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1일 일요일

TSMC, 미국산 칩 생산에 400억 달러 투자, 이제 시작에 불과

 **문제인을 포함한 한국의 진보 잡것들, 시민단체, 민노총, 전교조 그리고 그것들을 무조건

     지지하는 기타 잡것들 꼴꼴 굶어봐야 정신 차리려나 ??**


지난 화요일, TSMC는 애리조나에 진행 중인 투자를 당초에 약속한 120억 달러에서 400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TSMC의 첫 번째 애리조나 공장은 2024년 4나노미터 칩을 생산하기 시작할 것이고, 두 번째 공장은 2026년까지 3나노미터 칩을 생산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작은 칩이 큰 칩보다 더 빠르고 전력 효율도 더 높다.

400억 달러는 큰 금액이지만, 당장 투입되는 것은 아니다. TSMC는 투자 기간을 정하지 않았다. 그리고 TSMC가 진행할 투자의 일부가 될 것이다. J.P. 모건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TSMC가 1,0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추산한다.

새로 만들어질 공장은 미국의 생산 능력을 늘려주겠지만, 제한적이다. 반도체 산업 협회와 보스턴 컨설팅 그룹의 2021년 보고서에 따르면, 대만은 세계 최첨단 칩 생산의 9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중국과 미국 사이의 화약고가 되었다. 그중 대부분이 TSMC에서 나온다.

그때까지, 최신 애플 아이폰에 들어가는 칩은 가장 진보된 기술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미국산이 사용되지 못한다. 애리조나 공장은 구형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Chris Miller"의 저자 크리스 밀러 터프츠 대학 교수는 지난달 인터뷰에서, 미국 정책 입안자들이 악화될 경우 대만을 둘러싼 지정학적 위험을 여전히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400억 달러 투자가 정치적 압력을 완화할 수 있지만, 첨단 칩 제조는 여전히 대만에 집중될 것이다.

자료 출처: Barron's, "TSMC’s $40 Billion Bet on U.S.-Made Chips: Just a Start."


빅테크 천국 대만, 규제묶인 韓 제쳤다

법인세 낮추고 지원 늘리자
구글 엔지니어 몰려 韓의 10배
MS·IBM도 대만에 R&D센터
여야 정쟁에 韓은 경쟁력 추락
올 1인당 GDP 추월당할듯
◆ 대만의 약진 ◆
한국의 주력 기업이 고율의 법인세와 규제에 발목을 잡힌 사이 민간 경제 활성화를 생존 키워드로 내건 대만이 공격적으로 대기업을 육성하며 한국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대만 차이잉원 정부는 TSMC 등 간판 기업에 대한 대대적인 세제·투자 지원에 나서며 산업구조를 하도급 중소기업에서 대기업 위주로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대만 정보기술(IT) 산업판이 커지자 글로벌 핵심 인재들이 속속 대만으로 향하며 산업 경쟁력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IT 업계에 따르면 한국과 대만에 근무하는 구글 엔지니어 규모는 10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에 있는 구글코리아 소속 엔지니어는 200여 명에 불과하지만 대만 소재 구글타이완 소속 엔지니어는 2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IT 업계에서는 빅테크 선두주자인 구글이 한국보다 대만에 더 많은 엔지니어를 두는 것은 그만큼 한국의 IT 경쟁력이 밀리는 현실이 반영된 결과로 간주하고 있다.



글로벌 IT업계 관계자는 "구글이 아시아에서 엔지니어를 가장 많이 둔 나라는 대만"이라며 "일본의 구글재팬 엔지니어도 대만의 절반 수준인 1000명 정도"라고 말했다. 구글 정보의 메카인 데이터센터 역시 아시아에서 대만과 싱가포르 등 2곳에만 배치됐다.

다른 빅테크 기업 분위기도 비슷하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2018년 대만에 AI R&D센터를 세웠고, IBM도 타이베이 R&D연구소를 확장했다. 대만의 법인세 최고세율이 20%로 경쟁국인 한국(25%)에 비해 크게 낮다는 점도 역내 기업 투자를 촉진하고 있다. 대만의 핵심 경쟁력이 쌓이며 경제 성적도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 이날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올해 대만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3만5513달러로 20년 만에 한국(3만3592달러)을 추월할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5년간 대만 1인당 GDP는 연평균 7.2%씩 급증해 한국(2.6%)을 압도했다.

반면 한국은 간판 기업에 고율의 세금을 매기며 산업 경쟁력이 후퇴하고 있다. 한국은 전임 문재인 정부가 법인세 최고세율을 3%포인트 올리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10위에 달하는 무거운 세금을 매기고 있다. 이를 감안해 정부는 최근 고율의 세금을 이전 상태로 되돌려 민간 경기를 살리는 내용의 세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야당이 '부자 감세 반대'로 반발하고 있어 연내 법 통과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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