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31일 토요일

은퇴 후에도 지켜야 할 가장 큰 자산, 뇌의 힘(Brain Power)

 

은퇴를 앞두거나 이미 은퇴한 사람들은 노후 자산을 걱정합니다. 모아둔 돈은 얼마나 남았는지, 연금으로 생활비를 감당할 수 있는지, 앞으로 늘어날 의료비와 간병비는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돈을 지키는 일이 중요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노후에 반드시 함께 관리해야 할 자산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우리의 뇌입니다.

젊었을 때는 직장과 사업, 가족을 돌보는 일로 하루가 바빴습니다. 사람들을 만나고,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일을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머리를 썼습니다. 그러나 은퇴하고 나면 생활의 범위가 좁아집니다. 만나는 사람도 줄고, 매일 비슷한 일상이 반복됩니다. 몸의 활동량이 줄어들면 근육이 약해지듯, 뇌도 새로운 자극과 활동이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나이가 든다고 누구나 기억력을 잃거나 치매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고, 이름이나 단어가 금방 떠오르지 않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런 변화를 지나치게 두려워하기보다 평소 뇌를 건강하게 사용하는 생활을 이어가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특별한 두뇌 훈련이나 비싼 프로그램을 찾아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더 중요합니다.

신문이나 책을 읽고, 읽은 내용을 자기 생각으로 정리해 글을 써보는 것, 새로운 것을 배우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뇌에 좋은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매일 같은 길만 걷기보다 새로운 길을 걸어보고, 익숙하지 않은 분야에도 관심을 가져보면 좋습니다.

걷기와 가벼운 운동,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뇌 건강은 머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몸 전체의 건강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혈압과 혈당을 관리하고 청력과 시력의 변화를 살피는 것도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사람들과의 관계를 끊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가 들면 친구들이 하나둘 세상을 떠나거나 건강 때문에 만남이 어려워집니다. 그러다 보면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대화할 기회도 줄어듭니다. 하지만 전화 한 통, 함께하는 식사 한 끼, 오랜 친구와 나누는 안부가 하루에 활기를 줄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55년을 살아온 세월을 돌아보면 참 많은 것을 배우며 살아왔습니다. 생업을 위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했고, 부동산과 사업, 금융 문제도 스스로 부딪치며 익혀야 했습니다. 경험과 지식이 부족해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그 과정에서 배우고 판단하는 일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이제는 예전처럼 많은 일을 할 필요도 없고, 남보다 앞서갈 이유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생각하는 일까지 멈추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루에 조금이라도 읽고, 쓰고, 생각하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싶습니다.

은퇴는 경제활동의 끝일 수 있지만 배움의 끝은 아닙니다.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속도는 느려질 수 있어도 호기심까지 버릴 필요는 없습니다.

노후에는 돈을 얼마나 모았느냐도 중요하지만, 그 돈을 스스로 판단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정신적 능력을 지키는 일도 중요합니다. 아무리 재산이 있어도 판단력이 흐려지면 자신이 평생 모은 것을 지키기 어려워집니다.

돈은 노후의 생활을 지탱해 주는 자산이고, 건강한 뇌는 그 생활을 스스로 꾸려갈 수 있게 해주는 자산입니다.

이제 남은 인생에서 무리하게 무엇을 더 이루려 하기보다, 몸을 움직이고 머리를 쓰며 사람들과 어울리는 일상을 지키고 싶습니다.

나이 들어도 배우고 생각하는 사람,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잃지 않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 그것이 은퇴 후 우리가 관리해야 할 가장 소중한 자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래 사는 것보다, 내 삶의 주인으로 사는 것"

 

나는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

오래 사는 것보다 내 삶의 주인으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한다.

'나는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

황혼인  나에게도 낯설지 않은 질문이다.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짧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자연히 남은 시간을 생각하게 된다.

요즘은 장수하는 사람들의 생활 습관이나 건강을 가늠하는 여러 가지 신호가 소개된다. 잘 먹고, 잘 자고, 꾸준히 움직이고, 마음을 편하게 유지하며, 무언가를 기대하는 삶이 장수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생각해 보면 특별한 비결도 아니다. 오래 사는 사람들의 일상에는 대단한 것이 없다. 제때 밥을 먹고, 조금씩 걷고, 사람들과 안부를 나누며, 내일 할 일을 생각하는 소박한 생활이 있을 뿐이다.

