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3일 토요일

연령대별 미국인의 중간 급여 시각화

미국인들은 인생의 각 단계에서 얼마를 벌까요?

미국 내 각 연령대별 중위소득의 차이는 놀라울지도 모릅니다.

Visual Capitalist의 Niccolo Conte가 제작한 이 시각화 자료는 미국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미국 내 연령대별 정규직 및 봉급 근로자의 연간 중위소득을 보여줍니다.


미국의 연령별 중위 연봉

아래 데이터 표에서 볼 수 있듯이, 미국에서 가장 젊은 근로자(16세~19세)의 연봉은 33,280달러에 불과하여 가장 낮습니다. 이 수치는 전국 중위 연봉의 거의 절반에 달하는데, 이는 이들의 경력이 부족하고 급여가 낮은 신입직을 고려한 결과입니다.

 


20대에 교육 수준과 경력이 높아지면서 20~24세 근로자의 소득은 40,664달러로 크게 증가합니다.


근로자가 30대와 40대에 진입하면서 소득 증가가 가속화됩니다. 25~34세의 중위소득은 59,228달러에 이르고, 45~54세 사이에 70,824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합니다.


이 시기는 일반적으로 직업 안정성, 고급 기술, 리더십 역할을 반영하여 더 높은 급여를 받는 데 기여합니다. 특히 35~44세 구간(70,252달러)은 과거 최고 소득 10년과 거의 동일하며, 중견 근로자의 소득이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입니다.


후기 경력 및 은퇴 연령 소득

55세 이후에는 55~64세 근로자의 소득이 67,392달러로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그 후 65세 이상 근로자의 중위소득은 62,296달러로, 전국 평균과 거의 동일합니다.


흥미롭게도, 65세 이상 고령 근로자는 25세에서 34세 사이의 근로자보다 약 3,000달러 더 많은 소득을 올리는데, 이는 고소득을 유지하는 후기 경력 전문직 종사자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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