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4일 목요일

삼사일언 (三思一言) (말하기 전에 3번을 생각하고 말하라)

성인군자가 아닌 평범한 우리는 친한 사람들과 가끔은 수다도 떨고 뒷담화도 적당히 하면서 그리 살아간다
‘말이 많으면 실수가  많다’ 살아오면서 수십번은 들어본 이야기다
한 해를 돌아보면서 나는 얼마나 많은 말을 밷았는지 반성을 해 본다


마침 "말이많으면 !!" 하는 좋은 글이 있어 옮겨본다

말이 많으면


사람이 가벼워지고 믿음이 떨어진다

허물이 많아 실수한다

쓸 말은 적고 채신머리도 없다

소음이어서 찌푸린다

 

전화보다 메시지가 더 좋다

너무 자주 만남을 피해야 한다

헛말이 꼭 섞인다

거짓말도 섞인다

 

오해가 생겨 뒤끝이 안 좋다

감당 못할 지경에 처한다

긍정은 묻히고 부정은 드러난다

한번 한 말은 엎어진 물보다 더 담을 수 없다.







개(犬)에 물린 사람은
반나절 만에 치료받아 귀가했고

뱀(巳)에 물린 사람은
3일 만에 치료를 마치고 돌아 갔습니다

그러나 말(言)에 물린 사람은 
아직도 현재 입원 중입니다

무심코 내뱉은 말이 
얼마나 독하고 치명적 상처이기에
뱀독을 능가하는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실감나게 해주는 문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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