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9일 금요일

인생 후반전을 살게 하는 다섯 개의 기둥

 


인생의 전반전이 쌓아 올리는 시간이었다면, 후반전은 지켜내는 시간이다. 젊은 날에는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달렸지만, 나이가 들수록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내려놓아야 하는지가 더 중요해진다. 화려한 성공보다 삶의 균형이, 경쟁보다 평온이 더 큰 가치를 갖게 된다.

젊은 시절에는 돈이 인생의 기둥인 줄 알았다. 조금 더 벌면 걱정이 없어질 것 같았고, 조금 더 높은 자리에 오르면 삶이 안정될 것 같았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알게 된다. 돈은 삶을 편리하게 만들 수는 있어도 삶 전체를 떠받치지는 못한다는 사실을.

주변을 둘러보면 그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경제적으로 넉넉하지만 병원과 집만 오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큰 재산은 없지만 매일 산책을 하고 친구를 만나며 밝게 지내는 사람도 있다. 은퇴 후의 삶은 통장 잔고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오히려 무엇이 삶의 중심을 받치고 있는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인생 후반전에는 살아 보니 다섯 가지였습니다.

하나, 건강입니다.


노년의 건강은 운동선수의 체력이 아닙니다. 내 두 다리로 걷고, 내 손으로 밥을 먹고, 내 일을 스스로 해낼 수 있는 힘이면 충분합니다. 무리하지 않게 움직이고, 충분히 쉬고, 고루 먹는 평범한 습관이 가장 든든한 보험입니다. 오늘 아침 두 다리로 걸을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얼마나 큰 선물인지 이 나이가 되어서야 압니다.

둘, 배움입니다.


몸의 힘이 줄어든 자리는 머리와 마음의 힘으로 채울 수 있습니다. 책을 읽고, 글을 쓰고, 바뀌는 세상을 따라가려는 호기심을 놓지 않는 사람은 나이를 잊고 삽니다. 배우기를 멈추지 않는 어른은 여든이 되어도, 아흔이 되어도 존경받습니다. 배운 것을 젊은 사람들과 나누면 노년은 쓸모없는 시간이 아니라 지혜를 건네는 시간이 됩니다.

셋, 취미입니다.


일에서 물러나면 하루가 갑자기 길어집니다. 이때 아침에 일어날 작은 이유가 되어 주는 것이 취미입니다. 골프든 산책이든 화초든 음악이든 좋습니다. 누구에게 보여 주려는 것이 아니라, 하는 시간 자체가 즐거우면 됩니다. 결과보다 과정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은 외로움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넷, 친구입니다.


노년의 우정은 젊을 때와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을 필요도 없고, 꽉 움켜쥘 필요도 없습니다. 말이 통하고 서로 안부를 묻고 함께 웃을 수 있는 몇 사람이면 넉넉합니다. 느슨하게 쥐어야 오래갑니다. 서로에게 짐이 되지 않으면서 곁에 있어 주는 사이, 그것이 이 나이에 어울리는 우정입니다.

다섯, 마음의 평안입니다.


앞의 네 가지를 다 갖추어도 마음이 어지러우면 소용이 없습니다. 세월은 그저 흘러갈 뿐이고, 그 위에서 불안을 만들어 내는 것은 늘 우리 마음입니다. 일이란 내 바람대로가 아니라 일어날 대로 일어난다는 것을 받아들이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지난 일은 기억으로 두고, 내일은 기대로 두고, 오늘을 온전히 아끼며 사는 것. 이것이 다섯 번째이자 나머지 넷을 묶어 주는 끈입니다.

돌아보면 이 다섯 가지는 따로따로가 아니었습니다. 건강해야 배우고 즐길 수 있고, 배움과 취미 속에서 좋은 벗을 만나고, 이 모두가 마음을 편하게 해 줍니다. 마음이 편하면 몸도 다시 건강해집니다. 서로가 서로를 받쳐 주는 이 순환이 우리의 노년을 무너지지 않게 합니다.

저는 늦게야 이것을 알았습니다. 사람에게 기대어 보기도 하고, 이것저것 쥐어 보기도 한 뒤에야, 결국 남는 것은 이 다섯 가지를 조용히 돌보는 꾸준한 살림이라는 것을요. 거창한 성취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오늘 하루 몸을 움직이고, 한 쪽이라도 읽고, 좋아하는 일을 하고, 벗에게 안부 전화 한 통 하고, 마음을 편히 가지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벗님들의 다섯 가지는 어떠신지요. 이 글이 각자 곁에 남은 것들을 한번 헤아려 보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모두 오늘도 건강하시고, 마음 편안하시기를 바랍니다.


