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는 습관, 사람은 왜 자꾸 일을 미루는 걸까?
예전에 사업 전략에 대한 강의 중에 교수님이 "저는 의사였습니다."라고 말을 했다. 다리우스는 바로 손을 들어 왜 직업을 바꿨는지 물었다.
교수님은 웃으며 말했다:
나는 의대를 나왔고, 거의 20년 동안 지역 보건의로 일했어. 그러다가, 정말로 학자가 되고 싶어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지. 그리고 지금은 인생 2막을 살고 있는 중이야.
호기심이 생긴 그는 강연이 끝난 후에 교수님에게 다가갔다. "몇 살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61살. 그리고 나는 55살에 박사 학위를 받았어다." 교수님이 답했다. 놀라웠다. 그 나이에 그렇게 큰 변화를 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보통 사람들은 40대가 되면 배우고 발전하기를 포기한다. 그래서 "어떻게 그런 결정을 내릴 수 있었죠?"라고 물었다. 교수님은 답했다:
인생은 길고 많은 것을 할 수 있지. 호기심이 나를 움직이게 했어. 예를 들어, 바로 지난주 저는 흥미로운 글을 읽었어. 별들이 내는 모든 에너지를 합치면 태양이 내는 에너지보다 훨씬 더 많은 에너지가 된다고 하더군. 그런데 왜 밤에 어두울까?
"전혀 모르겠는데요." 그는 답했다.
다 그렇지. 사실, 아무도 몰라. 사실 밤은 어두워야 되지 않을까? 그래야 아름답지 않나?
그는 아직도 생명의 신비와 인간이 가진 지식의 한계에 대해 말할 때마다 교수님의 말을 사용한다. 우리가 모르는 것이 많다. 그는 교수님께 50대에 다시 학교를 다녀보니 어땠냐고 물었다.
한순간도 후회하지 않았어. 나는 그것이 내가 하고 싶은 일이라는 것을 알았지. 나는 사실 몇 년 전부터 그렇게 하고 싶었어. 만일 내가 그것에 도전하지 않는다면, 분명히 나중에 후회할 것임을 알고 있었지.
후회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되는 10가지 방법
교수님의 이야기는 그에게 큰 영향을 주었고, 아직도 일 년에 몇 번씩 떠올린다. 그도 50대에 그렇게 큰 변화를 꾀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교수님은 두려워하지 않았고 변명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바로 행동에 나섰다.
우리 모두는 꿈을 일주일 미루면 한 달이 되고, 한 해가 되고, 몇 십 년이 되고, 마침내 후회하며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만일 가혹하게 들린다면, 실제로 가혹하기 때문이다. 계속 미루다 보면, 결국 말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버린다.
다음은 후회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되는 10가지 방법이다.
1. 호기심을 잃지 않는다.
계속 새로운 일에 호기심을 가져야 한다. 그 호기심이 자신을 움직이게 한다면, 결코 동기와 영감이 떨어지는 일은 없다.
2. 매일 배운다.
호기심은 새로운 주제, 도전, 목표, 그리고 욕망으로 이끈다. 이런 것들을 성취하기 위해서, 더 많이 배울 필요가 있다. 매일 그렇게 하면, 계속해서 발전한다.
3. 훌륭함을 목표로 한다.
내가 하고 있는 모든 일에서, 가능한 한 최선이 되도록 하는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훌륭한 일을 하고 훌륭해지도록 자신을 계속 몰아붙여야 한다.
4. 몸을 단련한다.
사용하지 않으면 사라진다. 우리 몸에도 적용되는 가혹한 진실이다. 몸을 단련하기 위해 피트니스센터에 등록할 필요는 없다. 더 많이 걷고, 더 빨리 달리고, 더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리고, 더 멀리 자전거를 타도된다. 약간이면 된다.
5. 자기 자신에게 집중한다.
아무도 내가 무엇을 하고 있고 무엇을 했는지 신경 쓰지 않는다. 자신을 증명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인정을 받으려고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자신을 위한 일을 해야 한다. 어쨌든 정말 신경 써야 할 사람은 자기 자신이다.
6. 오락을 줄인다.
소비는 감각을 마비시킨다. 오락을 즐기다 보면, "먹이를 줘! 먹이를 줘!"라고 말하는 좀비가 된다. 더 많이 소비하는 대신 더 많이 생산해야 한다.
7. 가치를 창출한다.
가치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모든 것이다. 한 부동산 개발업자는 노숙자 쉼터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가치 있는 일이다. 그리고 세상의 다른 많은 것들도 마찬가지다.
8. 좋은 본보기를 보인다.
다른 사람들을 인도하고 영감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아무도 내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다. 하지만, 언젠가 따를 날이 온다 (좋든 나쁘든). 그러니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한다.
9. 가급적 패자와 함께하지 않는다.
진부한 이야기지만 100% 사실이다. 사람은 가장 많이 함께하는 사람과 같아지기 마련이다. 패자와 시간을 보내면 패자가 된다. 인생을 잘 사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야, 잘 살게 된다.
10.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포기에 대해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절대 미루지 않으려면, 다른 생활 방식이 필요하다. 그리고 인생에서 성취하기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생활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수십 년 동안, 과학자들은 사람들이 생활 방식을 바꿀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이 있었다. 특히 건강에서는 필요성이 크다.
당뇨병이나 심장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생활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삶이 위태로워진다.
예테보리 대학의 미카엘 젠슨 교수는 "생활 방식이라는 개념은, 단지 "살아가는 방식"을 의미하는 것처럼, 정의되지 않고 가장 자주 사용된다."라고 말한다.
우리 세상에서 "살아가는 방식"은 아주 개인적이다. 이러 이러한 방식으로 살라는 말을 듣고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한 이웃 아주머니는 당뇨병을 앓고 있었고, 최근 의사로부터 마지막 한 마디를 들었다고 한다. "식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발을 절단해야 합니다."
그녀는 수십 년 동안 생활 방식을 바꾸라는 권유를 받았고, 이제 70대가 되어서야 겨우 시작했다. "마침내 사탕을 끊었어."
무언가를 미루고 있다면, 무엇이 위태로운지 생각하라.
우리 삶에는 절단된 발과 비슷한 것들이 많이 있다. 얼마 전 그는 지인과 투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좀 더 일찍 시작했어야 했어. 나는 이제 39살이고 너무 늦었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어."라는 말을 들었다.
후회가 든 것이다.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은 너무 고통스럽기 때문에 후회라는 딱지를 붙이지 않는다.
하지만 "너무 늦었어."라고 말할 때마다, 그것이 바로 후회다. 다른 사람에게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나는 그러지 말아야겠다는 동기부여로 받아들여야 한다.
의사가 "발을 절단해야 한다."라고 말하자 생활 방식을 바꾼 이유는 무엇일까?
긴급함이다. 그 결과는 생생하게 떠오른다.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는 긴급함이다.
파산하고, 불행하고, 몸이 엉망이고, 삶의 목표가 없는 것을 상상하면, 기분이 좋을 리가 없다. 그러고 나서, 그런 운명을 피하기 위해 모든 것을 하기 시작한다.
과학은 인간이 잠재적인 이익보다 손실에 대한 두려움에 의해 더 많이 움직인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그 과학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사용해야 한다. 계속 미룬다면 어떻게 될지 상상해 봐야 한다.
더 나은 삶을 원한다면 생활 방식을 바꿔야 한다. 그래야 후회하지 않는다.
자료 출처: Darius Foroux, "When Procrastination Turns Into Regret (and how to avoid it)" (번역 BY p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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