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9일 금요일

보폭 5cm의 기적

 



한 걸음을 걸어도 큰 걸음으로 누구나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어 한다. 단순히 오래 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건강'이 절대적 조건이다. 오래 살아도 병으로 앓아눕거나 치매에 걸리는 것은 아무도 원치 않는다. 일본에서 치매환자 수는 예비군인 경도인지장애를 포함하면 860만 명이다. 초등학생 수가 680만 명이니 그보다 많다. 그래서 오래 살고는 싶지만 치매는 걸리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치매에 걸리는 사람과 걸리지 않는 사람의 확실한 차이가 있다. 바로 걸을 때 한 걸음의 너비, 즉 '보폭'이다

♡보폭 5cm의 기적

평소 걷기가 주운동인 내게 주목할만한 동영상을 친구가 보내왔다.

치매는 보폭을 5cm만 넓게 걸어도 걸릴 확률이 50% 줄어든다는 놀라운 내용이였다.  
 
100세 시대에 기대수명은 늘고 있지만 인생 후반기 건강하지 못한 기간이 길어져 남자는 9년, 여자는 12년의 돌봄 기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돌봄 필요 원인으로는 1위가 치매이고 그 외 뇌혈관 및 관절질환, 골절 등이라고 한다.
 
65세 이상 노인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4년간에 걸쳐 보폭이 인지 변화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추적조사를 했다고 한다.

보폭을 넓혀 걸으면

1) 신경회로를 자극 
2) 근육이 활력을 찾고
3) 심폐기능 향상

4) 혈관에 탄력이 생긴다
5) 기분이 좋아져 하체의 힘이 강해지고 건강해진다는 것이다. 
 
그런데 연구결과는 보폭이 좁은 사람보다 중간단계는 1.22배, 보폭이 넓은 사람은 3.39배 인지기능 상승효과가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밝혔다.

즉, 넓은 보폭은 뇌를 건강하게 하여 3배의 치매예방 효과가 있다는 것이었다. 
 
1. 보폭은 지금보다 5cm만 늘려도 좋지만 가능하면 10cm를 서서히 늘려가는 쪽으로  

2. 노르딕 워킹(양손에 스틱 쥐고 걷기)은 활동량이 20% 증가하여 더 효과적이다.

3. 발가락양말은 지면을 차는 느낌여서 좋다.

4. 보폭 넓히기 어려운 사람도 의식적으로 하면 치매예방 효과 있다. 
 
100세 시대라지만 혼자 힘으로 살아갈 수 없다면 그 삶은 큰 의미가 없고, 혼자 걷고 치매 없이 마지막까지 잘 살 수 있다면 그것은 하늘의 큰 축복이다.

그런데 치매는 어느 날 갑자기 발병하는 게 아니라 20년 동안 서서히 진행된다고 하니 주저하지 말고 당장 시도 해보자.

건강한 노년의 삶은 보폭 넓혀 걷기가 그 해법이라니 모두 모두 따라 해 보시길....
              
  -퍼온 글입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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