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23일 금요일

한걸음 밖에서 바라보기

  


 

이상하게도

남에게 섭섭했던 일은

좀처럼 잊혀지지 않는데.

​

남에게

고마웠던 일은

슬그머니 잊혀지곤 합니다.

​

반대로

내가 남에게 뭔가를

베풀었던 일은 오래도록 기억하면서

​

남에게 상처를 줬던 일은

쉽사리 잊어버리곤 합니다.

​

타인에게 도움을 받거나

은혜를 입은 일은 기억하고

​

타인에 대한 원망은 잊어버린다면

삶이 훨씬 자유로워질 텐데

​

우리네 인생 고마운 일만 기억하고 살기에도 짧은 인생입니다.

​

-한걸음 밖에서 바라보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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