첫째, 몸은 움직일 수 있을 때 움직여야 한다.

나이가 들면 걸음이 느려지고 근력이 약해지며 여기저기 불편한 곳이 생긴다. 젊었을 때처럼 몸을 마음대로 쓸 수 없다는 사실도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다고 움직임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걷고, 가벼운 운동을 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몸은 쓰지 않으면 더 빨리 약해진다.

이제는 멀리 걷는 것보다 오늘도 내 두 발로 집 밖에 나갈 수 있다는 사실이 더 고맙다.

둘째, 사람과의 관계를 끊지 말아야 한다.

노년의 외로움은 생각보다 깊다. 오랜 세월 함께한 배우자도 언젠가는 먼저 떠날 수 있고, 친구들도 하나둘 세상을 떠나거나 병원과 요양시설에서 지내게 된다.

젊을 때는 사람을 만날 기회가 많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만남은 줄어든다. 그래서 먼저 안부를 묻고, 전화 한 통이라도 건네며, 차 한잔 나눌 사람을 남겨 두는 일이 중요하다.

돈으로 좋은 집과 편리한 생활은 마련할 수 있어도 마음을 나눌 사람까지 살 수는 없다. 노년에는 많은 사람보다 마음 편히 연락할 수 있는 몇 사람이 더 소중하다.

셋째, 내 삶의 선택권을 가능한 한 오래 지켜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일이 늘어난다. 건강과 경제적인 사정에 따라 생활의 자유도 달라진다. 그래서 무엇을 먹고, 어디에 가고, 누구를 만나고, 어떻게 하루를 보낼 것인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다.

모든 것을 내 뜻대로 할 수는 없더라도 작은 일상의 결정만큼은 내 손으로 하고 싶다. 삶의 주도권을 지키는 일이야말로 노년의 존엄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넷째, 내일을 기다릴 작은 이유가 있어야 한다.

거창한 목표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아침에 일어나 맛있는 식사를 하고, 읽고 싶었던 책을 펼치고, 산책을 나가고, 가족이나 친구에게 전화를 거는 일도 충분하다.

나이가 들었다고 꿈과 호기심까지 접을 필요는 없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글을 쓰고, 작은 계획을 세우는 동안 마음은 여전히 살아 움직인다.

다만 노년에는 욕심도 조금씩 줄여야 한다. 더 많이 갖는 것보다 지금 가진 것을 지키고, 더 높이 올라가는 것보다 넘어지지 않고 하루를 잘 보내는 것이 중요해진다.

돌아보면 젊은 시절에는 오래 살기 위해 살았다기보다 앞만 보고 달렸다. 가족을 책임지고 생계를 꾸리느라 건강과 시간, 사람들과의 관계를 뒤로 미룬 날도 많았다.

이제 와서 생각하면 인생의 가치는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보다 어떻게 살아왔느냐에 있는 것 같다.

물론 장수에는 정해진 공식이 없다. 아무리 건강하게 살아도 병을 피할 수 없고, 아무리 조심해도 뜻하지 않은 일이 생긴다. 몇 살까지 살 것인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그러니 남은 수명을 계산하며 걱정하기보다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살아야겠다.

오늘 밥을 잘 먹고, 내 발로 조금이라도 걷고, 마음을 나눌 사람이 있고, 내일을 기다릴 작은 일이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이제 나에게 장수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다. 몸이 허락하는 만큼 움직이고, 사람들과 정을 나누며, 스스로의 삶을 선택하고, 하루하루를 감사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몇 살까지 살지는 하늘의 몫이지만, 남은 날을 어떻게 살아갈지는 아직 나에게 달려 있다.



2026년 10월 30일 금요일

고것 참, 부부로 산다는 것



 황혼의 부부, 이기고 지는 것이 무슨 소용인가

세상에서 어려운 일이 두 가지 있다고 한다.

하나는 내 생각을 남의 머릿속에 넣는 일이고, 다른 하나는 남의 돈을 내 주머니에 넣는 일이다.

