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28일 토요일

앎보다는 느낌으로

 


‘앎’이라는 말보다 ‘느낌’이라는 말을 쓰는 것이 더 좋다. 

느낌 쪽이 보다 본질에 가깝기 때문이다. ‘
앎’은 두뇌적이다. 
그러나 ‘느낌’은 전체적이다. 
느낄 때는 머리만으로 느끼지 않는다. 
가슴만으로 느끼지 않는다. 
그대 전 존재의 세포 하나하나가 
그대로 느낌 그 자체가 되어 느낀다. 
느낌은 전체적이다. (라즈니쉬의 ‘명상시’에서)

가끔 안부를 묻고 가끔 요즘 살기가 어떠냐고 
흘러가는 말처럼 건네줘도 괜스리 마음이 끌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느낌이 좋은사람! 그런 사람은 바라만 봐도 좋고, 
그 사람으로 부터 관심을 받는 것 또한 가슴 설레는 일이죠!

오래 가는친구를 보면 머리로 날 대하지 않고 
가슴으로 안아줬던 친구인 것같습니다.

그의 음성은 자상함과 솔직한 마음이 팍팍 배어있어서
"밥묵었나?" 하고 물으면 힘들었던 마음이 확 풀립니다.
이른 아침에 그 사람을 생각하며 빙그레 웃음을 지어 봅니다

나도 가슴으로 말하는 말 한마디로 위로를
줄 수있어서 주위의 사람들로부터 기분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나의 세포 하나하나 마다 기쁨을 느끼며 삶의 경이로움과 신비로움을 느끼며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는 날이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