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7일 수요일

골프(Golf)와 볼프(Bolf) 이야기



요즘은 우리나라 여성 골퍼들이 세계 Top10과 정상을 차지하며, 

골프가 대중(?) 스포츠로 인기 몰이가 되었습니다.

 

예전엔 친구들을 만나 골프 이야기가 화제에 오르면, 

저 한 테 "핸디"가 몇 이냐고 묻기도 하나,

나는 골프와는 거리가 멀어 "골프"는 "골이 아프다"는 말로 

우습게 아는 소시민입니다.

 

한 때 잘나가는 분들의 모임인 회식 자리에서

어떤 분이 제게 "골프를 얼마나 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 때 제가 한 대답은...

"골프(GOLF)는 안 하지만, 볼프(BOLF)는 좀 합니다!" 했더니,

"볼프"가 뭐어 냐?"는 반문이 들어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골프를 왜 골프라고 하는지 아십니까?"라고 되물었더니,

"골프가 뭐 다른 의미가 있습니까?" 라고 하길 레

제가 "골프"와 "볼프"에  대한 나름대로의 지식을 설파 했습니다.

 

앉아서 하는 놀이 중에 가장 재미있는 게임이 바둑, 화투, 마작과 포카이고,

문명에 찌든 현대인에게 있어서 스트레스를 풀며 서서 하는 놀이 중 가장 재미있는 게임인

골프(Golf)는 영문 약자로서,

G는  Green (초원)이고

O는  Oxygen (산소)요

L은  Light (햇빛)이고,

F는  Footing (걷는 것)의 첫문자(頭文字)의 조합으로 만든것임을 아실 테고,

 

좁은 공간에서 누워서도 할 수 있는 가장 재미있는 스포츠인

볼프의 Bolf도 첫 영문 약자로서, 일명 Bed golf 라고 도 하는데,

B는 Bed (침대)이고,

O는 Orgasm (절정), 

L은  Love (사랑)이며

F는  Fever (열정)의 약자로 되어 있읍니다.

 

두 게임의 방식은 서로 유사하게 꼭 Stick(막대기)을 이용하여

Hole(구멍)에 넣어야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똑 같습니다.

하지만, 그 룰(Rule)과 방식, 조건은 서로 상이하여 반대의 경우가 많습니다.

 

그 차이를 든다면

1, 그곳은 질퍽질퍽 해야 좋고, 골프 그린은 바싹 말라야 좋습니다.

2, 구멍은 작고 좁아야 하나, 홀은 클수록 더 좋습니다.

3, 보덕은 볼록해야 하나, 홀은 푹 꺼져야 들어가기가 더 좋습니다.

4. 여인의 수풀은 무성(?)해야 하나, 그린은 왁싱한 것처럼  짧게 깍아야 좋습니다.

5, bolf(볼프)는 많이 할 수록 좋아하나, golf(골프)는 적게 할수록 좋습니다.

6, 볼프는 한 사람 전용인데 반해, 골프는 이놈 저놈이 하는 공용입니다.

 

"특히 골프(Golf)는 빨리 끝내면 끝 낼수록 박수를 받지만, 

볼프(Bolf)는 빨리 끝내면 따귀를 맡기가 십상입니다."라고 했더니,

좌중이 포복절도 하며 뒤집어 진적이 있었습니다.

  

그 후에 제 별명이 한 때

"골퍼(Golfer)"가 아닌  "볼퍼(Bolfer)"가 되고 말았습니다.

 

어쨌 든지 이 좁은 땅 덩어리에서 비싼 돈을 들여 golf 하시는 것보다는,

bolf로 열심히 육보시(肉報施)도 하시는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한 살이라도 더 늦기 전에 후회하지 않도록 말입니다.

 

아참 한 가지 빠뜨린 게 있네요!

Golf와 Bolf의 차이의 핵심은 뮈니 뮈니 해도,

Golf를 잘하면 동반자가 싫어하고, 

Bolf를 잘하면 동반자가 아주 좋아합니다. 

 

건강하세요, 건강해야 볼프던 골프든 할 수 있습니다.(받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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