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얻은 천문학적 성과는 정부 지원과 세제 혜택, 인프라, 수많은 사내 하청 노동자의 노력 등 사회 모두가 만들어낸 이익의 총량입니다. 공정한 분배가 더 확실한 재투자입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4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에서 열린 ‘인공지능(AI) 기술혁신에 발맞춘 새로운 사회 혁신의 길 토론회’ 개회사에서 공정한 분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기업의 초과이익을 사회 전체가 공유하는 ‘사회연대임금’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제도 추진의 필요성을 강하게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