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일 목요일

외롭지않게 늙어가자

 

♥외롭지않게 늙어가자♥


우리 앞에 남은 세월(歲月)은 얼마나 될까?​​

푸른 잎도 언젠가는 낙엽(落葉)이 되고​

예쁜 꽃도 언젠가는 떨어지지요

이 세상(世上)에 영원(永遠)한 것은 없습니다

오늘 이 시간(時間)도 다시 오지 않습니다.​
영웅호걸(英雄豪傑) 절세가인(絶世佳人)도 

세월(歲月) 따라 덧없이 가는데

우리에게 그 무엇이 안타깝고 미련(未練)이 남을까요?​
누구나 그러 하듯이 세월(歲月)이 갈수록

곁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떠나 가고​
남은사람들 마저 세상(世上)과 점점(漸漸)

격리(隔離)되어​ 외로워 집니다.

이별(離別)이 점점(漸漸) 많아져 가는 

고적(孤寂)한 인생(人生) 길에​
서로 서로 안부(安否)라도 전(傳)하며 마음 함께 하는
동행자(同行者)로 인(因)하여 
쓸쓸하지 않은 나날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나이 들어 외롭지 않은 행복(幸福)한 삶을 사는데
활력적(活力的)이고 적극적(積極的)인 활동(活動)이
대안(代案)입니다.


다가가지 않아도 스쳐 지나가고 등을 떠밀지 않아도 
성큼성큼 지나는 세월(歲月)
소박(素朴)한 쉼터에 앉아 한 잔(盞) 술을 권(勸)하면

주름살 하나 남겨주고 나더러 취(醉)하라고 한다


오늘도 망설이지 않고 세월(歲月)의 허리를 붙드는 것은
보다 나은 내일(來日)을 위(爲)해서가 아니라
보다 아름다운 내일(來日)을 위(爲)해서다.


무엇에 그리 쫓기며 사는건지...


왜 이리도 사는게 바쁜건지
돈을 많이 벌려는 것도 명예(名譽)를 얻으려 하는것도 아닌데...


세월(歲月)은 참 빨리도 간다
돌아 보면 남은것도 가진것도 별로 없는데
무얼 위해 이리 정신(精神)없이 사는건지...


흔히 우리 인생(人生)을 가리켜 마라톤 같다고 하지요.
절대(絶大)100m 달리기가 아닌 긴 인생(人生)이란 마라톤
여러분은 어떻게 달리고 계신가요?
혹시 남들은 스포츠카를 타고 쌩쌩 내앞을 질러가고 있다고


나만 너무 더딘게 아닌가 원망(怨望)하지 않으세요
이럴때 드리고 싶은 말은 "멀리 가는 사람은 천천히 걷는다."


빨리 피는 꽃은 빨리 지고
절대(絶大)탐스런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하지요


아무리 빨리 가드라도 잘못된
목적지(目的地)에 도착(到着)한다면
우리가 왔든 길을 다시 돌아 가야 할지도 모릅니다.



얼마나 빨리 가느냐 보다 어디를 향(向)해 가느냐
지치지 않고 기분(氣分)좋게 내 속도(速度)에 맞추어
오늘 하루도 건강(健康)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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