첫 번째 일을 하는 사람을 선생님이라 부르고, 두 번째 일을 하는 사람을 사장님이라 부른다.

그런데 이 두 가지 일을 한꺼번에 해내는 사람이 있으니, 바로 아내라고 한다.

남편에게 자기 생각을 이해시키고, 남편의 지갑까지 관리하니 참으로 대단한 능력이다. 그래서 아내에게 대들면 집안의 평화가 깨지고, 끝까지 고집을 부리면 남은 하루가 편치 않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젊어서는 이런 농담을 들으며 웃어넘겼지만, 황혼의 나이에 접어들고 보니 그 안에 부부 생활의 현실이 담겨 있다는 생각이 든다.

살다 보면 부부도 서로 생각이 다르고, 돈 쓰는 방식도 다르다. 작은 일로 말다툼을 하고, 때로는 상대방이 내 마음을 몰라준다고 서운해하기도 한다. 오랜 세월 함께 살았다고 해서 모든 생각이 같아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제 와서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를 따져 무엇하겠는가.

젊어서는 서로를 바꾸려고 애썼지만, 나이가 들면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다. 이기는 것보다 양보하는 것이 편하고, 따지는 것보다 웃어넘기는 것이 지혜롭다.

특히 황혼의 부부에게는 서로가 얼마나 더 오래 곁에 있어 줄 수 있을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건강도 예전 같지 않고, 일상의 작은 일조차 혼자 감당하기 어려워질 때가 온다.

그때 가장 큰 힘이 되는 사람은 멀리 있는 누군가가 아니라 오랜 세월 희로애락을 함께한 배우자일 것이다.

이제는 아내의 잔소리도 귀찮아하기보다 관심으로 받아들이고, 남편의 서툰 표현도 조금은 너그럽게 이해해 주었으면 좋겠다.

황혼의 부부에게 필요한 것은 누가 이기느냐가 아니라, 마지막까지 서로의 편이 되어 주는 일이다.

젊어서는 사랑으로 살았고, 중년에는 책임으로 살았다면, 이제 남은 세월은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며 살았으면 좋겠다.

언젠가 한 사람이 먼저 떠나고 나면, 그토록 사소하게 여겼던 잔소리와 투정마저 그리워질지 모른다.

그러니 오늘 곁에 있는 사람에게 잘하자.

함께 늙어간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고마운 인연이 아닌가.

우크라이나, 러시아 정유시설에 대규모 드론 공격 감행하며 공격 중단 상태 깨뜨려… 트럼프의 뜻 거슬러

 러시아 사마라 지역의 대규모 노보쿠이비셰프스크 정유 시설이 금요일,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여러 차례 광범위한 피해를 입은 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시설 위로 치솟는 검은 기둥은 수 마일 떨어진 곳에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흥미롭게도, 이번 ​​공격 소식은 월스트리트저널이 젤렌스키 정부가 트럼프 행정부의 압력으로 정유 시설 공격을 중단했다고 보도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전해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금요일 오전, 우크라이나가 이날 새벽 러시아 사마라 지역의 한 정유 시설을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정유 시설 공격을 중단하라는 강한 압박을 받으며 2주간 이어졌던 공격 중단 상태가 끝났음을 의미한다.

WSJ은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10월 15일 정유 시설을 마지막으로 타격한 이후, 10월 20일부터는 러시아의 석유 관련 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일절 중단해 왔다"고 전했다. 이러한 공격 중단은 트럼프 당선인을 비롯한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정유 시설 타격을 멈출 것을 거듭 요구한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이었다.

트럼프 측 특사로 나선 재러드 쿠슈너는 우크라이나 측에 30일간 공격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후 공격을 잠시 멈추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으나, 이는 마지못해 내린 결정이었다.

비현실적이고 종말론적인 광경들...

