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16일 월요일

관계는 균형 위에 선다.



 관계는 균형 위에 선다.

 관계를 유지하는 힘이 '신뢰'라면, 관계를 지탱하는 뼈대는  **'균형'**이죠.

어느 한쪽으로 무게중심이 쏠리는 순간, 

관계는 에너지를 주고받는 통로가 아니라 누군가에게는 '부담'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결핍'이 되는 구조로 변질되곤 합니다.

관계는 오래 두고 보아야 보인다.

사람 사이의 관계도 '시간'이라는 여과기를 거쳐야만 비로소 그 진면목이 드러나는 법이죠.

처음의 뜨거운 열정이나 화려한 모습은 금방 눈에 띄지만, 

그 밑바닥에 흐르는 신뢰, 인내, 그리고 결여된 부분까지 보듬는 진심은 

세월이 흐른 뒤에야 선명해지곤 합니다.

누가 더 많이 했는지보다, 서로를 자연스럽게 떠올리는지가 더 중요하다.

한쪽만 애쓰는 사이는 오래가기 어렵다.
너나 나나 서로를 챙길 때, 그제야 친구라 할 수 있다.

단순히 오래 알고 지냈거나 자주 만난다고 해서 진정한 관계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관계의 저울은 한쪽이 높다고 해서 완전하지 않다.
나만 애쓰거나, 너만 신경 쓰는 사이에는 금이 간다.
너나 나나 서로를 자연스럽게 챙길 때, 비로소 마음이 수평을 이루고, 

그 위에서 우리는 친구라 부를 수 있다.
특별한 약속이 없어도 안부를 묻고, 필요할 때 손을 내밀 수 있는 그 자리.
조용한 균형 위에서, 관계는 그렇게 오래 견딘다.


"진정한 친구란, 세상 모두가 나를 등질 때 나를 향해 걸어들어오는 사람이며,

 내 안의 음악이 멈췄을 때 그 선율을 기억해 다시 불러주는 사람이다."

너나 나나 챙겨야
비로소 친구라 하지요.

못나도 친구입니다.

함께 보살피고
안부(安否) 묻고
기쁜 일엔 축하(祝賀)하고
힘든 날엔 위로(慰勞)하며
그렇게 살아가는 겁니다.

산채나물에 탁주한 사발이면 어떻고
산이면 어떠하며
강이면 또 어떻습니까.

얼굴 한 번 보고
술 한 잔 돌리고
손 한 번 잡아주며
환하게 웃어보는 것,

있는 이야기
없는 이야기
오고 가야
인연(因緣)도 이어지지요.

"서로의 삶에 좋은 에너지가 되어주는 소중한 인연이 계속되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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