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2일 화요일

친구에 관한 이야기 (좋은 글에서)

 

그 많던 내 친구 다 어디 갔어?

지금 돌아보니 어린 시절부터 그렇게 없으면 안 될 것 같은 친구들이 다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 일부는 지금도 연락을 하고 지내지만 자주 보지는 못한다. 가끔 안부인사를 묻는 정도이다. 보통 오랜 친구가 중요할 수도 있지만 우리의 인생은 전환점이 생길 때마다 만나는 사람도 바뀌고 그만큼 친구도 바뀐다. 어쩔 수 없는 이별이 있고 새로운 환경이 생기다 보면 자연스레 멀어지게 되어있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갈 때 1번 바뀌고 고등학교 갈 때 또 바뀐다. 대학교 그리고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주로 만나는 친구들이 바뀌게 되었다. 종교활동이나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가깝게 친구가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렇듯 우리는 인생에서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고 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오랫동안 만나오는 친구들이 꼭 있다. 아무 이유 없이 서로 다른 업종과 환경에 있지만 보고 싶은 친구들이 있다. 


좋은 친구란 무엇일까?(1)

좋은 친구와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은 것일까?


먼저 내가 좋은 친구가 되는 것이다. (착한 친구가 되라는 말이 아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행복한 사람 옆에 있으면 행복할 가능성이 올라간다라는 결과가 있다. 그만큼 내가 행복한 친구가 되는 것이다. 내가 먼저 행복하고 즐거운 사람이 된다면 그만큼 좋은 친구가 누구인지 알 수 있다.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 친구가 원하는 대로 무조건 들어주는 착한 친구가 되라는 말이 아니다.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친구의 모습을 생각한다면 내가 그렇게 되는 것이다. 절대 한쪽에서 일방적인 희생이나 고통을 견뎌야 하는 우정이 있다면 그 관계는 더 이상 우정이 아니라 상처가 된다. 


일방적으로 한쪽이 무조건 감정을 소모하거나 돈을 쓰는 친구가 아닌 좋은 것은 같이 나누고, 슬픔은 반으로 줄일 수 있는 관계가 되어야 한다. 서로에게 윈윈 할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이 있는 관계가 중요한 이유다. 우정은 어느 한쪽에서 지속적으로 피해가 되는 관계라면 지속될 수 없고, 그런 친구라면 좋은 친구는 될 수가 없다.


다음으로는 작은 약속도 꼭 지키는 친구가 되어야 한다.

좋은 친구라는 것은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신뢰 안에 있다. 간단히 시간 약속이라는 예를 들어도 약속시간에 30분 늦는 친구보다도 30분이 늦게 될 경우 미리 알려주는 친구가 되어야 한다. 그만큼 가까운 사이일수록 약속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인터넷에 보면 진정한 친구는 무조건 이해해줘야 한다라는 말이 있지만 그건 관계의 중요성을 모르는데서 나오는 말이다. 친한 친구라면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친한 친구와 진정한 친구는 차이가 있다. 바로 나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마음이 있는지가 중요하다. 겉으로는 친하게 지낼 수 있다. 표면적인 것에 한정된 것이 아닌 진정으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이자, 좋은 친구라면 나와의 약속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반대로 내가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가장 친한 친구와의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신뢰가 무너진 관계는 겉으로는 가까울 수 있지만 진정한 마음속 깊은 곳은 이해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쓴소리를 받아들일 수 있는 친구가 되어야 한다. 인간관계라는 것이 그렇듯 친구관계도 항상 즐거운 일만 있을 수는 없다. 잘못된 선택이나 바르지 못한 방향으로 가려가 할 때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친구가 되어야 한다.