수요일, 우크라이나 언론들은 전날 기자들과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 에너지 시설 타격이 일시 중단되었다는 사실이 직접 확인되었다고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에너지 시설 타격 중단이 시작된 첫 72시간 동안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정유 시설에 대한 공격을 멈추고 다른 목표물들에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나는 '최소 72시간 동안은 다른 목표물을 타격하며 차분하게 대응하자. 정유 시설은 건드리지 말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온갖 수사만 난무했을 뿐, 그 3일간 우리가 취한 조치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10월 15일) 랴잔 정유 시설 관련 사건도 있었고, 그 외 다른 작전들도 있었다. 우리는 데이터 센터와 러시아 탄도 미사일이 밀집된 지역들을 겨냥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듯, 최근 러시아 정유 시설들이 (우크라이나의) 공격이 잠시 중단된 틈을 타 10월 하순 원유 처리량을 10월 초 대비 25% 늘렸다는 소식은 우크라이나 입장에서 결코 반가운 일이 아닐 것이다.


사마라 지역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500마일(약 800km) 떨어져 있다.

이 정유 공장은 러시아군을 위한 항공유를 비롯해, 유로 5(Euro 5) 기준을 충족하는 휘발유와 디젤 연료 등 수십 종류의 석유 제품을 생산합니다.


노보쿠이비셰프스크(Novokuibyshevsk) 정유 공장은 2007년부터 로스네프트(Rosneft) 그룹의 일원이 되었으며,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연간 원유 처리 용량은 약 880만 톤에 달합니다.


“이진숙은 전진하라. 이진숙은 투쟁하라"

 

"‘가짜 5.18 유공자’와 그 일족들이 누리고 있는 금전적 특혜, 취업 특혜, 진학 특혜는 갈수록 국민적 폐해 심각"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극좌 언론매체 등이 5.18 재조명 포럼을 시민단체와 공동주최했다는 이유로 이진숙 의원을 향해 ‘국회의원직 제명’ 운운하는 전체주의적 압박까지 가하는데 맞서 우파 국민과 지식인들 사이에서 이진숙을 적극 지지하고 성원하고 연대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친정 부모가 모두 전남 출신인 여성 작가 박선경 박사는 “역사는 결코 단정해서도, 확정해서도 안 된다. 역사엔 빛과 그림자가 공존하며 시대의 맥락과 함께 이해하고 평가해야 하기 때문이다. 수학 공식처럼 불변의 원칙으로 규정할 수 없는 이유다”라고 밝혔다.

박선경은 이어 “이진숙은 국민을 대신해 물었다. 5.18은 왜 성역이어야 하는가. 5.18 유공자 명단은 왜 밝히지 못하는가”라면서 “왜? 라고 물을 수 없다면 자유가 아니고 역사도 아니고 민주도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그녀는 “김대중 석방하라고 광주에서 소요사태가 일어난 건 변함없는 진실이다. 빨간당아, 이진숙 체급 키워줘서 고마워”라면서 “이진숙은 전진하라. 이진숙은 투쟁하라. 우리가 이진숙이다“라고 강한 연대의식을 표명했다.

광주(光州) 출신 경제학자인 이우연 박사는 “5‘18 정신은 친 김대중, 반 전두환이었다. 그 외에 뭐가 있나? 이후 김대중은 거기에 민중, 민족, 민주라는 떡칠을 하고 거기에 올라탔다. 운동권은 그에 야합했다. 그래서 오늘의 광주5.18이 되었다”라면서 “그 5.18광주가 성역이라고? 웃기지 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북 출신의 법조인인 김향훈 변호사도 "어떤 민주주의? - 슨상님 대똥 만들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이라고 강조했다.

경제학자인 주익종 박사는 “새역사국민운동과 5.18 심포지엄을 공개 개최한 이진숙 의원에 대한 더불당의 파상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힘당에서도 원내대표가 부적절 운운하니 더불당은 국회 제명까지도 추진할 듯하다”고 말했다.

주익종은 이어 “용기 있는 의원의 모습을 보여준 이진숙 의원은 돈쭐을 내줘야 한다. 299명 국개의원 누구도 못한 일을 한 이진숙 의원은 돈쭐을 내줍시다”라면서 이진숙에게 정치후원금을 보낸 사실을 이체 내역과 함께 공개했다.

