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0일 수요일

추워도 “하루 4000보 걸어라”…뇌 MRI 찍었더니 ‘화들짝’

 

고혈압, 심장질환자의 경우 아침보다는 낮 시간대에 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 순간적으로 힘쓰는 운동 피해야 하고, 걷기나 고정식자전거처럼 스스로 강도조절 가능한 운동 선택해야 한다

하루 4000보 미만의 신체 활동도 뇌 건강에 긍정적 영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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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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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 전까지만 해도 이상 기온이라 느낄 정도로 포근한 겨울이었는데 갑작스럽게 날씨가 바뀌어 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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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들도 운동을 등한시 하고 있지만, 규칙적인 신체 활동이 뇌의 기능을 강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꾸준한 운동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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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알츠하이머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게재된 내용에 따르면 캐나다 밴쿠버 프레누보(Prenuvo) 영상센터의 영상의학 전문의 라즈풀 아타리왈라 박사 연구팀은 캐나다의 여러 프레누보 영상센터에서 시행된 1만 125명의 뇌 MRI 영상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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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이 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참가자 중 75%인 7006명은 일주일에 평균 4일 중강도 내지 고강도 운동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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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서 중강도·고강도 운동은 최소 10분 이상 계속해서 호흡과 맥박이 높아지는 운동을 의미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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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운동을 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뇌 MRI 영상을 분석해 뇌 용적을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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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중강도 내지 고강도 운동(달리기, 걷기, 스포츠 등)을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 사람보다 뇌의 회색질과 백질의 용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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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구성 물질 중 하나인 회백질은 들어오는 정보의 처리를 돕고, 백질은 서로 다른 뇌 영역을 연결하는 데 도움을 주며 기억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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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연구팀은 운동을 통한 뇌의 성장을 위해 격한 운동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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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공동 저자인 태평양뇌건강센터 데이비드 메릴 박사는 “하루 4000보 미만의 신체 활동도 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흔히 몸에 좋다고 알려진 1만보보다 훨씬 적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달성하기 쉬운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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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겨울철의 신체를 움츠러들게 하고 활동량을 감소시켜 운동을 하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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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적은 시간이라도 꾸준한 운동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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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운동을 멀리할 경우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체중이 증가되고 체력과 면역력이 저하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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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도 겨울철 운동 시에는 보온에 신경쓰고, 낮 시간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만성질환자는 주의해야 할 점들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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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고혈압, 심장질환자의 경우 아침보다는 낮 시간대에 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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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순간적으로 힘쓰는 운동 피해야 하고, 걷기나 고정식자전거처럼 스스로 강도조절 가능한 운동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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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의 경우 공복 상태를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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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2~3시간 후에 운동 하는 것을 추천하며, 말초신경병증 환자는 스키나 스노우보드 등 하중부하 운동은 되도록이면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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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저혈당, 탈수, 발 손상이 올 수 있으니 보온에도 신경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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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은 기자 eun@kormedi.com

출처 : 코메디닷컴(https://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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