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0일 토요일

부자가 되고 싶지만 일하기는 싫어요. 오늘날의 어두운 몽상





 "자는 동안 돈을 벌자!" 1982년 8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장기간 동안 이어진 미국 주식시장의 강세장 속에서 인기를 끌었던 슬로건이다. 이 17년 동안, 미국 주식시장은, 인플레이션으로 조정하고도, 1,12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꿈 아닐까? 일하지 않고도 부자가 된다고?

"In Bull: A History of the Boom and Bust, 1982-2004"에서 저자 매기 마허는 1980년대에 꿈이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베이비붐 세대들은 50세에 은퇴하는 꿈을 꿨고, X 세대들은 "일하지 않고 부자가 되기."라는 자신들만의 아메리칸드림을 만들었다.

투자자들은 변동성이 크고 인플레이션이 심했던 1970년대를 백미러로 보면서, 게걸스럽게 주식을 집어 담았다. 1980년대와 1990년대에는 투자가 주류였다. 어느 순간, 워런 버핏은 대부분의 팝 스타들보다 더 인기가 있었다!

그 수십 년 동안, 우리는 투자에 대한 다음 세대의 생각을 키워낼 씨앗을 심었다.

부자가 되고 싶지만 일하기는 싫어요.

10년마다 이런 모토가 더 인기가 높아지는 모습이다. 1980년대, 부자가 되는 길은 월마트, 휴렛패커드, 페덱스, 맥도날드 같은 성장주와 다른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들에 투자해야 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런 종류의 주식들이 오랜 기간 연속으로 매년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다.

■ 1990년대에는 사람들이 인터넷 주식에 집착했다.

■ 2000년대에는 계약금 없이 집을 살 수 있었다.

■ 그리고 2010년대에는 주식에서 부동산 그리고 온라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으로 돈을 벌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일하지 않고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그들을 비난할 수 있을까? 자신의 영상이나 사진을 올려 백만장자가 된 사람들의 예는 셀 수 없이 많다.

이어서 무에서 인터넷 화폐를 만들어 부자가 된 사람들이 나타났다.

몇 년 동안,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이런 일로 부자가 되는 모습을 보아왔다. 같은 것을 원하는 것은 당연하다. 일찍 일어나서 하루 종일 일하는 것에 신경 쓰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다.

여행하고, 외식하고, 재미있게 놀기만 하면 된다! 그런 모습을 보여주기만 하면 어쨌든 돈이 들어온다.

아무도 의미를 모르지만, 아무도 모른다면, 모두가 아는 척할 수 있다. 하지만 사실은 그런 어두운 환상은 유해하며, 파괴적이고, 유치하며,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일함으로써 부자가 되는 방법

스토아 철학자이자 황제였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말했듯이, 우리는 좋든 싫든 간에 더 큰 생태계의 일부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존재에 의해 사회에 참여합니다. 이어서 여러분의 행동, 즉 여러분의 모든 행동을 통해 사회의 삶에 참여해야 합니다.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사회적 목적을 지향하지 않는 행동은 어떤 것이라도 여러분의 삶에 방해가 되고, 전체에 장애가 되며, 불화의 원인이 됩니다.

일하지 않고도 부자가 되려는 욕망은 스토아적 가치관에 반한다. 왜냐하면 일이란 것은 정말로 사회에 대한 기여이기 때문이다.

목수, 간호사, 배관공, 의사, 예술가, 요리사, 웨이터, 선생님 등 모든 사람들이 세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충분히 감사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그 트럭 운전사가 없었다면, 내가 식료품을 사는 가게는 텅 비었을 것이다."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 존재의 모든 측면에 동일한 사고방식을 적용할 수 있다.

여기에 불확실한 부분이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신이 하는 역할이 항상 동등한 금전적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 모두는 치과의사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피부과보다 치과를 더 자주 치과를 방문한다. 하지만 최근 자료에 따르면, 피부과 의사들이 평균적으로 치과 의사들보다 거의 두 배 더 많은 돈을 번다고 한다.

여기가 금융 지식이 작용하는 곳이다. 사회의 모든 참가자들은 집단의 번영으로부터 이익을 얻어야 한다.

그리고 이익을 얻기 위한 수단은 투자가 될 수 있다. 아이디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사회에서 하나의 역할을 하다.

2. 정당한 기여를 하다

3. 돈을 번다.

4. 그 돈으로 자산을 구입한다.

5.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한다.

6. 자산의 가치가 상승한다.

7. 모든 사람이 이익을 얻는다.

하지만 이 시스템은 (1) 사람들이 실제로 사회에 기여하고 (2) 그들이 구입하는 자산이 가치가 있을 때만 작동한다.

잘못된 예: 암호화폐를 홍보하는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

말도 안 되는 제품들을 홍보하면서, 소셜 미디어에서 돈을 버는 사람은 사회를 더 악화시킬 뿐이다. 소셜 미디어에 콘텐츠를 올리는 그들의 활동은 진정한 여가 생활이 목적(중요한 측면이다)이 아니라, 사람들을 현혹하기 위한 것이다.

그들의 목표는 오로지 부자가 되는 것이다. 그들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치든 상관하지 않는다.

그러고 나서, 벌어들인 돈으로 사치품이나 무에서 만들어진 암호화폐처럼 사회에 가치가 없는 자산을 산다.

부자가 되는 사람을 제외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연쇄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좋은 예: 부동산에 투자한 물리 치료사

알고 있는 물리 치료사 한 분이 내년에 63세로 은퇴할 예정이다. 평생 동안 물리 치료사로 일했고, 주로 재활 치료와 사람들의 자세 교정에 집중했다.

그는 경력 동안 수천 명의 사람들의 삶을 바꾸어 놓았다. 물리 치료사일 뿐만 아니라, 남편이자 세 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그리고 오랜 경력 동안 하나씩 사들인 임대 부동산이 있다.

저는 내년에 물리 치료사 일을 그만둘 생각입니다. 이미 제 일을 아주 유능한 청년에게 팔았고, 그가 물려받아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아내와 함께 인생의 다음 단계를 즐길 것입니다.

훌륭한 삶의 방식이다. 그분은 사람들을 도울 뿐만 아니라, 스스로도 도왔다. 오랜 기간 부동산을 샀고, 지금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 그분은 자기 할 일을 했다.

모든 사람이 부동산을 살 필요는 없다. 주식 또한 자산이며, 기초가 되는 가치가 벽돌이 아니라 실제 기업일 뿐이다. 요점은 자산을 소유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제에 참여하고 있지만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전체로서 창출하는 공통의 성장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게 된다. 또 부자가 되기 어렵게 만든다.

변화를 주기 위해서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자신에게 이렇게 묻기만 하면 된다.

어떤 자산을 소유해야 할까?

범위를 좁혀야 한다.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많지 않다. 주식, 부동산, 사업, 토지, 지적 재산권, 이것이 다다.

가장 관심 있는 자산을 선택하고 가능한 모든 것을 배워야 한다. 그리고 배우면서 저축을 병행해야 한다. 그러고 나서, 시작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알게 되었을 때, 투자를 시작하고, 절대 뒤돌아보지 말아야 한다.

자료 출처: Darius Foroux, "Get Rich Without Working: The Dark Fantasy of Today" (번역 Pius)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