2026년 10월 8일 목요일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퍼온 글)

 


시간은 없고 나라는 힘없어 망해가는데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어리석은 국민 쥐어 줘도 모르고 입에 넣어줘도 몰라 깨어나라고 종은 울리겠지만 

점점 깊은 잠에 빠져 깨어날줄 모르고 있으니  이 불쌍한 국민 어찌 해야만 좋단 말인가?


정치권 잘못선택 죽을길로 끌고가도, 죽을 길인 줄도 모르고, 구렁텅이인 줄도 모르고 쫓아만가고 있는 

어리석은 이 국민들 하늘이시여!  도와 주소서!

학력수준 세계 제일의 나라에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음에도 불구, 

국민들은 빨갱이 나라가 되어가는 줄도 모르고 있으니전국곳곳에 챠이나타운도 모자라 청계천 한복판에서 

중국단체 대공연이 펼쳐지고 단체복 등판에는 중국 혁명정신이나 사상을 계승 한다는

'상화성전' 문구가 새겨져 있고,거리에는 공산깃발 수백개를 높이 들고 대규모 행진이 벌어져도 막지못하는 나라가 되었으니, 

이 나라는 이미 중국땅, 소름돋는 나라가  되어가고 있지 않는지?


하늘이시여! 종을 울리지말고 차라리 불벼락이나 / 물벼락 같은, 불가항력을 내려주소서!

이 나라 이 국민들이 정신 좀 바짝 차릴수 있도록...

어쩌다 나라가 이지경이 되었는데도 남의나라 보듯 뒷짐지고 불구경 만 하고 있으니, 

그 푸르렀고/강했던 민족성은 어디갔는지 묻고 싶소!


옛날 유관순 누나가 그립고 이준열사가 그립고, 4.19혁명의 이준열이 그립소

너무 빨리 배고픔을 면해  가난했던지난날, 까맣게잊고  지금 배부름에 나라가 어떻게 되어가든 관심조차 없는 

이 국민들은 무얼 위해 살고 있는지 묻고싶소!


하늘도 노해, 대 흉년을 주려 해도, 정신 못차리고 당장의 배부름에, 정말 위헝한 것은 관심조차 두지않는 이 국민

이게 6.25를 겪은 대한민국 국민이란 말인가?


불의에 맞서 싸울줄 모르고 좌파 정권이 공산화를 만들어가도 쥐죽은듯 고개숙이고 말한마디 못하는 이국민이 

과연 대한민국 국민인지 묻고싶소. 나라를 팔아먹은 이완용보다 더 나쁜 김대중, 노무현, 문죄인, 이죄명, 더불어범죄당놈들이 

나라를 회쳐먹고 있어도 나몰라라 외면하고 있는 국민들이여!


우리는 義에 죽고 義에 살던 국민이 아니었던가?

배고프던 시절 박정희가 5.16혁명 일으켜 부강한 나라 만들었고, 3.15 부정선거로인해,  4.19혁명을 일으켜 

나라를 바로잡은 젊은이들의 기상은 어디갔는가?6.3부정선거를 보고도 바로잡지 못하는 나라가 되었으니 

이게 무슨나라인지 묻고싶소.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외치던 이민족 / 이 국민이 아니었던가.

36년간의 왜정치하를 견딘후 미국이 되찾아 준 대한민국이 이젠 스스로 중국 속국으로 기어들어 가려해도 말이없는 

이 국민은 어느나라 국민이고, 어느나라 백성이란 말인가?


결핍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진정한 자유를 모른다.

우리나라는 5000년 역사에 중국속국으로 503년 동안 50만 처녀들을 조공으로 바치며 살아온 불쌍한 민족 이요, 

36년간을 왜놈들에게 주권을 빼앗겼던 한 많은 민족이 아니었던가?


그래서 한 의 민족으로 대변되는 민요 아리랑이 생겨났고 아리랑고개가 생겨났지 않았소?

그럼에도 불구, 먹고살만 하니까 벌써 그런 치욕의 역사까지 다 잊어버리고 더불어범죄당놈들에 의해 공산화로 가고있지 않는가?

올공청년들이시여! 이제는그대들이 이땅의 구세주요 구국의 열사들이니 나라가 바로잡힐 때까지 싸워주오!


