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8일 월요일

인간사(人間事)

 벌이 꿀을 애써 모아 놓으면

자신은 먹어 보지도 못하고
사람이 빼앗아 가듯...

사람도 동분서주하며
재산을 모으는 데에만 급급하다가
한번 써 보지도 못하고 죽고 나면
쓰는 사람은 따로 있다

새가 살아 있을 때는 개미를 먹는다
그런데 새가 죽으면 개미가 새를 먹는다
시간과 환경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

당신의 인생에서 만나는
누구든 무시하거나 상처를 주지 마라

지금 당신은 힘이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기억하라
시간이 당신보다 더 힘이 있다는 것을~



하나의 나무가 
백만 개의 성냥개비를 만든다
그러나 백만 개의 나무를 태우는 데는 
성냥 한 개비로도 충분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오늘도 내가 건강함에 감사하고~
오늘도 내가 숨 쉴 수 있음에 감사하고~
오늘도 내가 누군가를 만남에 감사하고~

감사가 넘치다 보면
우리의 삶도 저절로 행복해집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라!
감사하면 감사할 일이 자꾸 생깁니다!

-옮긴글-

인간사 '새옹지마(塞翁之馬)' 다

나쁜 일이 있으면 좋은 일이 있게 마련이다
'새옹지마(塞翁之馬)'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옛날 북방 국경 근방에 점을 잘 치는 늙은이가 살고 있었는데 하루는 그가 기르는 말이 아무런 까닭도 없이 도망쳐 오랑캐들이 사는 국경 너머로 가버렸다. 마을 사람들이 위로하고 동정하자 늙은이는 "이것이 또 무슨 복이 될는지 알겠소" 하고 조금도 낙심하지 않았다.

몇달 후 뜻밖에도 도망갔던 말이 오랑캐의 좋은 말을 한 필 끌고 돌아오자 마을 사람들이 이것을 축하하였다. 그러자 그 늙은이는 "그것이 또 무슨 화가 될는지 알겠소" 하고 조금도 기뻐하지 않았다.

그런데 집에 좋은 말이 생기자 전부터 말타기를 좋아하던 늙은이의 아들이 그 말을 타고 달리다가 말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졌다. 마을 사람들이 아들이 병신이 된 데 대하여 위로하자 늙은이는 "그것이 혹시 복이 될는지 누가 알겠소" 하고 태연한 표정이었다.

그런 지 1년이 지난 후 오랑캐들이 대거 쳐들어왔다. 장정들이 활을 들고 싸움터에 나가 모두 전사하였는데 늙은이의 아들만은 다리가 병신이어서 부자가 모두 무사할 수 있었다. 이 이야기는 인생에 있어서 길흉화복은 항상 바뀌어 미리 헤아릴 수가 없다는 것을 말한다.

위의 이야기에서도 나오듯이 인생에서 영원한 불행도 영원한 행복도 있을 수 없다. 행복한 일이 있으면 불행한 일도 있고 또 불행한 일이 있으면 행복한 일도 있게 마련이다.

주변에는 자신이 항상 불행하다고 하면서 불평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은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잘못된 사고방식과 패러다임 때문이다. 사실 몸이 아픈 사람에게는 건강하게 마음 먹은대로 활동하는 것만으로도 큰 행복을 느낄 것이고, 가난한 사람에게는 푸짐한 한끼 식사가 행복일 것이고, 외로운 사람에게는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 친구가 곁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큰 행복일 것이다.

작은 것에 만족하고 주어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라면 당신에게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할 것이다. 내가 잘 아는 한 친구는 " 행복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 라는 말을 하며 언제나 웃으며 활기찬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로 그 친구에게는 좋은 일들만 일어나는 것 같다.

당신에게 불행한 일이 있다면 다음엔 좋은 일이 생길거란 희망으로 좌절하지 않고, 좋은 일이 생겼다면 그 좋은 일이 영원하지 않을거란 생각으로 경거망동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언제나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이다.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 라고 큰소리로 10번만 외쳐보라. 그럼 당신은 벌써 행복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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