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4일 금요일

"메이드 인 아메리카" 미국 제조업의 꿈틀거림

 메이드 인 아메리카

지난주 미국의 고용 보고서는 "메이드 인 아메리카"의 팬들에 더 없이 좋았다. 9월 기준, 미국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가장 많은 제조업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1,288만 명의 노동자가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다.



2020/21년 동안, 아마존이 인터넷 기본 화면이라고 느꼈다면, 혼자가 아니다. 사회적 격리로 인해 사람들이 집에만 머물게 되면서, 구매 습관이 서비스에서 상품으로 바뀌었고, 실물 제품의 수요가 증가했다. 이미 공급망이 삐걱거리고 해외 운송 비용이 70% 이상 치솟는 상황이었고, 따라서 국내 생산이 더욱 매력적이 되었다.

제조업 일자리를 생각하면 중장비, 철강 공장, 대형 공장에서 불꽃이 튀는 모습을 떠올리기 쉽다. 실제, 요즘 많은 제조업 일자리는 그런 모습이 아니다. 제조업 고용 수치를 보면, 제약 공장, 수제 맥주 공장, 아이스크림 제조업체 같은 부문에서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다.

나 때는 말이야

나이 많으신 친척이 있는 사람이라면, 현대 제조업을 20세기 제조업과 비교할 수 없으며, 지금의 부활은 소박한 수준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오늘날 미국 민간 부문 일자리 중 제조업의 비중은 10% 미만인데 반해, 2차 세계대전 이후 40% 이상이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었다. 거의 모든 산업에서 자동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과거 상태"로 돌아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자료 출처: Cartr, "Made in America. The US manufacturing industry is hiring again." (번역 P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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