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2일 토요일

여보게 친구 살면 얼마나 산다고

  


뭐 그리 아등바등 힘들게 사는가

길어야 백년밖에 살지 못할
우리의 인생이지 않는가

저기 흘러가는 구름도
흘러가다 지치면 잠시 쉬어 가지 않는가

여보게 친구
앞만 보고 성급히 달리지 말게나
가끔은 옆을 보는 것도 필요하다네

여기 솔향 아래서
지친 마음 정화하며
잠시라도 편히 쉬어 가게나

많이 가진 자도
없어 힘든 자도
웃고 울며 사는 인생이라네

너무 힘들어 말게나

마지막 갈 때는
아무리 많이 소유했던 자도

결국 이름 석자 남기고
한 줌의 재만 안고 흙으로
돌아가는 인생이라네

- 좋은글 중에서
이 글을 통해 인생에 대해 한번 더 되돌아보시길 !!!

"여보게 친구 살면 얼마나 산다고"는 한국의 시인 이육사(1907-1965)의 유명한 시입니다. 1939년에 지어졌으며, 인생의 덧없음과 친구와의 소중한 시간을 노래하는 시입니다.

이 시의 첫 두 구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뭐 그리 아등바등 힘들게 사는가 길어야 백년밖에 살지 못할 우리의 인생이지 않는가

이 구절은 삶의 허무함과 덧없음을 상징합니다. 우리는 모두 언젠가는 죽을 것이며, 그러니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살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다음 두 구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기 흘러가는 구름도흘러 가다 지치면 잠시 쉬어 가지 않는가

이 구절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평온함을 상징합니다. 구름도 지치면 잠시 쉬듯이, 우리도 삶의 스트레스 속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후렴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여보게 친구 앞만 보고 성급히 달리지 말게나 가끔은 옆을 보는 것도 필요하다네

이 후렴구는 친구와의 소중한 시간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삶의 여정을 서두르느라 친구들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입니다. 가끔은 멈춰 서서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삶의 아름다움을 만끽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두 구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기 솔향 아래서 지친 마음 정화하며 잠시라도 편히 쉬어 가게나

이 구절은 평온과 위안을 상징합니다. 삶의 피로와 어려움 속에서도 솔향 아래에서 잠시 쉬면서 마음을 정화하고 위안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여보게 친구 살면 얼마나 산다고"는 삶의 덧없음과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시입니다. 우리는 모두 언젠가는 죽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을 더욱 소중히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또한 친구와의 소중한 시간을 강조하며, 삶의 여정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어떤 부분이 특히 마음에 와닿으셨나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