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0일 화요일

구이경지 (久而敬之)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 중 하나가 바로 “인간관계” 입니다. 

주위 사람들과 조화로운 상태를 유지하면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말처럼 그리 녹록한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부모와 자식간의 원만한 관계, 
형제간의 우애, 
직장 상사와 부하직원 간의 화합, 

이 모든 것이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크게 출세를 하고 돈을 많이 벌어도 주위 사람들과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면 그 성공이 아름답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논어>에 보면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기 위한 가장 중요하고도 효과적인 방법으로“구이경지(久而敬之)”의 자세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구이경지란 사람을 오랫동안 사귀어도 항상 공경으로 대하라는 뜻이지요. 그렇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 중 하나가 바로 ‘인간관계’ 입니다. 왜냐하면 주위 사람들과 조화로운 상태를 유지하면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말처럼 그리 녹록한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원만한 인간관계의 핵심은‘공경(恭敬)입니다

세상을 산다는 것 결국 좋은 인간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을 올바르게 살아가는 비결이란 서로가 서로를 공경하며,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아름다운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사람의 마음은 양파와 같습니다. 마음속에 가진 것이라고는 자존심밖에 없으면서, 뭔가 대단한 것을 가진 것처럼 큰소리를 칩니다.

그리고 그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고집부리고, 불평하고, 화내고, 싸우고 다툽니다. 사람이 자존심을 버릴 나이가 되면, 공허함과 허무(虛無)밖에 남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하나를 벗겨내는 데는 많은 시간과 아픔이 따릅니다. 사람이 세상에 나올 때는 자존심 없이 태어납니다.


그러나 세상을 살면서 반평생은 자존심을 쌓고, 다시 그것을 허무는 데 남은 반평생을 보냅니다. 그리고 힘든 인생이었다는 말을 남기고 갑니다. 우리를 자신 안에 가두고 있는 자존심을 허물 수 있다면, 우리는 많은 시간과 기회를 얻게 됩니다. 자존심을 허물 면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의 체면 손상 때문에 사람들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는 것이지요.

그리고 자신을 숨기기 위해서 고민하거나 긴장하지 않아도 됩니다. 더 많은 사람과 조화를 이룰 수 있으며, 마음이 상해서 잠을 못 이루는 밤도 없어집니다. 필요 없는 담은 세우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고, 세워져 있는 담이 필요 없을 때는 빨리 허무는 것이 넓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비결입니다.

자존심은 최후까지 우리를 초라하게 만드는 부정적인 인식입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세워오던 자존심을 버리면, 우리에게 많은 사람들이 다가옵니다. 그러면 그 순간, 그들과 편안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지요

세상을 산다는 것은 결국 좋은 인간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을 올바르게 살아가는 비결이란 
서로가 서로를 공경하며,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아름다운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내가 건강함에 감사하고!
오늘 내가 일 할수 있음에 감사하고!
오늘 내가 누군가를 만남에 감사하고!

감사가 넘치다 보면 우리의 삶도 저절로 행복해 집니다.  

믿어주는 마음,
칭찬하는 마음,
배려하는 마음,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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