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욕망이 있다. 어떤 욕망이 채워지면 잠시 행복감을 느끼지만,
얼마 가지 못해 다른 욕망이 솟아오른다.
다람쥐 쳇바퀴처럼 인간의 욕망은 한 가지가 채워지면 다른 욕망이 생겨간다.
이를 쾌락의 쳇바퀴라고 한다.
욕망은 인간을 발전시킬 수도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욕망의 쳇바퀴에 갇힐 수도 있다.
나를 돌아보고 절제할 줄 알아야 한다.
쾌락은 순간적이며 일시적이다. 외적 쾌락보다는 내적 쾌락을 추구하는 게 옳은 방법이다.
자신을 돌아보는 명상을 하거나, 음악, 미술 등 예술 활동도 좋을 것이다.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실천해 나가는 것도 좋겠다.
인간관계에서도 건전하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한다면 쾌락의 쳇바퀴에서 벗어날 수 있겠다.
복잡한 삶보다는 단순하고 평범한 삶을 사는 노인이 되고 싶다.
그리고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하며 욕심이 없는 삶을 원한다.
쾌락의 쳇바퀴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심리 현상입니다.
이를 없애려 하기보다, **"더 많이 가지는 것"보다
"지금 가진 것을 깊이 누리는 것"**으로 행복의 정의를 조금씩 옮겨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지금 가진 것을 깊이 누린다는 것은, 삶을 서두르지 않는 태도에서 시작된다. 우리는 종종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현재를 잠시 미뤄 둔다. 더 좋은 조건, 더 큰 성취, 더 완벽한 순간이 오면 그때 비로소 만족하고 기뻐하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순간은 생각보다 쉽게 오지 않거나, 와도 잠깐 스쳐 지나가 버린다. 그래서 삶은 늘 어딘가 부족한 상태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지금 가진 것을 깊이 누린다는 것은 거창한 일이 아니다. 아침에 창문을 열었을 때 들어오는 공기를 느끼고, 익숙한 사람과 나누는 짧은 대화를 소중히 여기고, 하루가 무사히 지나갔다는 사실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는 일과 같다. 그것은 이미 우리 곁에 있는 것들을 다시 바라보는 일이다.
이 태도는 만족에서 멈추라는 말이 아니다. 더 나은 삶을 꿈꾸지 말라는 뜻도 아니다. 다만 앞으로 나아가면서도 지금의 삶을 스쳐 지나가지 말자는 이야기다. 우리는 늘 어딘가로 가는 중이지만, 동시에 이미 어떤 삶 속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가진 것을 깊이 누리는 사람은 삶을 천천히 음미한다. 작은 기쁨도 쉽게 흘려보내지 않고, 평범한 하루 속에서도 의미를 발견한다. 그래서 그의 삶은 겉으로 보기에는 크게 달라 보이지 않아도, 마음속에서는 훨씬 더 넓고 깊게 흐른다.
어쩌면 행복은 멀리 있는 목표가 아니라, 이미 우리 손 안에 있는 것들을 얼마나 깊이 바라보고 받아들이느냐에 달려 있는지도 모른다. 지금 이 순간을 충분히 살아내는 것. 그것이 지금 가진 것을 깊이 누리는 삶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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