이들 외에도 각종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진숙을 적극 지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잇달아 올라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진숙은 지금까지 국힘 계열 정치인들이 종종 보여준 비겁한 모습과 달리 좌익 진영의 총공세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진숙은 포럼 다음날 기자회견을 통해 반(反)대한민국체제 종북 운동권 출신 상당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가짜 5.18 유공자 카르텔’의 최대 아킬레스건인 5.18 유공자 제도의 투명성을 공개하라고 촉구하고 나서 주목된다.

5.18과 전혀 관련이 없는 우리 사회 각계의 좌익세력이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는 소위 ‘가짜 5.18 유공자’와 그 일족들이 누리고 있는 금전적 특혜, 취업 특혜, 진학 특혜는 갈수록 그 국민적 폐해가 심각해지면서 우리 헌법이 명백히 금지하는 ‘특권 계급’이 창설됐다는 지적도 적지 않게 나온다.

이 때문에 진짜 5.18 희생자 유족들이나 피해자들 사이에서도 말도 안되게 급증한 ‘가짜 5.18 유공자들’에 대한 분노의 목소리가 심심찮게 제기된다.

이 문제는 현재 ‘특권 카르텔’ 밖에 있는 다수의 호남 출신 국민을 포함한 대부분의 한국인들, 특히 정의감이 강한 젊은이들 사이에서 거센 공분을 사고 있다는 점에서 이 문제를 더 이상 쉬쉬하면서 계속 덮고 갈 수는 없다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한국NGO신문(https://www.ngonews.kr)

적성은 찾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

 


흔히 사람들은 "나는 적성에 맞는 일을 아직 못 찾았다"고 말합니다. 마치 어딘가에 나를 기다리는 일이 따로 있는데, 내가 그것을 못 만났을 뿐이라는 듯이요. 저는 오래 살아 보니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적성은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적성이 있는 사람은 이런 모습을 보인다고 합니다.

첫째, 그 일을 무척 즐깁니다.
둘째, 정신과 마음을 온통 빼앗깁니다.
셋째, 유독 그 일만은 알고 싶어 안달이 납니다.
넷째, 그 일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좋아합니다.
다섯째, 남보다 쉽게 배우고 쉽게 합니다.

그런데 이 다섯 가지는 일을 시작하기 전에 갖춰야 할 '조건'이 아니라고 봅니다. 열심히 하다 보면 뒤따라오는 '결과'입니다. 처음부터 재미있는 일은 드뭅니다. 서툴고 더딘 시기를 뚝심으로 버티다 보면 조금씩 잘하게 되고, 잘하게 되면 재미가 생기고, 재미가 생기면 빠져들고, 빠져들면 어느새 좋아하게 됩니다. 좋아하는 일이 곧 적성이 되는 것이지요.

저는 이 순서를 제 몸으로 겪었습니다. 은퇴 후 커뮤니티 칼리지 영어반에 6개월을 다녔고, 지금도 공부를 놓지 않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실력이 쑥쑥 늘지는 않습니다. 일할 때 쓰던 영어는 괜찮았어도 일상의 영어는 아직 부족합니다. 타자를 따로 배운 적이 없어 지금도 두 손가락으로 자판을 두드립니다. 이 나이에 그것이 무슨 재능이냐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재능이 있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다 보니 어제 몰랐던 한 줄을 오늘 알게 되는 기쁨이 생겼고, 그 기쁨이 다시 책상 앞에 앉게 합니다.

그래서 "나는 소질이 없다"는 말은 시작도 하기 전에 스스로 문을 닫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질은 해 보기 전에는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몇 번 해 보고 안 맞는다고 판단하기에는, 재미의 문턱이 생각보다 훨씬 높은 곳에 있습니다. 그 문턱 앞에서 돌아서는 사람이 많을 뿐입니다.

나이가 들면 이 이야기가 더 절실해집니다. 젊은 날에는 적성이 곧 직업이었고 밥벌이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에게 적성은 하루를 살아갈 이유이고, 마음을 쓸 곳입니다. 몸의 힘은 줄어도 새로운 것을 알아 가는 즐거움은 줄지 않습니다. 배우는 사람은 나이를 먹어도 늙는 속도가 더딥니다.

