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 목요일

“중년의 신장병 왜 이리 많아?”…가장 나쁜 식습관은?

 


50~60대 환자가 52.4%... 삶이 힘들 때 암이 찾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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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콩팥)은 적갈색의 완두콩 모양으로 주먹 크기(성인)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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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피를 걸러서 노폐물을 줄여 소변을 만드는 기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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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물과 염분, 노폐물을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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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중요한 신장이 중년이 넘으면 탈이 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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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콩팥병, 신장암 등은 생명을 위태롭게 하고 삶의 질을 파괴하는 대표적인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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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석, 신장 이식의 두려움… 2022년에만 30만 명이 병원 찾은 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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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석, 신장 이식은 삶의 질을 떠올리게 한다. 환자는 물론 가족들도 고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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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만성콩팥병으로 병원을 찾은(입원·외래) 사람은 2022년 30만명(29만6397명)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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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증가 속도가 가빠르다. 2012년(13만7003명)에서 10년간 2배 넘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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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콩팥병에 걸리면 일상의 삶이 힘들어지고 신장암 위험도 높아진다.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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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대 환자가 52.4%… 삶이 힘들 때 암이 찾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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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발표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신장암은 2021년에만 6883 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환자 수로 본 국내 10대 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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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담배를 덜 피우는 여성 환자도 2108 명이나 된다. 남성이 4775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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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별로 분석하면 60대 29.6%, 50대 22.8%, 70대 18.8%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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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모두 직장 퇴사, 갱년기로 힘들 때 암이 찾아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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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게 먹어 혈압 관리 실패, 흡연까지…신장 전문의가 싱겁게 먹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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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콩팥병과 신장암이 생기는 공통점은 혈압 조절 실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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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인데도 늘 짜게 먹고 담배를 못 끊으면 위험도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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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역시 마찬가지다. 건강을 위해 소금도 먹어야 한다. 다만 너무 많이 먹는 게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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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병 담당 의사가 설렁탕에 소금을 안 넣고 왜 옆의 깍두기를 먹어 간을 맞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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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겁게 먹어야 신장을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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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하루 4시간씩 투석하는 수많은 환자들을 돌보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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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은 신장의 미세혈관을 수축시키고 고혈압을 악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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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암 증상은?… 만성콩팥병 위험 높은 사람은 단백뇨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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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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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 통증, 혈뇨, 복부 덩어리, 피로감, 체중 감소, 발열, 빈혈 등이 보이면 상당히 진행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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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여성은 갱년기를 거치면서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사라져 65세 정도 되면 여성 고혈압이 남성보다 많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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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발견을 위해 정기적으로 복부 초음파촬영 등을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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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력, 장기간 혈액투석을 하는 사람은 검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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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콩팥병 위험도가 높은 사람은 담배를 끊고 정기적으로 단백뇨와 크레아티닌 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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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기자 ecok@kormedi.com

출처 : 코메디닷컴 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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