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 사회와 나만 사회〉
늑대는 혼자 강하지 않다.
사냥도, 이동도, 생존도
무리는 서로의 역할을 믿을 때 완성된다.
앞서가는 늑대는 길을 연다.
뒤처진 늑대는 버려지지 않는다.
무리는 속도를 낮추고
함께 도착하는 법을 선택한다.
반면, 나만 사회에서는
앞서가는 사람만 보이고
넘어진 사람은 풍경 밖으로 밀려난다.
늑대 사회는 묻는다.
“우리가 함께 살아남을 수 있는가”
나만 사회는 말한다.
“나는 살아남을 수 있는가”
공동체는 배려로 강해지고,
이기심은 결국 혼자를 만든다.
함께 가는 사회는 강하고,
나만 가는 사회는 외롭다.
혼자는 빠르지만, 함께 가는 사회가 끝까지 간다.
올해를 돌아보니, 내가 얼마나 앞섰는지가 아니라 누구와 함께 걸었는지 !!
늑대를 통해 인간의 삶을 성찰하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처럼 우리는 사회 속에서 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살아가야 한다. 저자는 놀랍게도 사회적 동물로 살아가는 방법을 같은 인간이 아니라 늑대에게서 배울 수 있다고 주장한다. 늑대들만큼 인간과 비슷한 사회적 행동을 하는 동물이 없으며, 사회생활에 있어서는 인간보다 더 능숙하고 더 현명하며 더 ‘인간적’이기까지 하다는 것이다.
우선 늑대들은 서로를 돌본다. 하나의 무리를 이루고 사는 늑대들은 리더 늑대 한 쌍을 중심으로 각자의 역할을 다하며 살아간다. 온 가족이 힘을 합쳐 새끼를 기르고, 다친 늑대를 돌보며, 늙어서 스스로 먹이를 조달할 수 없는 늑대를 먹인다. 사심 없이 이타적이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 방식으로 서로를 돌본다.
늑대들의 행동은 인간과 비슷한 점이 많다. 늑대는 배려심 깊은 가족 구성원이고, 권위를 지녔으나 공정한 리더이며, 공감 능력이 있는 조력자이자 일탈하는 사춘기 소년 또는 장난이 심한 익살꾼이다. 늑대는 고통과 슬픔, 기쁨과 책임감을 모두 느낀다. 심지어는 슬퍼할 뿐만 아니라 번민으로 죽을 수도 있다.
캐나다 밴프국립공원에서 암컷 리더 늑대가 죽자 본래 건강했던 수컷 리더 늑대가 별다른 외상 없이 사체로 발견된 적이 있다. 캐나다 생물학자 폴 파케는 수컷 늑대의 사인을 상심傷心이라고 진단했다. 리더를 잃은 무리도 방황하며 슬퍼하다 결국 새로운 리더 한 쌍을 다시금 선출해 새로운 서식지로 떠나갔다고 한다. 무척이나 ‘인간적’인 모습이다.
현재 삶과 관계에 있어 고민과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면 늑대의 지혜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늑대의 존재로부터 인간 실존의 의미를 다시금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늑대들은 서로를 돌본다. 하나의 무리를 이루고 사는 늑대들은 리더 늑대 한 쌍을 중심으로 각자의 역할을 다하며 살아간다. 온 가족이 힘을 합쳐 새끼를 기르고, 다친 늑대를 돌보며, 늙어서 스스로 먹이를 조달할 수 없는 늑대를 먹인다. 사심 없이 이타적이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 방식으로 서로를 돌본다.
늑대들의 행동은 인간과 비슷한 점이 많다. 늑대는 배려심 깊은 가족 구성원이고, 권위를 지녔으나 공정한 리더이며, 공감 능력이 있는 조력자이자 일탈하는 사춘기 소년 또는 장난이 심한 익살꾼이다. 늑대는 고통과 슬픔, 기쁨과 책임감을 모두 느낀다. 심지어는 슬퍼할 뿐만 아니라 번민으로 죽을 수도 있다.
캐나다 밴프국립공원에서 암컷 리더 늑대가 죽자 본래 건강했던 수컷 리더 늑대가 별다른 외상 없이 사체로 발견된 적이 있다. 캐나다 생물학자 폴 파케는 수컷 늑대의 사인을 상심傷心이라고 진단했다. 리더를 잃은 무리도 방황하며 슬퍼하다 결국 새로운 리더 한 쌍을 다시금 선출해 새로운 서식지로 떠나갔다고 한다. 무척이나 ‘인간적’인 모습이다.
현재 삶과 관계에 있어 고민과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면 늑대의 지혜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늑대의 존재로부터 인간 실존의 의미를 다시금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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