 진전이 없음을 알아채고 마조에게 물었다. “무엇을 하고 있느냐?” “좌선합니다.” “무엇 때문에 좌선을 하느냐?” “부처가 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나서 며칠 뒤 회양 스님은 벽돌을 갈고 있었다. 벽돌 가는 소리가 어찌나 요란스러운지 마조는 마당으로 나와 회양 스님에게 물었다. “벽돌은 갈아서 무엇에 쓰시렵니까?” “거울을 만드려 하네.” 마조에게 그것은 도저히 불가능한 일로 여겨졌다. “어떻게 벽돌로 거울을 만들 수 있습니까?” “그러면 가만히 앉아 있으면 부처가 되겠느냐? 잘 들어 두어라. 수레가 가지 않을 때는 소를 때려야 하느냐, 수레를 때려야 하느냐?” 

 앞의 우화를 황혼의 현실에 맞춰 조금 더 깊게 확장해 보겠습니다. 특히 돈이 부족해질 때, 건강이 흔들릴 때, 자녀에게 기대기 어려울 때, 부부가 서로의 간병인이 되어갈 때 우리가 무엇을 먼저 살펴봐야 하는지를 중심으로 묵직하게 풀었습니다. 

황혼의 삶에서는 소보다 수레를 먼저 살펴야 합니다

중국 선불교에 전해지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마조 스님이 젊은 시절 스승 회양에게 수행을 배울 때였습니다. 마조는 하루 종일 꼼짝하지 않고 좌선했습니다. 옷이 일곱 벌이나 닳았다는 이야기가 나올 만큼 열심히 앉아 있었습니다.

어느 날 회양 스님이 벽돌 하나를 가져와 마당에서 열심히 갈기 시작했습니다.

마조가 물었습니다.

“스님, 벽돌을 갈아서 무엇을 하시려 합니까?”

“거울을 만들려고 하네.”

마조가 말했습니다.

“벽돌을 아무리 갈아도 거울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자 회양 스님이 대답했습니다.

“그렇다면 가만히 앉아 있는다고 부처가 되겠느냐?”

그리고 마지막으로 물었습니다.

“수레가 가지 않을 때는 소를 때려야 하느냐, 수레를 때려야 하느냐?”

참으로 오래 남는 질문입니다.

우리는 인생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을 때 자신을 더 몰아붙입니다.

돈이 부족하면 더 벌려고 하고,
몸이 약해지면 더 참으려고 하고,
자녀가 뜻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더 간섭하고,
부부 사이가 멀어지면 더 설득하려 하고,
간병이 힘들어지면 혼자 더 견디려고 합니다.

하지만 수레가 움직이지 않는다고 해서 항상 소가 문제인 것은 아닙니다.

수레의 바퀴가 빠졌을 수도 있습니다.
짐이 너무 무거울 수도 있습니다.
길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아예 가야 할 방향이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황혼의 삶에서 이 차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젊을 때는 수레가 조금 망가져도 힘으로 끌고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체력은 예전 같지 않고,
회복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돈을 다시 벌 수 있는 기회도 줄어듭니다.

그래서 황혼에는 더 세게 노력하는 것보다 무엇이 문제인지 정확히 살펴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돈이 부족하다면, 더 벌기 전에 수레를 살펴야 합니다

노후의 가장 큰 불안 가운데 하나는 돈입니다.

은퇴하고 나면 월급이라는 큰 수레가 멈춥니다. 그때부터는 Social Security, 연금, 저축, 투자수익 등 이미 마련해 둔 자원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지출은 생각보다 쉽게 줄어들지 않습니다.

주거비가 있고,
재산세와 보험료가 있고,
식비와 자동차 비용이 있고,
예상하지 못한 의료비와 수리비도 생깁니다.

돈이 부족해지면 사람은 먼저 자신을 탓합니다.

“내가 더 저축했어야 했는데.”

물론 과거의 준비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미 황혼에 들어선 사람에게 과거를 후회하는 것은 수레를 고치는 일이 아닙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현재의 수레를 점검하는 것입니다.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집에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필요 이상의 자동차와 보험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자녀에게 도움을 주느라 내 노후자금을 지나치게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투자에서 지나친 위험을 감수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질문이 있습니다.

