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14일 화요일

"종교 상관없이 오직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는 하루를 여는 열쇠 (간디)

 


모든 수행자는

기도로써 영혼의 양식을 삼는다.

기도는 인간에게 주어진 마지막 자산이다.

사람의 이성과 지성을 가지고도

어떻게 할 수 없을 때

기도가 우리를 도와준다.

기도는 무엇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간절한 소망이다.

따라서 기도에는 목소리가 아니라

진실한 마음이 있어야 한다.

진실이 담기지 않은 말은

그 울림이 없기 때문이다.

누구나 자기 존재의

근원을 찾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라고 권하고 싶다.

진정한 기도는

어떤 종교적인

의식이나 형식이 필요 없다.

오로지 간절한 마음만 있으면 된다.

순간 순간 간절한 소망을 담은

진지한 기도가

당신의 영혼을 다스려 줄 것이다.

그리고 기도에 필요한 것은

침묵이다.

말은 생각을 일으키고

정신을 흐트려 놓는다.

우주의 언어인 거룩한 그 침묵은

안과 밖이 하나가 되게 한다.

마하트마 간디(Mahatma Gandhi, 1869~1948), 인도 민족해방운동 지도자, 변호사

마하트마 간디는 "사람의 몸에 음식이 필요하듯, 우리의 영혼에는 기도가 필요하다."

"기도는 하루를 여는 아침의 열쇠이고, 하루를 마감하는 저녁의 빗장이다."라는 어록을 남겼다.

진실된 마음으로 하는 간절한 기도는 영혼의 안식처이다.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해 쉬어가는 것이 필요하듯 우리의 영혼 역시 휴식이 필요하다.

간절한 마음을 담아 마음 속 소망을 조용히 읊어보길 바란다.

잔잔한 평화가 밀려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간디는 영국에서 변호사 자격을 얻고 남아프리카로 건너간 후 인도인에 대한 인종차별에 충격을 받아 반대운동을 일으켰다.

제국주의자에 대한 비폭력 불복종 운동을 전개했으며 국민회의파의 지도자로서 객관적으로는 인도 민족자본의 입장에 섰지만, 다른 한편으로 농민쟁의ㆍ노동쟁의를 지도하고 인도 민족을 대중투쟁으로 결집시켜 제2차 세계대전 후 인도가 독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냈다.

최혜선 기자

출처 : 마음건강 길(https://www.mindg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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