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30일 수요일

가정은 종합병원



저녁이면
생존경쟁의
전쟁터에서
상처 나고
스트레스 받은
지친 모습으로
가정에
돌아옵니다.

가정은
에너지 재생산의
공간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곳이어야 합니다.

가정은
종합병원
이어야 합니다.

바깥에서
받은 상처를
가족 구성원
모두가
의사가 되어
서로를 치유
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가족이라는 이유로
많이 안다는 이유로
무심코
던지는 말들로
큰 상처를
만들곤 합니다.

가정은
상처를 주는 곳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치유가
있어야 됩니다.

나는 오늘
훌륭한 의사의
역할을 했는지
되돌아봅니다.

~ 모셔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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