지금 믿어야 할 사람들은 그대들 뿐이요 주권의식을 갖고,  4.19혁명 정신으로,

온 청년들이 일어나 옳바른 나라를 만들어 주길 바라오! 

 

- 박상희 박사 (한국K-POP문화재단이사장 칼럼니스트/ 시사평론가) -

현상 유지 편향(status quo bias) — 바꾸지 않는 것도 선택이다

 


나이가 들수록 변화를 망설이게 된다.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보다 지금까지 해오던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는 편이 마음이 편하다. 이것을 심리학에서는 **‘현상 유지 편향’**이라고 한다.

변화를 시도했다가 결과가 좋지 않으면, 사람은 쉽게 생각한다.
“그냥 그대로 있을 걸 그랬다.”

반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아 기회를 놓쳤을 때의 후회는 의외로 오래가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변화의 위험보다 현재의 익숙함을 잃는 위험을 더 크게 느끼며 살아간다.

하지만 이 나이가 되어 돌아보니, 관성이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었다. 젊을 때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용기였지만, 인생 후반에는 무엇을 바꾸고 무엇을 지킬 것인가를 구별하는 지혜가 더 중요하다.

바꾸지 않는 것도 지혜다

젊을 때는 변화가 곧 발전이라고 생각했다. 더 좋은 곳으로 옮기고, 더 좋은 것을 찾아야 한다고 믿었다. 그래서 기회가 오면 망설이지 않고 바꾸려고 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보니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 사람은 새로운 것을 얻는 기쁨보다,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잃는 두려움이 더 클 때가 있다. 그래서 익숙한 집, 익숙한 생활, 오래된 인간관계를 쉽게 바꾸지 못한다.

그것이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다. 오랜 세월 살아보니 익숙함에는 안정이 있고, 관성에도 나름의 지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문제는 변화를 두려워해서 꼭 필요한 것까지 붙잡고 있는 경우다. 몸이 예전 같지 않은데도 무리하고, 이미 끝난 관계를 미련 때문에 붙잡고, 달라진 세상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과거의 방식만 고집한다면 그때의 관성은 삶을 편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좁히는 일이 된다.

그래서 이제는 모든 것을 바꾸려고 하지 않는다.
대신 가끔 멈춰 서서 묻는다.

“이것은 정말 지켜야 할 것인가, 아니면 단지 익숙해서 붙잡고 있는 것인가.”

이 나이가 되어보니 삶은 끊임없이 바꾸는 것도 아니고, 무조건 지키는 것도 아니다. 지켜야 할 것은 지키고, 놓아야 할 것은 조용히 놓는 것. 그것이 나이 들어 배운 변화의 지혜다.

결국 인생 후반의 지혜란, 변화를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바꾸지 않아도 되는지를 아는 데 있는지도 모른다.

2026년 10월 7일 수요일

하루하루가 곧 건강입니다

 

나이 팔십을 넘기고 보니 이런저런 관심사가 하나둘 줄어들고, 마지막에 남는 것은 건강 하나입니다. 젊어서는 일이 먼저였고 자식 걱정, 살림 걱정이 앞섰습니다. 이제는 아침에 눈을 떠서 몸이 가뿐한지, 밤에 잠을 잘 잤는지가 하루의 첫 안부가 되었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건강이 으뜸이라는 말을 오래 살아서야 비로소 온몸으로 알게 됩니다.

건강의 기둥으로 흔히 스트레스, 음식, 운동 세 가지를 꼽습니다. 우리 나이에 이 세 가지는 젊은 시절과 조금 다른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마음의 평온

우리 나이의 스트레스는 일에서 오지 않습니다. 오히려 할 일이 없어서, 보고 싶은 사람이 하나둘 곁을 떠나서, 몸이 예전 같지 않아서 찾아오는 쓸쓸함이 더 큽니다. 이럴 때 걱정을 억지로 없애려 하면 오히려 더 붙잡히기 마련입니다. 저는 걱정과 싸우기보다 걱정이 머물 틈을 줄이는 쪽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같은 시간에 하루를 시작하고, 전화 한 통으로 안부를 묻고, 동네 사람과 인사를 나누고, 하루에 한 번은 소리 내어 웃어 보는 것입니다. 이 작은 일상들이 약보다 낫다는 것을 이 나이에 배웁니다.

