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은 ‘만남’에서 이루어집니다.
인생은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이다. 태어나서 첫 만남은 부모님, 그 다음은 형제 자매 등 가족을 만나게 된다. 여러 만남 중에는 이런 혈연적 만남도 있고, 학창시절 사춘기 고민을 함께 나누며 공감대로 형성된 만남, 또 직장에서 상사 동료 후배로 맺어진 만남, 연애 등 애정 관계로 이어진 남녀간의 만남 등 다양한 만남을 통해 우리의 인생이 만들어진다.
좋은 만남이 있는가 하면 돌이켜보면 만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만남도 있다. 나는 진심으로 대했는데 상대는 진심이 아니었던 그런 뼈아픈 만남, 그냥 스쳐 지나간 만남, 좋았던 관계가 한순간 깨져버린 만남, 용서하며 떠나 보내야 하는 만남도 있었다. 목적이 다른 만남은 상대를 아프게 한다. 목적이 같고 순수한 만남은 가슴을 따스하게 한다.
모든 만남이 다 좋을 순 없지만 서로에게 좋은 기운을 주는 만남, 서로가 서로에게 곁이 되어주는 만남이 나이들수록 많아지길 바란다. 그래야 우리의 삶에 찾아오는 괴로움이 조금 더 가벼워지고, 삶의 거친 비바람에서 서로의 결핍을 메우는 존재들이 있다면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를 받을 수 있을테니. 사람들과 쉽게 만날 수 없는 팬데믹시대에 만남은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해진다.
-만남은 우연, 지속 관계는 노력이다-
세상의 모든 만남은 삶을 변화시킨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조직의 만남은
어떤 사람에게는 엄청난 힘을 주었고
버팀목도 되어 준다.
별 의미를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불행을 안겨주는 만남도 충분히 많다.
다만, 그 만남의 주인공인 내가 어떤
방향으로 가느냐에 따라 달라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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