그러니 무엇이든 좋습니다. 지금 마음이 조금이라도 가는 일이 있다면, 잘하든 못하든 뚝심을 가지고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한 걸음이 내일 재미가 되고, 그 재미가 쌓이면 어느 날 "이 일이 내 적성이었구나" 하고 돌아보게 될 것입니다. 적성은 하늘이 정해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걸어간 길 위에 나중에 생겨나는 것이니까요.

건강, 재물, 시간, 그리고 정성

 

황혼기에 더욱 소중해지는 인생의 자산


황혼의 나이에 들어서면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집니다. 젊은 시절에는 성공과 경쟁이 중요했고,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그러나 긴 세월을 지나 여기까지 와보니 인생은 결국 무엇을 얼마나 가졌느냐보다 어떻게 살아왔느냐의 문제였음을 깨닫게 됩니다.

문득 현재의 내 모습을 돌아보면, 이것은 우연히 만들어진 결과가 아닙니다. 지금의 건강도, 재산도, 인간관계도, 마음의 평안도 모두 지난 세월 동안 내가 선택하고 행동해 온 것들의 결과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현재 모습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성적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적표가 인생 전체를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좋은 성적표를 받았어도 앞으로의 삶을 소홀히 하면 결국 무너질 수 있고, 부족한 성적표를 받았더라도 지금부터 바르게 살아간다면 얼마든지 더 나은 인생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과거가 아니라 바로 지금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건강의 가치가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젊을 때는 건강을 당연하게 여기지만, 세월이 흐르면 건강만큼 소중한 재산도 없습니다. 몸이 편해야 걸을 수 있고, 사람을 만날 수 있으며,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할 수도 있습니다. 건강은 삶의 기초이며 남은 시간을 지탱해 주는 든든한 기둥입니다.

재물 또한 무시할 수 없습니다.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현실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도구입니다. 생활에 대한 걱정을 줄여주고,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대비할 수 있게 하며, 스스로의 자존감도 지켜줍니다. 황혼기의 재물은 과시의 대상이 아니라 삶의 안정과 품위를 지켜주는 안전망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간입니다. 살아갈 날보다 살아온 날이 더 많아지는 시기에 우리는 시간의 무게를 새롭게 느끼게 됩니다. 잃어버린 돈은 다시 벌 수 있지만, 흘러간 시간은 단 한순간도 되돌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루가 더욱 귀하고, 평범한 일상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건강과 재물, 시간보다 더 깊은 가치를 지닌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정성입니다.

건강도 정성을 들여야 지킬 수 있고, 재물도 절제와 성실함이라는 정성이 있어야 모을 수 있습니다. 부부 사이도, 자녀와의 관계도, 친구와 이웃과의 우정도 정성이 없으면 서서히 멀어집니다.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은 화려한 말보다 진심 어린 관심 한마디를 더 오래 기억합니다.

"식사는 하셨습니까?" "건강은 좀 어떠십니까?" "별일 없이 잘 지내시지요?"

이런 짧은 말 한마디에도 사람을 향한 정성이 담겨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행복은 거창한 사건보다 작은 정성들이 오랫동안 쌓여 만들어진 결과인지도 모릅니다. 가족을 위해 애쓴 시간, 누군가의 손을 잡아준 마음, 묵묵히 자신의 책임을 다한 성실함이 결국 인생을 빛나게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후회와 아쉬움을 안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지나간 시간을 붙잡고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과거는 우리의 성적표일 뿐이며, 미래는 아직 쓰이지 않은 여백입니다. 남아 있는 시간이 길든 짧든, 오늘을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내일의 모습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황혼은 인생의 끝자락이 아니라 삶의 본질을 가장 선명하게 바라보는 시기입니다. 이제는 더 많이 가지는 것보다 더 깊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고, 더 높이 오르는 것보다 더 따뜻하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을 돌보고, 재물을 아끼며, 시간을 소중히 사용하고, 사람에게 정성을 다하는 삶.

어쩌면 그것이 긴 세월 끝에 우리가 배우게 되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가장 지혜로운 인생의 답인지 모릅니다.

오늘도 주어진 하루에 감사하며, 천천히 그러나 성실하게 걸어가시길 바랍니다. 우리의 현재는 과거의 결과이지만, 우리의 내일은 여전히 오늘의 선택으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