먹는 즐거움과 지혜

젊어서는 살을 빼려고 덜 먹는 것이 건강이었지만, 우리 나이에는 거꾸로입니다. 입맛이 줄고 씹는 힘이 약해져 자칫 끼니를 거르기 쉬운데, 그러다 보면 근육이 빠지고 기운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이제는 "잘 챙겨 먹는 것"이 보약입니다. 생선, 두부, 달걀 같은 단백질을 끼니마다 조금씩 올리고, 채소와 과일을 곁들이고, 물을 자주 마시고, 음식은 싱겁게 먹습니다.


움직이는 몸

"걸을 수 있을 때까지가 내 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걷기는 가장 쉽고 가장 값진 운동입니다. 여기에 일주일에 두세 번, 의자에서 일어났다 앉기나 가벼운 아령 들기, 한 발로 서 보기를 더하면 낙상을 막는 데 큰 힘이 됩니다. 우리 나이에 넘어지는 것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인생의 흐름을 바꾸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무리하지 않되 멈추지 않는 것이 요령입니다. 오늘 못 한 운동을 자책하기보다, 내일 다시 신발 끈을 매는 마음이 더 중요합니다.

셋은 하나입니다

살아 보니 이 세 가지는 따로 떨어져 있지 않았습니다. 걸으면 잠이 잘 오고, 잠을 잘 자면 마음이 평온하고, 마음이 편하면 밥맛이 돕니다. 밥을 잘 먹으면 다시 몸에 힘이 붙어 걷고 싶어집니다. 하나만 잘 붙들어도 나머지가 따라오니, 모든 것을 잘하려고 애쓸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 할 수 있는 한 가지, 산책 한 번이나 밥 한 끼, 웃음 한 번이면 충분합니다.

맺으며

이제 우리에게 건강은 오래 살기 위한 수단이 아닙니다. 남은 하루하루를 내 발로 걷고, 내 입으로 맛있게 먹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웃으며 보내기 위한 조건입니다. 거창한 계획은 필요 없습니다. 오늘 아침 가볍게 걸었고, 한 끼 잘 챙겨 먹었고, 마음 편히 웃었다면 그날은 건강하게 잘 산 하루입니다. 그런 하루가 쌓여 우리의 황혼을 따뜻하게 물들일 것입니다.

가을에 거는 소망



 가을이 물들기 시작합니다. 높아진 하늘과 선선한 바람, 그리고 이제 막 떨어지기 시작하는 낙옆들을 보고 있노라면, 한 해의 끝자락에서 지나온 시간과 앞으로의 날들을 가만히 헤아려 보게 됩니다.

이 가을에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합니다. 거창한 일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오랜만에 걸려 온 안부 전화 한 통, 식탁에 둘러앉아 나누는 따뜻한 밥 한 끼, 우연히 마주친 이웃의 환한 인사 같은 작은 기쁨들이 모여, 우리 모두의 마음이 한결 상쾌해지기를 바랍니다. 세상살이가 늘 가볍지만은 않아서 우리 표정에도 어느새 근심이 내려앉곤 하지만, 좋은 소식 하나가 그 그늘을 걷어 내고 얼굴마다 밝은 빛이 번지게 해 주리라 믿습니다.

또한 오래전부터 가슴속에 품어 온 꿈들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꿈은 나이와 상관없이 우리를 살아 있게 하는 힘입니다. 때로는 미루어 두었던 일이, 때로는 이미 포기했다고 여겼던 바람이 뜻밖의 계절에 열매를 맺기도 합니다. 가을은 바로 그 결실의 계절이니까요. 이루지 못한 일이 있더라도 너무 서운해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 꿈을 오래 간직해 온 시간 자체가 이미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면, 행복은 멀리 있지 않았습니다. 건강하게 아침을 맞는 것,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걷는 것, 그리고 서로의 안녕을 빌어 주는 마음이 곧 행복이었습니다. 그러니 이 가을에는 스스로에게도 너그러워지고, 곁에 있는 이들에게도 따뜻한 말 한마디를 더 건네고 싶습니다.

이 가을이 모두에게 좋은 일들로 가득한 계절이기를 바랍니다. 표정마다 환한 웃음이 피어나고, 오랜 꿈이 한 걸음씩 현실이 되는 계절이기를 기원합니다.🙏🙏

2026년 10월 6일 화요일

중국인들 한국 농지 눈독들이게 되었네(값싸고 좋은 것를..드론 뛰워 ) !!

