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6일 월요일

MRI, CT 받을 때 '이것' 주의하세요! 검사방법과 주의사항

 몸속 건강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필요한 MRI, CT 검사

오늘은 확실한 진단을 위해 필요한 MRI, CT검사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MRI검사

​MRI는 'Magnetic Resonance Imaging'의 약자로 자기공명영상을 의미하며 인체에 해가 없는 높은

자기장을 이용하여 인체의 모든 부분을 3차원 영상으로 보여주는 검사 방법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질병을 판독할 수 있습니다. 고주파를 사용해 검사하기 때문에 방사선 피복의 위험이 없어 임산부,

어린이, 노약자도 검사가 가능합니다. 모든 신체 부위 촬영이 가능하지만 특히 뇌, 신경, 근육, 혈관,

인대 관련 부분 즉, 뇌 신경계질환, 관절 또는 근육질환, 척추질환 등에 많이 사용되며 디스크 판독에도

우수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MRI는 30~1시간 정도 소요되는 긴 시간이 걸리며 좁고 밀폐된 공간에

들어가 검사를 시행하기 때문에 폐소공포증이 있는 경우라면 검사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신체에 금속이 있는 경우에도 검사 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MRI검사 주의사항


​MRI검사 시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 금속 물질 반드시 제거

MRI는 높은 자기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귀걸이, 목걸이, 반지, 시계 등의 금속성 물질은 화상 위험이

있어 반드시 제거 후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 인공 의료기기 이식한 경우 검사 불가능

인공심장박동기나 심장충격기 등의 의료기기를 몸에 이식한 경우 화상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며

잘못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인공 의료기기를 이식한 경우에는 MRI검사가 불가능합니다.

  • 플라스틱 마스크 착용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 후 검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 마스크에는 와이어가

포함되어 있어 화상 위험을 방지하고자 플라스틱으로 된 마스크 착용 후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폐소공포증이 있는 경우 미리 알리기

MRI검사는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폐소공포증이 있는 경우라면 검사 전 의료진에게

꼭 알려 사고를 예방해야 합니다.

CT검사


CT는 'Computed Tomography'의 약자로 컴퓨터단층촬영을 의미하여 X-선을 이용해 신체의 여러

부위의 가로 단면을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검사 방법입니다. X-ray로는 확인이 어려운 미세

골절이나 간, 폐, 위, 심장 등의 우리 몸 대부분 장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CT는 약 10~15분 정도로

검사 시간이 짧습니다. 또한 밀폐된 공간에서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폐소공포증이

있는 사람도 걱정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뼈 질환, 척주 관 협착증에 있어서는 MRI보다

선명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CT검사는 촬영 시 방사선이 사용되어 임산부, 어린이에게는

제한될 수 있으며 1년 촬영 횟수 제한 등의 엄격한 관리를 통해 검사를 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CT검사 주의사항


  • 검사 전 6시간 이상 금식

CT검사 시에 혈관과 임파선 부의를 뚜렷하게 구분하여 촬영하기 위해서 혈관 조영제를 사용하는데요. 

금식을 하지 않으면 부작용으로 구토, 어지러움 등을 유발할 수 있는데 구토를 하게 되면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 흡인성 폐렴을 일으킬 수 있어 검사 전 6시간 이상 금식을 해야 합니다.​

  • 임산부나 임신 가능성 있는 경우 주의

CT촬영은 일반 X-선 촬영 보다 높은 건량의 방사선을 이용합니다. 임산부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경우 

태아에게서 방사선 피복의 위험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되도록이면 CT검사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 영유아 검사 시 보호자 동반

영유아 CT촬영을 할 경우 생식기 보호대를 착용하여야 하며 움직임에 의해 정확한 검사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보호자와 반드시 동반해야 합니다. 또한 영유아 권고 선량을 반드시 지켜야 하기 때문에 

CT촬영 이력 내역을 의료진에게 미리 알려야 합니다.

다양한 질환의 조기 발견에 필요한 MRI, CT검사

검사 전 미리 주의사항 숙지하여 검진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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