만약 그 조언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좋은 친구관계는 될 수 없다. 정말 좋은 친구라면 나의 결정에 비판을 할 수도 있어야 한다. 당장은 서운할 수도 있다 하지만 좋은 친구라면 냉정하게 내게 조언을 할 수도 있어야 한다. 물론 받아들일 수 있는 나의 마음자세도 필요하다. 항상 좋은 말만 해주는 친구라면 진심을 의심해 봐야 한다. 좋은 친구는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친구이기도 하지만 나의 마음을 두드려 싫은 소리도 해줄 수 있는 친구이다.


곰돌이 푸에 나온 대사로 글을 마치려 한다.


“좋은 친구는 별과 같아. 그들은 항상 볼순 없지만 항상 그 자리에 있다는 걸 아니까”


당신은 좋은 친구가 있는가?

좋은 친구란 무엇일까?(2)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중 하나가 누구라 생각하는가?

바로 '친구'이다.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만큼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사람이
바로 '친구'이다.

어떤 친구와 어울리는지에 따라
자신의 삶이 결정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람에게 있어서 '친구'란 자신에게
도움이 될수도 있고, 독이 될수도 있다.

어렸을 때 어른들이 항상 하시던 말씀이 있다.

근묵자흑

먹을 가까이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검어진다는 뜻이다.
즉, 나쁜사람과 가까이하다보면 어느새 악에 물들게 된다는 뜻이다.

인생에있어서 좋은 친구를 사귀는 것이 좋다
그럼 어떤 친구가 좋은 친구일까?

욕을 적게하는 친구

중학생시절때나 고등학교 시절에는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이 욕을 쓴다.

하지만, 20살이 넘어 사회에서 생활을 하면서도
욕을 많이하는 친구들이 있다.

이런 친구들은 가까이 하지 않는것이 좋다.
사회에서의 최소한의 예의조차 갖추지 않았는데,
사귀어봤자 도움이 될게 뭐가 있겠는가??

내가 어려울때 곁에 있어주는 친구

자신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때
곁에 있어주는 친구가 진정한친구이다.

자신이 승승장구 할때만 곁에있고,
자신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때 떠난다면,
그 친구는 진정한 친구가 아니다.

자신의 비밀을 지켜줄수 있는 친구

중학교때 친구와 싸우는 원인중 하나가
'비밀을 퍼뜨려서'이다.

친한친구이기 때문에 자신만의 비밀을 털어 놓았는데,
친구가 그 비밀을 여기저기 말하고 다닌다면
얼마나 황당하겠는가

진정한 친구는
상대방의 비밀을 말하지 않는 친구라고 생각한다.

단점보다 장점을 치켜세워주는 친구

자신에게 샘이나는 친구들의 특징중 한가지,
바로, '장점보다 단점을 강조'하는 것이다.

이런친구가 있다면, 당장 관계를 끊는것을 추천한다.
만약 관계를 계속유지한다면,
화가 나는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의 마음에 평생지울수없는
상처까지 남겨질 수 있다.

단점보다 장점을 강조해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한다.

친한친구와 진정한 친구는 다르다.

'친한친구'와 '진정한 친구'는 다르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누구나 친한친구가 될수는 있다.

하지만, 친한친구가 진정한친구라는 보장은 없다.
친한친구는 그림자처럼 내곁에 있어주는 진정한 친구가 되거나
아니면 흐르는 시냇물처럼 잠시 곁에있다가 떠나는 친구가 될수도있고
교활한 사기꾼처럼 원하는 것만 얻고 떠나버릴 수도 있다.


이렇게 어떤친구가 진정한 친구인지 알아보았다.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말이 한가지 더 있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며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여러 친구들을 사귄다.
나쁜친구도 있고,
좋은 친구도 있다.

나쁜친구를 사귀든,
좋은친구를 사귀든,
그건 개인의 자유다.

하지만, 나쁜친구를 사귀는사람과
좋은친구를 사귀는 사람을 비교해보았을때,

선자의 좋은점은 하나도 없다.
잠시동안 자신과 마음이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자신에게 해가 될 것이다.
;

나는 여러분들이 좋은친구를 사귀어서
진정한 우정을 경험하게 되는
그런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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