 한국 농지에 대한 외국인의 매입 움직임은 최근 몇 년간 언론과 국회 등에서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슈입니다.

실제로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회 제출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의 국내 토지 및 농지 소유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왔습니다. 특히 수도권이나 제주도, 강원도 등 개발 호재가 있거나 영농 여건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중국인 포함)의 매수세가 이어져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드론이나 지리정보시스템(GIS) 같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원격으로 토지를 입체 분석하고 매물을 찾는 중개 방식도 실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농지조사 드론 91%가 중국산

드론이 찍은 자료 분석·가공엔
러시아 업체 소프트웨어 활용
경기·강원 접경지역에도 사용
중·러로 촬영정보 유출될수도

정부가 진행 중인 농지 전수조사에 투입된 드론의 91%가 중국산인 것으로 6일 확인됐다. 드론이 촬영한 농지 사진 등을 분석해 지형과 시설물을 3차원(3D)으로 재구성하는 작업에는 러시아산 소프트웨어를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부는 물론 한국군도 국가 안보와 정보 유출 우려 등을 이유로 중국산 드론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러시아 관련 소프트웨어도 서방 주요국에서 사용을 중단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접경 지역을 포함한 전국 농지를 촬영해 데이터화하는 국가 사업에 중국산 드론을 사용하는 게 적절하냐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농어촌공사가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법 위반 의심 농지로 분류된 전국 50만㏊(284만필지)를 정밀 조사하기 위해 드론 103대를 투입했다. 그런데 103대 중 94대(91.3%)가 중국 선전(深圳)에 본사를 둔 DJI사(社) 드론이었다. 미국산 드론은 5대(4.8%), 한국산은 4대(3.9%)였다. 드론이 촬영한 자료를 처리하는 소프트웨어는 러시아 에이지소프트(Agisoft)사가 제작한 ‘메타셰이프(Metashape)’를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안 전문가들은 중국산 드론으로 촬영하고 러시아산 소프트웨어로 재구성한 농지 지형 정보가 중국이나 러시아로 유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드론 기체와 조종기 등이 무선통신으로 연결돼 있어 보안상 허점이 발생할 경우 GPS 좌표와 고도, 비행 경로 등이 외부로 노출될 수 있다.

일부 드론은 비행 기록과 기체 정보 등을 제조사 서버와 주고받는다. 이 때문에 어떤 정보가 외부 서버로 전송되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그러나 농어촌공사는 중국산 드론을 도입하면서 보안성 검토를 하지 않았다. 중국 업체가 외부에서 드론 시스템에 몰래 접근할 수 있는 통로(‘백도어’)를 설치할 경우 촬영 정보와 데이터를 빼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미국선 금지된 中드론… 정부, 94대 띄워 전국 스캔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월부터 전국 농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농지를 농사에 사용하지 않고 투기 목적으로 보유하거나 허가 없이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사례 등을 가려내겠다는 취지다. 농식품부는 기본 조사를 거쳐 7월 말 전체 조사 대상 농지 136만㏊(1013만필지) 중 50만㏊(284만필지)를 농지법 위반 의심 농지로 분류하고, 8월부터 심층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심층 조사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드론을 구매하고 농지 촬영 용역 계약을 맺는 데 19억5749만원을 썼다. 농지 조사에 동원된 드론은 총 103대다. 농어촌공사가 7월부터 74대를 직접 구입했고, 나머지 29대는 외부 업체에 드론 촬영을 맡기는 방식으로 동원했다. 이 가운데 94대(91.3%)가 중국 DJI 제품이었다. 농지 조사 대상에는 군사분계선과 맞닿은 경기·강원 접경 지역 농지가 포함됐는데, 이곳에 투입된 드론 41대 중 39대(95.1%)가 DJI 제품이었다.

중국산 드론과 부품을 둘러싼 정보 유출 논란은 해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육군은 2017년 사이버 보안 취약성을 이유로 DJI 드론 사용을 중단하고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삭제하라고 예하 부대에 지시했다.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2025년 외국산 드론과 관련 부품 수입을 금지했다. 당시 외신들은 세계 최대 드론 업체인 DJI를 타깃으로 한 결정이라고 해석했다. 지난 8월에는 영국 해군이 운용하는 무인 수상 드론(USV) ‘K3 스카우트’에 장착된 카메라가 중국에 있는 인터넷 주소(IP)로 신호를 보낸 사실이 드러났다.