“앞으로 10년, 20년을 이 생활비 구조로 버틸 수 있는가?”

노후의 돈 관리는 돈을 많이 버는 게임이 아닙니다.

돈이 떨어지지 않도록 삶의 구조를 조정하는 일입니다.

수레가 무거우면 소에게 더 채찍질할 것이 아니라 짐부터 내려야 합니다.


건강이 흔들린다면, 의지만 탓해서는 안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건강은 가장 현실적인 자산이 됩니다.

젊었을 때는 밤을 새워도 하루 이틀 쉬면 회복됐습니다.

하지만 황혼에는 무릎 하나, 허리 하나, 심장 하나, 기억력 하나가 일상의 자유를 크게 좌우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몸이 보내는 신호를 너무 오래 무시합니다.

“조금 아픈 것뿐이야.”

“나이 들면 다 그렇지.”

“참으면 괜찮아질 거야.”

그러다가 어느 날 병원에서 뜻밖의 진단을 받습니다.

그때서야 깨닫습니다.

내가 몸을 너무 오래 소처럼 몰아붙였구나.

건강에서는 특히 예방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적당히 걷고,
근력을 유지하고,
잘 먹고,
충분히 자고,
필요한 검진을 받고,
복용하는 약을 점검하고,
넘어지지 않도록 집안 환경을 정리하는 것.

이런 평범한 일들이 황혼의 자유를 지켜줍니다.

건강은 돈으로 어느 정도 치료할 수 있지만,
잃어버린 시간과 기능까지 돈으로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황혼에는 건강을 위해 쓰는 시간은 낭비가 아닙니다.

그것은 남은 삶의 자유를 사는 비용입니다.


자녀 문제에서는 '도와주는 것'과 '대신 살아주는 것'을 구별해야 합니다

황혼의 부모에게 자녀는 가장 큰 기쁨이면서 때로는 가장 큰 걱정입니다.

자녀가 경제적으로 힘들면 부모는 돕고 싶습니다.

손주가 힘들면 또 돕고 싶습니다.

하지만 부모의 노후자금까지 희생하면서 자녀의 문제를 해결하려 하면 결국 두 세대가 함께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부모가 평생 모은 돈을 자녀에게 모두 내어주고 나서 정작 자신의 의료비와 생활비가 부족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때는 자녀에게도 큰 부담이 됩니다.

자녀를 사랑하는 것과 자녀의 인생을 대신 책임지는 것은 다른 일입니다.

도와줄 수 있다면 돕되,
내 노후의 안전망을 무너뜨리면서까지 도와서는 안 됩니다.

황혼의 부모가 자녀에게 남겨줄 수 있는 가장 큰 유산은 반드시 돈만은 아닙니다.

자녀에게 짐이 되지 않는 노후를 준비하는 것 역시 사랑입니다.


부부관계에서는 누가 옳은가보다 함께 갈 수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황혼이 되면 부부는 더 이상 젊은 시절의 부부가 아닙니다.

직장에서 돌아올 이유도 줄어들고,
자녀를 키우는 역할도 끝나가고,
하루 대부분을 서로 마주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이때 부부 사이의 오래된 문제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젊었을 때는 바빠서 지나갔던 작은 갈등도 이제는 매일 눈앞에 보입니다.

“당신은 왜 그래?”

“당신은 늘 그랬어.”

이런 말이 반복되면 남은 인생의 길이 너무 피곤해집니다.

황혼의 부부에게 필요한 것은 상대를 완전히 이해하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를 조금 덜 힘들게 해주는 것입니다.

누가 옳은지 따지기보다 서로의 속도를 맞추고,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라고 기대하기보다 필요한 것은 말하고,

상대의 작은 불편을 조금 먼저 살펴주고,

서로에게 혼자 있을 공간도 허락하는 것.

황혼의 사랑은 뜨거운 감정보다 생활 속의 배려에 가까워집니다.

결국 마지막까지 함께 가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완벽한 배우자가 아닙니다.

서로에게 너무 무거운 짐이 되지 않는 배우자입니다.


