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0일 토요일

여류작가 박경리와 박완서의 노년관(老年觀)

 물처럼 사는 것(若水)이라는 뜻입니다.

 
여류작가 

박경리와 박완서의 노년관(老年觀)


소설가 박경리씨는
  운명하기 몇 달 전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시 젊어지고 싶지 않다.
 모진 세월 가고...

아아~~~ 편안하다.

늙어서 이렇게 편안한 것을...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다음은

 노년의 박완서씨가 썼던 글입니다.

"나이가 드니 마음 놓고 고무줄 바지를 입을 수 있는 것처럼
 나 편한 대로 헐렁하게 살 수 있어서 좋고
 하고 싶지 않은 것을 
안 할 수 있어 좋다.

 

다시 젊어지고 싶지 않다. 하고 싶지 않은 것을

 안 하고 싶다고 말 할 수 있는

 자유가 얼마나 좋은데


젊음과 바꾸겠는가

 . . .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다.


난 살아오면서
볼 꼴, 못 볼 꼴 충분히 봤다.
 한 번 본 거 두 번 보고 싶지 않다.

 

 한 겹 두 겹 어떤 책임을 벗고

 점점 가벼워지는 느낌을 음미하면서
 살아가고 싶다.


소설도 써지면 쓰겠지만  안 써져도 그만이다." 두 분은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여류 소설가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조용한 시골집에서
행복하게 삶을 마감했던 분들입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 말이 있지요.

 

 


 가장 아름다운 인생(上善)은  물처럼
 사는 것(若水)이라는 뜻입니다. 

 물처럼 살다가
물처럼 가는 것이 인생이라면


이처럼 인간의 삶을 진지하게

표현하는 말도 없을 듯 싶습니다.

 

위의 두 분은
 물처럼 살다 간 대표적인
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흐르는 물처럼  남과 다투거나 경쟁하지 않는
부쟁(不爭)의 삶을 보여주었고, 
만물을 길러주고 키워주지만


자신의 공을 남에게 
과시하려 하거나  결코 다투려 하지 않는

상선약수(上善若水)의 초연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두 분의 삶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은

 자유로움이었습니다

 

. 유유히 흘러가는 강물처럼

 부딪치는 모든 것들을 배우고

만나는 모든 것들과  소통하며  끊임없이

  장강(長江)의 글을 쓰면서 

 그 글 속에서  인생과 사랑을 말했습니다.

 

 말년의 두 분은
  노년의 아름다움을 온 몸으로 보여 주었습니다. 

 

후배들에게  이렇게 나이 먹어야 한다고

아무 말 없이 조용한 몸짓으로 표현했습니다. 

 

 박경리씨는 원주의 산골에서

  박완서씨는 구리의 어느 시골 동네에서
흙을 파고 나무를 가꾸면서 빛나는 노년의 침묵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노년의 행복이 무엇인지
온몸으로 말했습니다. 천천히 걸어도 빨리 달려도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오직 한 세상 뿐입니다. 

 

더러는 조금 짧게 살다가,
 더러는 조금 길게 살다가

우리는  가야 할 곳으로 떠나갑니다.

 

두 분의 삶을 바라보면 

이 소중한 시간을 이해하면서 살라고,

 배려하면서 살라고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둘도 없는 삶을

지난 날을 돌이키며  후회하기 보다는

 남은 날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희망과 행복을 찾아 보자고

 다독여 주는 것 같습니다. 


두 분의 삶에서 배웁니다.


 보이지 않는 바람에게조차

고마움을 느끼는 일상, 조그만 일에 끊임없이

 감사함을 느끼는 노년, 그렇게 넉넉한 마음의  행복을  
 배우게 됩니다


***오늘도 일상에 감사하며 살자 !

지금도 감사를 느끼고 계시는지 ??

우리들이 입으로는 감사를 외치지만...

진정으로 느끼는 사람은 적은 것 같습니다

감사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기쁨이 없다고 합니다

기쁨이 없다는 이야기는 ??

결국 행복하지 않다는 말이겠지요...

감사하는 사람만이 행복을 움켜쥘 수 있고

감사하는 사람은 행복이라는 정상에

이미 올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잎 클로버는 행복 !!

네잎 클로버는 행운 !!

행복하면 되지

행운까지 바란다면 욕심이지요..

오늘부터..지금부터..

항상 감사기도 드려야겠습니다***

<행복>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 지기를 원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렇듯 행복해지기 위해 열심히 공부를하고 열심히 일을

하지만 현재 상황에 만족해 하지 않는다.

행복이란 것을 멀리서 찾으려고만 한다. 사실은

세잎 클로버처럼 가까운 곳에 널려있음에도 말이다.

가까이 있는 행복을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거나

그것이 행복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버리는 경우도 많다.

오히려 자신에겐 왜 이렇게 안 좋은 일만 생기고 힘들기만

한지 상황 탓을 하는 사람이 많다.

네잎클로버와 세잎클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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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잎 클로버와 세잎 클로버



네잎클로버(Four Leaf Clover)는 콩과의 여러해살이풀인 토끼풀(Trifolium repens)의 돌연변이다. 자연상태에서 네잎클로버를 찾을 수 있는 확률은 만분의 일이라고 한다. 때문에 사람들은 세잎클로버로 가득한 풀밭에서 꼭꼭 숨어있는 네잎클로버를 찾을 때면 짜릿한 전율과 기쁨을 느낀다. 그리고 네잎클로버를 찾는 사람에게 행운이 돌아갈 것이라고 믿고 있다. 네잎클로버의 꽃말은 다름 아닌 ‘행운’이기 때문이다.

네잎클로버가 행운을 상징하게 된 것은 나폴레옹 때부터라고 한다.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패해 후퇴하던 나폴레옹은 우연히 네잎클로버를 발견하게 되었다. 대부분 세 개의 잎을 가지고 있는데 반해, 네 개의 잎을 가지고 있는 클로버가 신기했던 그는 이를 더 자세히 보기 위해 몸을 숙였다. 순간 나폴레옹의 머리 위로 총알이 순식간에 날아갔다. 우연히 발견한 네잎클로버 덕분에 나폴레옹은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도 기억을 더듬어보면 어렸을 때 네잎클로버를 찾기 위해 대단한 노력을 기울인 적이 있었다. 바로 ‘행운’을 얻을 수 있다는 속설 때문이다. 네잎클로버를 찾기 위해 세잎클로버는 찬밥 신세였고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그렇다면 세잎클로버의 꽃말은 무엇일까. ‘행복’이다. 사람들은 모두 행복한 삶을 원한다. 이를 위해 슬픔을 참고 어려움을 견디기도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행복이 쉽게 찾아오지도 않고 행복이 영원히 지속되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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