농식품부는 심층 조사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드론을 구매하고 농지 촬영 용역 계약을 맺는 데 19억5749만원을 썼다. 농지 조사에 동원된 드론은 총 103대다. 농어촌공사가 7월부터 74대를 직접 구입했고, 나머지 29대는 외부 업체에 드론 촬영을 맡기는 방식으로 동원했다. 이 가운데 94대(91.3%)가 중국 DJI 제품이었다. 농지 조사 대상에는 군사분계선과 맞닿은 경기·강원 접경 지역 농지가 포함됐는데, 이곳에 투입된 드론 41대 중 39대(95.1%)가 DJI 제품이었다.

중국산 드론과 부품을 둘러싼 정보 유출 논란은 해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육군은 2017년 사이버 보안 취약성을 이유로 DJI 드론 사용을 중단하고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삭제하라고 예하 부대에 지시했다.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2025년 외국산 드론과 관련 부품 수입을 금지했다. 당시 외신들은 세계 최대 드론 업체인 DJI를 타깃으로 한 결정이라고 해석했다. 지난 8월에는 영국 해군이 운용하는 무인 수상 드론(USV) ‘K3 스카우트’에 장착된 카메라가 중국에 있는 인터넷 주소(IP)로 신호를 보낸 사실이 드러났다.

이번 농지 조사에서 드론이 촬영한 자료를 처리하는 소프트웨어가 러시아 에이지소프트(Agisoft)사의 ‘메타셰이프(Metashape)’인 것도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농어촌공사는 여러 각도에서 촬영한 사진을 분석해 지형과 시설물을 3차원(3D)으로 재구성하는 데 메타셰이프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해외에선 보안 문제로 메타셰이프 사용을 중단하거나 다른 소프트웨어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스위스 지역 경찰은 사고·범죄 현장을 3D로 재현하는 데 메타셰이프를 사용하다가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셰이프를 써오던 덴마크 교통부는 지난해 12월 보안 문제가 제기되자 소프트웨어 공급 업체 선정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간 정보가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고려한 결정이었다. 독일 라인란트팔츠주(州) 문화유산국도 올 2월 메타셰이프를 다른 프로그램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상황이 이런데도 한국 정부는 다른 국가 공간 정보 처리 과정에서도 중국산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사용하는 측량 장비도 상당수가 중국산인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LX가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LX가 보유한 ‘글로벌 내비게이션 위성 시스템(GNSS) 수신기’ 중 63%가 중국산이었다. GNSS 수신기는 인공위성 신호를 받아 특정 지점의 위도·경도·고도를 정밀하게 산출하는 장비다. 레이저를 이용해 지형과 구조물의 각도와 거리를 측정한 토털스테이션도 33.5%가 중국산인 것으로 확인됐다. 두 장비 모두 일반 토지뿐 아니라 군사 시설 측량에도 사용되고 있다.

김용태 의원은 “정부는 졸속으로 추진해 진행 중인 드론 촬영을 즉시 중단하고 보안성이 검증된 장비와 소프트웨어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했다.


당연하지 않은 것들의 고마움



젊은 날에는 숨 쉬듯 누리던 일들이 있었습니다. 누우면 스르르 잠들던 밤, 아픈 데 하나 없던 아침, 생각나면 바로 전화해서 만나던 친구들. 그때는 그것이 복인 줄도 몰랐지요.

이제는 잠드는 일도, 몸이 편안한 일도, 사람과 가까이 지내는 일도 쉽지 않습니다. 오랜 벗들은 하나둘 곁을 떠났고, 남은 이들과도 마음만큼 자주 만나지 못합니다. 서운하고 쓸쓸한 날도 있습니다.

그런데 당연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니, 남아 있는 것들이 새삼 곱게 보입니다. 어젯밤 몇 시간이라도 편히 잔 것, 오늘 아침 통증이 한결 덜한 것, 안부를 건넬 사람이 아직 곁에 있다는 것. 하나하나가 선물처럼 느껴집니다.

잠이 얕아도 따뜻한 잠자리가 있고, 몸이 아파도 오늘 하루를 걸을 수 있고, 멀리 있어도 마음을 나눌 이가 있습니다. 그렇게 하나씩 헤아리다 보면 마음이 조금은 포근해집니다.

나이 든다는 것은 잃어 가는 일이기도 하지만, 별것 아니었던 것들의 소중함을 비로소 알아 가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고맙게 보내 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