간병의 시간이 오면 인생의 본모습이 드러납니다

황혼에서 가장 두려운 수레의 고장 가운데 하나가 간병입니다.

치매가 찾아올 수도 있고,
뇌졸중이나 심각한 질병으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때까지는 막연하게 생각합니다.

“그때 가서 생각하면 되지.”

하지만 실제 간병은 사랑만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시간이 필요하고,
돈이 필요하고,
주거환경의 조정이 필요하고,
의료와 장기요양에 대한 준비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족 구성원 사이의 역할 분담이 필요합니다.

한 사람이 모든 간병을 떠안으면 결국 그 사람의 건강까지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간병은 문제가 생긴 뒤에 해결하는 것보다 문제가 생기기 전에 수레의 구조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가 의사결정을 할 것인지,

어떤 치료를 원하는지,

어디에서 돌봄을 받을 것인지,

집에서 가능한지,

전문적인 장기요양이 필요한지,

비용은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

배우자와 자녀들은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를 미리 이야기해 두어야 합니다.

이런 이야기가 불편하다고 피하면 나중에는 훨씬 더 어려운 상황에서 결정해야 합니다.

준비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동안 선택권을 지키는 일입니다.


황혼에는 '더 열심히'보다 '덜 무리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젊은 시절에는 실패하면 다시 일어날 힘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황혼에는 한 번의 큰 실수가 남은 삶 전체를 흔들 수도 있습니다.

무리한 투자 한 번,

감당하기 어려운 빚,

지나친 자녀 지원,

건강을 무시한 생활,

준비하지 않은 간병,

서로 돌보지 않은 부부관계.

이런 것들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는 문제가 아닙니다.

대부분 작은 선택이 오랫동안 쌓인 결과입니다.

그래서 황혼에는 새로운 것을 계속 추가하기보다 불필요한 것을 하나씩 덜어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수레에 짐이 너무 많다면 짐을 내려야 합니다.

길이 잘못되었다면 방향을 바꿔야 합니다.

바퀴가 닳았다면 고쳐야 합니다.

소가 지쳤다면 쉬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때로는 그 수레를 더 이상 끌지 않아도 되는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것이 포기가 아닙니다.

현실을 인정하고 삶을 다시 설계하는 지혜입니다.


이제는 나 자신에게 물어야 합니다

오늘 내 인생의 수레는 잘 가고 있는가?

돈은 남은 삶을 감당할 수 있는 구조인가.

몸은 내가 원하는 만큼 움직일 수 있는가.

자녀를 돕느라 내 노후를 희생하고 있지는 않은가.

부부는 서로에게 위로인가, 또 하나의 짐인가.

혹시 간병이 시작된다면 누가 무엇을 할 것인지 이야기해 본 적이 있는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는 지금 정말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

이 질문에 정직하게 답할 필요가 있습니다.

황혼은 인생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그러나 남은 인생의 방향을 다시 잡을 수 있는 시간입니다.

돈이 부족하면 생활의 크기를 줄이고,

건강이 약해지면 삶의 속도를 늦추고,

자녀에게 지나치게 기대고 있다면 관계의 거리를 다시 조정하고,

부부 사이가 힘들다면 서로를 이기려 하지 말고 함께 갈 방법을 찾고,

간병이 두렵다면 미리 현실적인 준비를 시작해야 합니다.

이것이 황혼의 지혜입니다.

수레가 가지 않는다고 소만 탓하지 않는 것.

때로는 내가 더 열심히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내가 탄 수레의 구조가 지금의 삶에 맞지 않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오늘부터 자신을 탓하기 전에 수레부터 살펴봅시다.

짐은 너무 많지 않은지.

바퀴는 괜찮은지.

길은 맞는지.

그리고 이 길을 정말 계속 가야 하는지.

황혼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끝까지 악착같이 달리는 것이 아닙니다.

남은 힘으로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알고,
무엇을 내려놓아야 마지막까지 존엄하게 갈 수 있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수레가 가지 않을 때,

소를 때리지 마십시오.

먼저 수레를 살펴보십시오.

