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9일 목요일

닫힌 마음의 문을 여는 지혜

 


삶이 고통에 처했을 때

아무리 어렵다고 해도
실망 하거나 좌절하지 말아야 한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사람이 적응하지
못할 상황이란 있을 수 없다.

특히 자기 주위의 사람들이 자신과
똑같이 고통스럽게 생활 하고 있는
것을 본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자기만이 불행한 사람에 속한다고
자학해서는 안 된다.
다른 사람들도 똑같은 고통을
겪고 있거나 겪어왔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지금의 불운과 고통이 없다면 미래의
행운과 안락함도 찾아올 수 없는 법이다.
그러므로 불행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아우성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현실이 고통스러울수록
삶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침착하고 냉정하게
그 고통을 이겨내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삶은 선택이다.
우리의 생활은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들기까지의 일련의 행위이며,

사람은 날마다 자기가 선택하는 것이
가능한 무수한 행위 속에서
자기가 해야 할 행위를 끊임없이 선택한다.

삶에 대하여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은
그 사람의 성숙도와 맞물려 있다.

세상의 모든 것이 그렇듯
삶에 있어서의 선택도
숙성과정을 거쳐야 훌륭한 것이 될 수 있다.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없다면
인간적인 삶도 있을 수 없다.

인생을 살면서 울바로 산다는 것은 결코 평탄한

길을 걷는 것이라고만 볼 수 없다.

울바로 사는 것에는 언제나 고행이 따르게

마련이고 많은 반대가 다가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바로 살기 위해서는 스스로 복잡하게

얽힌 삶의 언덕을 힘겹더라도 안내하며

걸어가야 하는 것이다.

비바람과 싸우고 투쟁하며, 길을 잘못 들어

실수도 하며, 새로운 길을 찾아 모험을

시작해보기도 하면서 포기할 것은 과감히

포기하는, 그리하여 언제나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진취적인 기상을 충전하여 항상

자신의 반대급부들과 싸워 스스로의 삶을 향해

정진하는 것이다.

평화의 길을 이러한 고통 속에서

닦아지는 것이다. 

- 톨스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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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열어야 세상이 보입니다. 꽃이 향기를 내뿜으면 벌 나비들이 날아오는 것 같이, 마음의 향기를 가득 풍기는 사람에게 더 많은 사람들이 다가설 수 있습니다. 닫힌 마음으로는 세상과의 교감을 나눌 수 없습니다.

한 잔의 차를 우려내기 위해서는 뜨거운 물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마찬 가지로 진정으로 자신의 내면 깊숙한 곳으로부터 마음을 열어야 밝은 세상이 보이는 법입니다. 자신의 마음은 열지 않고 남들의 마음만 훔쳐본다면, 늘 세상이 어둡게만 느껴질 것이고, 결국엔 세상에 나설 용기마저도 잃고 말 것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람들을 진솔하게 대해야 합니다. 진실해야만 더 많은 것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설혹 자신의 능력이 모자란다 하더라도 과장을 하지 말고, 자신의 입장이 어렵다 하더라도 거짓을 드러내서는 안 됩니다. 세상에 신뢰를 쌓아야 좀 더 넓은 세상을 만날 수 있고, 조금 더 나은 미래와 만날 수 있는 것입니다.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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