어쩌면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더 강한 의지가 아니라,

조금 가벼운 짐, 조금 느린 속도, 그리고 조금 더 현실적인 방향일지도 모릅니다.

고용 시장의 가장 큰 원동력 중 하나가 동력을 잃고 있습니다.

 

지난달 미국에서는 일자리가 감소했으며, 여기에는 소비자와 직접 접촉하는 두 가지 주요 산업도 포함되었습니다.


레저·접객업과 소매업에서는 두 달 연속으로 일자리 감소세가 나타났습니다.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 수요 위축이 영향을 미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년간 식당, 호텔 및 기타 대면 서비스업의 회복세는 고용 시장의 주요 성장 동력 중 하나였습니다.

7월 미국에서 예기치 않게 2만 3천 개의 일자리가 감소했습니다. 2월 이후 처음으로 월간 기준 일자리 감소세가 나타난 데에는 소비자와 밀접한 두 주요 산업이 영향을 미쳤는데, 레저·접객업과 소매업에서만 총 5만 9천 4백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습니다. 이는 앞서 6월에 레저·접객업에서 4만 3천 개, 소매업에서 3천 7백 개의 일자리가 줄어든 데 이어 나타난 현상입니다.


일부 노동시장 관측통들은 이러한 현상이 월드컵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보는 반면, 또 다른 이들은 물가 상승을 주된 요인으로 꼽습니다. 사람들의 소비 활동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지만, 친구들과의 외식이나 '해피 아워(할인 시간대)' 이용, 혹은 즐거움을 위한 쇼핑 등을 자제하기로 결정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식당, 호텔, 오락 시설 등을 포함하는 레저 및 접객업은 2021년과 2022년 당시 누렸던 고용 호황의 혜택을 더 이상 받지 못하고 있으며, 작년 말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한 이후 현재는 성장세가 둔화된 상태입니다.


음식점 및 주점업과 예술·오락·레크리에이션 분야의 고용 감소가 레저 및 접객업 전체 고용이 두 달 연속 줄어드는 데 영향을 미쳤습니다. 반면 숙박업 고용은 6월에 감소세를 보인 후 다시 소폭 증가했습니다.


미국인들의 지갑 사정을 압박하는 인플레이션이 그 원인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ZipRecruiter의 경제학자 니콜 바쇼(Nicole Bachaud)는 소비자들이 물가 변동에 대응해 외식 등 재량적 지출을 줄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고용주들이 채용 속도를 늦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외식 물가 상승률이 전체 물가 상승률을 웃돌면서 외식의 매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집에서 모임을 갖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아리엘 카시피안(Ariel Kashfian)은 "LA에서 한 시간 반 정도 저녁 식사를 하러 나가는 데 드는 비용이 정말 엄청나게 비싸졌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차라리 집으로 사람들을 초대하는 편이 비용 대비 훨씬 실속이 있죠."

인디드 하이어링 랩(Indeed Hiring Lab)의 수석 경제학자 코리 스탈(Cory Stahle)은 월드컵이 레저 및 접객업 분야의 채용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은 있지만, 인디드(Indeed)의 데이터상으로는 개최 도시와 비개최 도시 간에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지출 의존도가 높은 산업 분야에서의 이러한 감소세가 더욱 우려스러운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는 이러한 현상이 "현재 가계가 겪고 있는 유가 상승 및 전반적인 물가 상승에 따른 압박의 징후일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그는 소비자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이들 분야의 부진이 "경제에 대한 불길한 전조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가계 경제의 또 다른 측면을 살펴보면, 7월 임금 상승세는 매우 부진했습니다. 지난달 평균 시간당 임금은 거의 변동이 없었으며, 전년 대비 임금 상승률은 2021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둔화했습니다. 다음 주에 발표될 7월 물가 지표를 통해 임금 상승 속도가 물가 상승세를 따라잡았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금요일에 발표된 수정치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물가 상승률이 임금 상승률을 상회했습니다.


모든 소비자가 지출을 줄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저소득층이 겪는 경제적 압박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바쇼(Bachaud)는 "전반적인 소비자 지출은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 소비자의 다수를 차지하는 중·저소득 가구의 경우 구매력과 관련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